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위축으로 내년도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대비 2025년도 지방세 수입 추계를 보면 ▲취득세 4591억원 ▲재산세 1980억원 ▲레저세 672억원 ▲지방소득세 1693억원 ▲목적세 1490억원 등 주요 세원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취득세 수입 부진은 부동산 거래 감소 때문이며, 재산세는 과세표준이 되는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으로, 지방소득세가 줄어든 것은 법인지방소득세 감소가 원인으로
속보=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10일째 이어졌지만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17일 주간 수색에 함선 20척과 항공기 6대를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다. 수색 작업은 야간에도 이어졌다. 이와 별도로 300여 명이 투입돼 해안가 수색을 벌였다.사고 해역 기상은 초속 10~16m로 강풍이 불고 있고 파고는 2~3m로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15일 오전에는 잠수사 3명(해경 2명,
제주지역 영유아 자녀 양육 여성 10명 중 7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 양육자의 정신건강 실태와 지원 방안’ 연구보고서를 18일 발간했다.보고서에는 여가원이 지난 7~8월 도내 7세 이하 영유아 아동을 양육하는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우울, 돌봄 스트레스와 대처 방법, 불안,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영역을 조사한 내용이 담겼다.주요 내용을 보면 우울감은 전체 응답자의 69.7%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울감의 주요 원인으로는 ‘육아로 인한 일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제주도 대표단은 지난 14일 오키나와현청에서 오키나와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제주도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교류 수준에 따라 우호협력도시, 실무교류도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데, 우호협력도시 체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와 오키나와는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 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와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하고,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과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높은 성장성을 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포항시 남구 장기면은 지난 13일 관내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자매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포병연대 포11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장기면개발자문위원회, 장기면이장협의회 및 장기면새마을부녀회 등 관내 자생단체장 및 회원 15명이 해병대 포11대대를 방문해 위문품인 운동기구와 간식을 전달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강호경 장기면장은 “지역이 어려울 때마다 늘 앞장서서 대민지원에 적극 헌신하고 봉사하여
7TH BNW 그래픽디자인 공모전 주최·주관 | 디자인응모분야 | 광고/마케팅 | 만화/캐릭터 | 미술영상/UCC접수기간 | 11월 29일까지공모주제 | “ISSUE” - AI 프롬프트를 활용하여 올해의 모든 이슈를 여러분만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표현해 주세요.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나이,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참가형태 | 1인 단독 또는 3인이하 1개팀으로 출품 ※ 중복출품 가능 / 중복수상 불가능시상내역 | 대상 1명 500만원 / 최우수상 1명 200만원 / 우수상 2명 각
동해시가 2025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5.83%이 증가한 5,820억 원 규모로 편성, 지난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도 세입 여건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수입 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부세는 올해와 대동소이한 실정이다.하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실현, 생애전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시정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롯폰기 힐스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롯폰기 힐스 크리스마스 2024’를 소개했다. 11월 7일부터 시작해 12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는 도쿄의 겨울을 수놓는 대표 일루미네이션 명소인 ‘케야키자카’의 일루미네이션을 비롯해 독일에 온 듯한 느낌의 ‘크리스마스 마켓 2024’ 등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SNOW&BLUE’가 테마인 ‘케야키자카 일루미네이션’을 비롯한 롯폰기 힐스의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케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충북도가 추진하는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이 사업은 지역 생산현장에 도시지역의 유휴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근로자는 요일과 시간을 선택해 하루 4~6시간 탄력 근무하며, 도는 이들을 고용한 기업에 최저시급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지원한다.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자유로운 근무와 월 125만원 정도의 안정적 가계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충북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이 전국 우수혁신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료비후불제 신청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사업 신청자는 1110명이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81명, 65세 이상 418명, 장애인 135명, 국가유공자 48명 등이다.신청부문은 임플란트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척추질환 59명, 치아교정 67명, 슬·고관절 41명, 심혈관 18명 등이다.지난해 1월 시작한 의료비후불제는 김영환 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이다.목돈 부담으로 병
인천조달청이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은 18일 강화군 전통문화상품 생산업체 강화도령화문석㈜를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강화도령화문석㈜는 전통문화상품인 화문석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화문석
충북도는 823억원을 투입,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김수민 도 정무부지사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36.5 올린 82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도는 먼저 청년에 대한 결혼 지원을 강화한다.청남대, 미동산수목원 도내 공공시설을 예식장소로 제공하고 1200만원 미만의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 100쌍에게는 예식비용 200만원을 지원한다.또 열악한 정주 여건으로 소멸위험에 처해 있는 지역의 신혼부부 480쌍에게 결혼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