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강릉시와 합동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14일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 확립하기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무단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소나무류 취급하는 산림사업장, 화목 농가, 목재생산업 등을 대상으로 조경수의 취급·적치 수량 및 유통 여부, 생산·유통에 대한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위법 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리할 방침이다.김기수 소장은...
평창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 평창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소방공무원 위상 제고와 화합을 도모하며, 어떤 재난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소방의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등 내빈 11여 명을 비롯하여, 소방 82명, 의용소방대 17명, 민간인 수상자 9명 등 119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국민의례 △소방의 날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축사 △기념촬영 등이다.서
동해시는 직장인과 학생 등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계층의 신체활동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한 ‘전천강변 달빛운동교실’이 성황리에 마쳤다.달빛운동교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금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천변 야외무대에서 근력운동, 에어로빅, 요가 등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바쁜 직장인, 학생 등의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시민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잔디광
평창군은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로, 가구와 주택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한다. 또 해당 자료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관내 건축 연도 5년~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 및 지하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관광도시 반열에 오른 강릉을 전세계에 알렸다.이러한 국제 무대에 참가하는 것은 다가오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 도시 강릉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웰니스 목적지로서 강릉을 각인시키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시와 공사는 강릉 홍보부스를 꾸려 주요 바이어 상담, SNS 이벤트 실시 등
화재가 난 경북 김천의 한 원룸에서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쯤 김천시 감호동 4층짜리 건물 2층 원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해 잠겨진 원룸 문을 열였지만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으며,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거주자의 사인과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인간 번역 플랫폼 유나벨이 새로운 AI 번역 서비스인 Widn.AI를 발표했다.1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Widn.AI는 유나벨의 독점적인 대규모언어모델인 타워를 기반으로 구동된다. 바스코 페드로 유나벨 최고경영자는 Widn.AI를 통해 32개 언어로 AI 번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번역은 이제 완전히 AI 기능의 영역에 들어왔다"며 "3년 후에는 인간의 개입 없이 번역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석탄공사 신임 김규환 사장이 지난 11~1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참배일정과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김규환 사장은 가장 먼저 탄광사고 순직자들의 위패가 모셔진 태백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장성광업소 장명사와 도계광업소 도계사를 참배했다. 김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인 순직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도계광업소 가장 깊은 막장까지(갱구로부터 4,28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한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인수·합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시장에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융자를 공급한다.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 4000억원 규모의 투자·융자 지원을 골자로 하는 ‘중기 M&A 금융지원 패키지’ 2년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4000억원 중 2500억원은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도약 펀드’, 중소기업 M&A 지원을 위한 ‘중기성장 M&A 펀드’ 등으로 운영한다. 또 인수금융 형태로 1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해 중기 M&A 활
국립산림과학원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7대 특광역시의 도시 산림을 분석한 결과, 도시 내 산림에서 인공숲이 자연숲보다 약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숲은 대규모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곰솔, 리기다소나무 등 단일 수종 중심의 숲으로 침입종 확산의 위험에 직면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도시 산림은 도심 및 도시 주변 숲으로, 국민이 자주 찾는 생활권 녹지다. 산림과학원은 이러한 도시 산림의 식생 유형을 연구하기 위해 최근 5년간 임상도와 항공사진, 현장조사 자료를 분석
13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08억원 증가한 4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24%에 달한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포스코홀딩스·포스코퓨처엠·삼성SDI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일대비 3.51% 내린 41만20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 1만48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를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3월 첫 행정 전담팀를 구성한 후 7월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으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총괄 △행정조직 △홍보 △재정 △법제 △기반구축 등 6개 전담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각 전담팀은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 실행 과제 이행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며 단계적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총괄팀은 주민투표 실시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회, 전문연
평창군은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로, 가구와 주택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한다. 또 해당 자료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관내 건축 연도 5년~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 및 지하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4일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스마일게이트의 화제작 '로스트아크'가 서비스 6주년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최근 유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결코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만들겠다며 '로스트 아크'의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8일 스마일게이트RPG는 최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 6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갖고, 앞으로 전개될 서비스 방향 등에 대한 회사측 방침을 소개했다.전재학 디렉터는 "산은 천천히 올라가도 좋고, 힘들 때는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산행을 즐기며 추억과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4’에 참가해 글로벌 마이스 관광도시 반열에 오른 강릉을 전세계에 알렸다.이러한 국제 무대에 참가하는 것은 다가오는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 도시 강릉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웰니스 목적지로서 강릉을 각인시키는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시와 공사는 강릉 홍보부스를 꾸려 주요 바이어 상담, SNS 이벤트 실시 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하지 않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소유자 전용 '반-머스크' 범퍼 스티커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이 스티커를 처음 출시한 매튜 힐러는 올해 여러 차례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머스크가 트럼프 집회에 등장한 이후와, 선거 다음날 매출이 급
화재가 난 경북 김천의 한 원룸에서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쯤 김천시 감호동 4층짜리 건물 2층 원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해 잠겨진 원룸 문을 열였지만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으며,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거주자의 사인과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우연한 기회에 미국에서 1년 정도 살다가 왔다. 원래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고도 하지만, 내가 경험한 미국이란 나라는 토종 한국인이 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은 곳이었다. 인터넷, 수도, 전기설치 신청·처리 등과 같이 우리나라에선 10분도 안 걸릴 일이 2∼3일 이상 걸리기 일쑤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