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타악기 앙상블 ‘별하’가 ‘2024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충청남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21일 아산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이며, 도내 예술 분야 11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타앙기 앙상블 ‘별하’는 ‘별처럼 하늘 높이 빛나자’라는 뜻으로 2022년 예산군장애인음악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창단했으며, 11명의 발달장애인 단원이 심볼, 콩가, 전자드럼 등 타악기를 합주하면서 역...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 조사 결과 충주·제천과 남부권에서는 긍정, 청주에서는 부정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교롭게도 지난해 총선에서 충주·제천·남부권은 국민의힘, 청주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으로, 정치적 역학관계가 반증된 것으로 풀이된다.CJB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18세 이상 충북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탄핵 정국에 대한 충북도민 인식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묻는 질문
충남도내 7개 시군에 축구장 1200개 규모의 21개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확정됐다.향후 2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0만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충남도는 도내 산업단지 21곳이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지정 계획에 포함된 산업단지는 천안 3곳, 아산 7곳, 서산 3곳, 논산 3곳, 금산 1곳, 홍성 2곳, 예산 2곳 등이다.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와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는 올해 신규 추진하는 곳이고 나머지는 행정절차 등 연장 승인 후에 조성
대전교통공사가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 20년 연속 무사고 안전운행’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공사의 안전 철학을 재확인하고, 직원 간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다짐문에는 안전을 생활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공사는 매년 자체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이번 다짐 행사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자유롭고 열린 안전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등산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사계절 중 단연 겨울 산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산과 눈이 만들어 내는 설경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 산행은 설경을 만끽하며 기상변화 등 악조건을 극복하는 묘미가 크지만 많은 위험도 따른다. 이에 겨울 산행을 위한 안전 수칙을 전해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첫 번째로 보수적인 산행 계획을 세워야 한다. 눈이 쌓이면 산행 시간과 체력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더 소요된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평소보다 더 빨리 산행을 시작해 일찍 하산하는 식으로 시간 계획을 세워야 한
충북 청주의료원은 정부가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오는 27일에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 이날 정상 진료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규 원장은 “공휴일에는 갑작스러운 질환이나 사고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할 일이 종종 생길 수 있다”며 “설 연휴가 길기 때문에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가로 청주의료원은 이번 공휴일 동안 외래 진료 부서의 운영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응급실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
충남세종농협은 9일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영농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이틀간 많은 눈이 내린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폭설에 취약한 시설하우스 및 축산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농협은 겨울철 한파 및 냉해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열풍방상펜, LED보광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영농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긴급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실시간으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로 인해 취약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50직업훈련’과 ‘디지털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1월 13일 첫 모집을 시작으로 연간 총 4,4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4050직업훈련’은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개시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수료생 929명 중 387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여기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도입해 중장
한덕수 국무총리 측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앞서 자신을 먼저 심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회 탄핵 소추 의결이 200명이 아닌 151명으로 이뤄졌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정국 안정을 위해 비상계엄 사건을 종결해야 한다며 윤 대통령 사건에 앞서 진행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헌재는 신속 재판을 강조하며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헌재는 13일 오후 4시 소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 사건 1차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변론준비기일은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이 쟁점을 정리하고 향후 절차를 논의
김광열 영덕군수는 “동해안 관광시대를 개막하는 ITX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올해 완공을 앞두고 치유와 건강의 대한민국 웰니스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영덕군은 2년 연속 군 예산 6100억원 시대를 열어가며 탄탄한 재정기반을 마련했고 전 지자체가 지역 소멸의 대안으로 생활인구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은 월 평균 29만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하며 경북도 내 1위를 차지했다.또한, 블루로드를 축으로 한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이 올 상반기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고 대규모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가 중소기업 사이에서 '시기상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주 4.5일제가 중소기업의 어려운 실정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기업들은 4.5일제를 도입할 경우 발생할 인건비 상승 등 경제적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단이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휩쓸었다.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5 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영건이 리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스피드 부문에서는 차유진이 3위를 기록하며 포디움에 올랐다.월드컵 대회와 병행해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스피드 부문 차유진 2위, △리드 부문 신운선(노스페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을 재활용해 3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경영 원칙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실질적인 성과를 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지방도로 등 도로 포장 보수공사를 하면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은 일반적으로 처리할 때 용역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경기도건설본부는 2012년 5월 순환 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폐아스콘을 순환
검찰이 인천시의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에게 당선무효형을 구형했다.검찰은 14일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박 군수에게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법정에서 구체적인 구형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박 군수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이 협의회장들과는 평소 잘 알고 있박 군수도 최후 진술을 통해 "당시 시의원으로서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한 것"이라며 "민원을 듣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