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울산기업 중대재해 예방 방안 논의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울산기업체 중대재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서 울산의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자 수는 18명에서 2023년 13명으로 줄어들었다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망자 수가 벌써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광역시는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시행 후 기업들의 안전의식과 중대재해...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이 산업폐기물이 매일 발생하고 있지만, 매립장 사용 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울산의 문제점 등을 감안해 신규 조성에 따른 ‘폐기물매립장 적합성 통보절차 적정성’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 질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들이 매립장 조성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환경오염과 안전문제로 반대하고 있다. 또 매립용량에 대한 기준과 공공성 문제에 대해서도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에 공 의원은 “폐기물 매립을 위한 폐기물처리업 사업계획서 적정성 검토를 위한 심사기준과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에 추진 중인 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 구단 사상 최초 리그 3연패에 도전하던 울산은 당장 새로운 사령탑을 구해야 하는 초대형 악재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축구 국가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을 내정했다. 8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이임생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결별한 뒤 국내외 지도자를 놓고 적임자를 찾아오다 결국 홍 감독을 낙점했다. 홍 감독은 이로써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나는 내 삶의 화사한 봄날을 보내고 있었다. 에리코만 곁에 있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었는데, 삶의 질까지 점점 향상되고 나니 금상첨화였다.자동차를 처음으로 구입해 온 가족이 교외로 나들이도 다녔다. 조선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사람들이 부러워했었는데 자가용을 타고 다니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물론 가족 중에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아침 마다 유리를 학교에 태워다 주는 일도 내 몫이었다. 유리도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나를 보고 아빠라고 불렀다. 유리의 입에서 아빠라는 말이 나올 때면 그렇게 행복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 명의로 지역 2565개 기업체에 폭염 대비 무더위 휴식제 참여를 독려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김 시장은 서한문에서 “최근 폭염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해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기업에서는 ‘무더위 휴식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무더위 휴식제는 폭염 강도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근로자에게 작업 자제 또는 휴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옥외 작업
울산 남구 수암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5일 수암경로당에서 여름을 맞아 관내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대식 울산과학기술원 특훈교수는 지난 달 26일자 칼럼 에서 “유니스트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그리 넓지만은 않다.”고 주장했다. 이유로는 “과기원 중에서 유니스트가 지역색이 가장 약하다.”는 것과 “지역에서 밀어주는 추세가 예전 같지 못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체성의 위기 및 재원의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을 한 후 “총장이 제대로 선출되어야 한다.” 그리고 “법제에 상관없이 임의의 외부 내부 인사를 대상으로 모의 총장 직접선거를 시작할 때이다.”라고 나름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까지 양일간, 뮤지엄산 및 오크밸리에서 수업개선연구위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수업개선연구위원회는 수업에서 학생 주도성 발휘 및 깊이 있는 학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수업 나눔 및 개선에 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그룹을 말한다.이번 연수는 수업에 관한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간의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업개선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되었다.연수는 △‘휴식과 사
민원 전화를 받다 보면 의외로 상당히 많은 민원인분들이 “재산세 고지서 올 때가 됐는데 안 왔어요.”, “재산세 고지서를 못 받았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하고 오히려 안내를 드리기도 전에 먼저 질문을 하신다. 그만큼 재산세가 시민들에게 관심이 높은 세목이라는 방증일 것이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다만 7월에는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를 과세대상으로 한다.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고지하며, 20만
3시간전
지난해 사이버 범죄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피해자 수는 무려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랑스 보안기업 오렌지 사이버디펜스의 ‘사이버 강탈 2024’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관찰되지 않은 피해자는 보고된 사건보다 5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는 정식 집계된 사고보다 훨씬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공격자는 피해자에게 반복적으로 피해를 입히는데, 데이터 암호화 협박과 유출한 데이터 공개 협박을 동시에 혹은 시간을 두고 협박하면서 반복해서 금전을 요구한다. 데이터 유출 사이트
지난 6일 서울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스카이스포츠 프리뷰 프로그램 '슈퍼 스카이데이'에 출연해 로봇 같은 모습을 보였던 제주유나이티드 안태현이 "TV 인터뷰 경험이 없다보니, 톤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색해서 그렇게 답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안태현은 이날 포항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 소감으로 "날씨가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이번에 첫 역전승인데, 팀이 단단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터진 헤이스의
NC 다이노스가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2연승을 내달렸다.NC는 13일 오후 6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김휘집은 4안타 1홈런, 박민우·김형준·김주원은 각각 2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선발 이재학이 초반 위기를
4시간전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13일 저녁 안동 당협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간담회를 마친 한 후보 일행은 발걸음을 안동 전통시장 찜닭골목으로 옮겼다...
4시간전
방송인 서정희가 13일 국민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민대총장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에 출전해 시니어부 대상을 받았다. 서정희는 이날 서울 성북구 국민대 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열린 대회 시니어 부문 선수로 참가해 자신이 직접 부른 ‘10월의 어느
RWA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인 유주얼이 13일 퍼블릭 메인넷 출시를 발표했다.USD0 스테이블코인은 6월 3일 공개됐고 7월10부터 공개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졌다. 디파이언트는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퍼블릭 메인넷 출시 3일전 이후 USD0 시가 총액은 20% 이상 늘어나 9040만달러 규모라고 전했다. 이를 기반으로 USD0은 시총 기준으로 상위 25개 스테이블코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베 GHO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디파이언트에 따르면 USD0는 미국
극단 지구인은 지구인아트홀로 바꾸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7월 10일 지구임아트홀에서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으며 미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대화의 시간 등으로 이루어졌다.지구인아트홀은 기존의 틀을 깨며 창작자들이 더욱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질 수 있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스탠드업코미디, 연극, 뮤지컬, 직장인 극단 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극장 내 스탭 의뢰 서비스를 구축하여 대관팀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협의하에 기획/
4시간전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수성에 나섰던 포항스틸러스가 제주유나이티드에 역전패를 당하며 2위로 추락했다.포항은 1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맞대결에서 1대2로 패했다.이날 패한 포항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승점 41를 유지, 서울을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둔 울산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왔다.포항은 제주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잠잠했던 포항은 후반 15분 홍윤상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앞서갔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구군, 올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533명 모집
양구군이 오는 19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533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는 오는 8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배움을 즐기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평생학습 강좌는 발레핏,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피아노, 플롯, 화장품·비누·캔들 만들기, 캘리그라피, 전통목공예, 커피·수제음료, 파워포인트·엑셀, 수선&리폼, 피부관리, 현대시낭송스킬 등 40개 강좌가 있으며, 아동학습 강좌는 유아·초등발레, 오감 놀이, 방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호남 8개 시·도지사, 지역균형발전 합심
부산·대구·광주·울산광역시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전남·경북·경남도 등 8개 영·호남 시도 단체장들이 한데 모여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전북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무주 태권도원에서 영호남 6개 시도지사와 2개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하고 있는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온라인 신청 급증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이후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이 개시된 시작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총 4만5097건이 접수돼 하루 평균 9019건의 신청이 이뤄졌다.이는 지난 3월 4일부터 시행된 읍·면·동 방문 신청 시 하루 평균 3500여 건 대비 2.58배 증가한 수치다. 제주도는 온라인 신청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이용자들의 읍·면·동 방문 부담을 해소하고, 1회 신청 건수 최대 15건으로 확대, 개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금 전문가' 김완섭, 5년간 부당 소득 공제…장관 지명 후 납부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독립생계를 유지하는 어머니를 부양가족으로 올리고 받은 연말정산 인적공제를 후보자 지명 후 한꺼 번에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국회에 제출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2025년도 예산편성 ‘토론형 업무보고’로 신사업 발굴
제주시는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토론형 업무보고 형식을 담은 신사업 발굴 토론회를 10일부터 사흘 간 개최하고 있다.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각 부서 별로 2024년도 하반기에 새롭게 추진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신사업 발굴 토론회와 연계해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도 진행된다.이번 업무보고에서는 신사업 발굴 토론회와 연계해 신규사업을 구체화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된 예산편성 논의도 함께 이뤄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정 정보 신속 전달..제주시, 청사 내 시정 홍보 전자 광고판 설치
제주시는 청사 내 현수막을 전자 광고판으로 대체해 효율적인 시정 홍보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전자 광고판은 디지털 화면에 영상을 표시하는 플랫폼으로, 2020년 스마트빌리지 사업 종료 후 사용되지 않던 장비를 재활용해 스마트청사 시스템과 연동된 디지털 사이니지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번 설치는 청사 복도와 부서 내 다수의 엑스 배너와 현수막을 대체, 시정 정책 홍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2별관 1층, 종합민원실에 전자 광고판을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며, 앞으로 본관 1층, 1·3별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속가능 마을조성..제주시,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제주시는 ‘2025년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공모 신청을 오는 8월 8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협의를 거쳐 도출한 공동체 사업을 실행함으로써 제주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누구나 함께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신청 대상은 관내 읍면 단위의 리, 동 단위의 자연마을 중 농어촌지역으로 고시된 마을로서 최근 5년 이내 농촌현장포럼 등 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이다.공모유형은 생활공동체 분야 1개 마을, 경제공동체 분야 1개 마을 총 2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만약, 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청렴과 마음가짐
신규 공무원이 되어 발령이 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작년 이맘때, 신규공무원 면접 준비를 하면서 나는 청렴이라는 가치를 처음 공부하게 되었다.청렴이란 맑고 깨끗한 성품과 행실을 가리키며, 탐욕이 없음을 의미한다. 당시의 나는 청렴의 사전적인 정의를 암기하며 ‘그냥 뇌물만 안 받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9급 공무원이 된 미래의 나는 청렴이라는 공직 가치 정도는 쉽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들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하지만 새내기 공무원 교육과정에서 청렴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동부보건소, 동부동락 건강증진 프로그램 큰 호응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사업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부동락 즐거운 동부지역 만들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동부동락 건강증진은 20인 이상 사업장 5개소를 직접 찾아가 보건교육, 신체활동, 건강홍보관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교육은 제주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심뇌혈관교육, △직장인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진행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주택분과 건축물분 재산세
민원 전화를 받다 보면 의외로 상당히 많은 민원인분들이 “재산세 고지서 올 때가 됐는데 안 왔어요.”, “재산세 고지서를 못 받았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하고 오히려 안내를 드리기도 전에 먼저 질문을 하신다. 그만큼 재산세가 시민들에게 관심이 높은 세목이라는 방증일 것이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다만 7월에는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를 과세대상으로 한다.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고지하며, 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