인천 교사 상당수가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추진되는 이른바 ‘하늘이법’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과 인권침해가 우려된다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지역 인천 유·초·중등 및 특수 교원 8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생소한 병명, 사회의 소극적 대처. 그렇게 생명은 가픈 숨을 쉬어간다. 그러나 사회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포기하려는 환우의 손길을 잡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란 주제의 더불어민주당 제9차 민생경제회복단 현장간담회는 우리가 놓
개원 이래 ‘반쪽짜리’란 비판을 받아온 서울고법 인천 원외재판부에 형사와 행정 사건을 맡을 재판부가 들어선다. 인천지법은 오는 24일 서울고법 인천 원외재판부에 형사·행정 재판부 2개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3월 인천 원외재판부가 문을 열었지만, 그간
18일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제 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개최했다. 1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참가해 8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이며, 스키와 아이스하키, 컬링, 루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이 평창과 강릉에서 진행되
북포항우체국의 신청사 재건축공사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시민소통 공간 없는 북포항우체국 재건축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역민들은 우정사업본부가 기존 계획을 변경해 침체된 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소광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북포항우체국 주차장을 신축건물 앞쪽에 시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북포항우체국 앞이 지난 50년간 포항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명성을 떨친 곳이었던 만큼, 이곳에 소광장이 생기면 슬럼화된 도심이 다시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가 2026년도 국비 목표액 6조 5,000억 원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인천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하병필 행정부시장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공동 주재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실현을 위한 2026년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도 전년도 목표 대비 3,100억 원이 증액된 국고보조사업 5조 6,000억 원과 보통교부세 9,000억 원을 포함해 총 6조 5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눈의 도시 삿포로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풍경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삿포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언제 방문해도 도시의 활기, 참신하고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와 다양한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년 겨울이면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린다. 도시 전체를 거대한 얼음왕국으로 만들어 전 세계인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축제다. 이번 겨울, 추위를 즐기며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만끽하고 뜨끈한 온천에 몸을 녹이는 것까지 홋카이도의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영농을 위해 노후화 되거나 기능저하로 재해위험이 높아진 저수지 등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보수․보강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80지구를 신규로 선정했다.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와 파손 등으로 홍수 배제능력이 부족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안정적 용수공급 등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용 저수지는 총 1만7047개소 중 30년 이상 시설이 1만6444개소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평야부 용배수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인천시가 중구 영종지역 주민들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비 지원금 신청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내달부터 기존 연 4회 분기별로 지원금을 신청해야 했던 것을 연 1회로 줄였다고 24일 밝혔다. 영종 주민들은 분기별 신청 마감일 전까지 신청하면 해당 분기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캠페인을 펼친다.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로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 콘텐츠는 1919년 백산상회에 소속된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연락하며 삼일운동을 돕는 채팅 시뮬레이션 방식이다. 삼일운동 전개 과정 및 백산상회 관련 내용을 메시지에 담아 참여자가 독립운동을 자연스럽게 인지하도록 기획됐다.자신이 선택한 대화내용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롯데문화센터 봄학기 개강을 맞아, 5060세대를 타깃으로 ‘프로에이징’ 테마의 강좌들을 선보인다.'프로에이징'은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이겨내려는 '안티에이징'에 반대되는 말로,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보다 건강하고 진취적인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일컫는다.'프로에이징' 트렌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던 코로나 시기에 급부상해, 롯데문화센터에도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실제로 지난해 롯데문화센터 전체 수강생 중 5060세대 구성비는 코로나 이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