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환경보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 모바일 앱’을 구축한다.제주도는 지난 7일 제주개발공사, 제주도자원봉사센터와 ‘쓰담 달리기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서면 형식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쓰담 달리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앱 구축이 핵심이다.앱이 구축되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쓰담 달리기 일정을 등록하고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
제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교통카드 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시스템 도입은 재활용 도움센터 이용의 편리성과 재활용가능 자원의 현금성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총사업비 14억 3천만 원을 투입, 재활용도움센터 113개소에 회수보상 전자저울을 배치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따른 보상방식을 기존 종량제봉투 지급에서 교통카드 포인트 지급으로 변경한다.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회수보상 전자저울로 무게를 측정하면 캐시비 교통카드 또는 스마트폰 앱에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
제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에는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 담당공무원 배치를 통해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난방 사용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일몰 전후 또는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야간 산불 신속대기조를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들을 위해 예우 혜택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예우 혜택은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이다.씨월드고속훼리㈜는 3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 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임직원 180여 명이 뜻을 모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이종훈 대표가 제주고향사랑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 속 성평등 실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생, 대학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 인권 교육은 장애 학급의 특성을 고려해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제주지역 특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은 도 예산으로 전액 지원되며,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협업해 운영한다.올해는 추자도 등 섬지역을 포함해 지난 2년간 교육을 받지
길었던 겨울이 가고 3월이 되니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1분기의 마지막 달인 3월에는 또 한 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가능한데, 이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 본래 자동차세는 매년 제1기분 및 제2기분 정기분 고지로 연 2회 납부가 원칙이다. 그런데 1년치 자동차세를 납세자가 선납할 경우, 연납한 시점에 따라 일정액을 공제함으로써 절세의 혜택를 주고 있는데, 이를 자동차세 연납제도라 한다.‘25년도의 공제율은 신청 시점에 따라 3월 3.77%, 6월 2.52%, 9월 1.26%로 적용될 예정이다. 3
제주특별자치도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고용 평등 실현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별 임금격차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23년 기준 제주의 성별임금격차는 29.4%로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1.4%와 비교하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용역은 3월부터 11월까지 6,800만원을 투입해 제주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연구원 등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직급·직종·재직기간·임금구성 항목별로 성별임금격차를 조사한다.이번 조사를 통해
주전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위기에 내몰린 포항스틸러스가 신인선수들의 대활약을 앞세워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선두권을 노리던 김천상무도 광주와의 홈경기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탰다. 포항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
금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주말인 지난 15일 대구ˑ경북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 구미역 앞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1만명, 주최 측 추산 2만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집회에는 국민의힘 나경원·장동혁·구자근·강명구·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모습을 참석했다.나 의원은 "홍장원의 가짜 메모, 곽종근의 가짜 진술 등 조작과 회유, 협박으로 내란 몰이가 시작됐다"며 "내란 사
경남FC가 안방 개막전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양 팀 통틀어 4골이 터지며 안방 팬들 눈을 즐겁게 했다.경남은 16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리그2 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이날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효력이 지난 12일부터 발효되며 관세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인천과 경기 경제계는 아직 관세 부과 초반 단계에 불과하며 자동차, 반도체 등 본격적인 충격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우려한다. ▲“철강·알루미늄, 자동차, 반도체까지
인제군이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는 자발적인 학습동아리를 육성해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대상은 활동 예정이거나 활동중인 학습동아리로, 월 1회 이상 활동하며 7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동아리이다.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상시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공모 가능한 동아리 유형은 △심화학습형 △사회참여형 △문제해결형 △취업준비형 등 총 4가지 분야로 대상자로 선정된 동아리는 사회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25 일본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으며 74개 국에서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서 경과원은 경기도 소재 5개 기업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11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하고 3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4772만 달러 규
영암4건에 이어 14일 이후 국내 총 5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5일 영암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후 농장주가 의심 증상을 발견하고 방역당국에 신고를 한 농장으로, 정밀검사 실시 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수가 급감하고 있는 농촌지역 고등학교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내신 등급에서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 고등학교는 도시지역에 비해 학생 수가 적다보니 대학입시에서도 역차별을 받는 상황이다.충북 영동군의 A고등학교 학생수는 2학년이 17명, 3학년이 5명이다. 2026학년도와 2027학년도 적용되는 고교 내신 등급 중 1등급의 비율은 4%. 학생 수 25명 이상이어야 1명이 1등급으로 평가받지만 이 학교는 학생 수가 모자라 단 한명도 1등급을 받을 수 없다.충북 옥천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가 ‘MSPM0C1104 MCU’ 칩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전자제품의 두뇌 구실을 하는 반도체다. 기기 크기가 작아질수록 탑재되는 반도체의 크기도 작아져야 한다.TI의 새 MCU는 크기가 1.38㎟에 불과하다. 기존 제품들보다 웨이퍼 칩 스케일 패키지 크기를 38% 줄였다. WCSP는 반도체를 감싸는 플라스틱을 제거해 극단적으로 사이즈를 줄이는 패키징 방법이다.사양은 16KB 메모리, 3개 채널을 갖춘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6개의 범용 입출력 핀 등
전남 영암과 무안지역에서 A급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인 경북 축산농가는 혹시라도 구제역이 지역에까지 확산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이런 와중에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마저 현실화할 우려가 있다는 우울한 소식마저 들린다. 구제역 확산에도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급증할 경우 축산농가는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한우농장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인근농장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한데 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이번 주에 나올 가능성과 파면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변론을 마친 지 2주 넘게 지남에 따라 선고가 19~21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소추일로부터 선고까지 소요된 기간이 윤 대통령 사건은 이미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길어 역
주전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위기에 내몰린 포항스틸러스가 신인선수들의 대활약을 앞세워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선두권을 노리던 김천상무도 광주와의 홈경기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탰다. 포항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