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주관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질 우려가 제기되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먹거리 가격 문제 관련 개선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우선저긍로 전국 평균보다 비싸다고 평가받는 갈치, 삼겹살, 김치찌개, 짜장면, 칼국수 등 주요 외식품목의 가격 개선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1인 메뉴 개발, 주문단위별 적정가격 제시, 음식점 외부 대표 메뉴가격 표시, 저렴한 현지맛집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동참업체에는 착한가격업소 추천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
제주시 외도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의 서부지역 하수처리 인구 및 개발사업 증가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급증한 서부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 운영 한계로 시설 용량을 초과하여 가동중이다.이에 처리용량을 시급히 증설함으로서 안정적 대처를 위해 추진중인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2017년부터 총사업비 499억을 투입하여 기존 처리용량을 24,000톤/일에서 44,000톤/일로 확충하는 핵심 환경 인프라 사업이다.하지만 사업 추진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공사 과정에서 수차례의 주민 반대 및 공사 정지, 사업비 확보 지연 및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한 달간 도내에서 총 16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전했다.국제대회로는 4~6일 제주 동부지역에서 '2025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열린다. 전 세계 20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다. 또 24일에는 '2025 한중 중장년 국제축구대회'가 진행된다.전국대회로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20회 제주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수영선수 1000여 명이 경영, 다이빙 등 종목별로 최
수도권에서 천혜향 등 제주 만감류 판촉행사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은 3일 농협하나로유통 고양유통센터에서 제주산 만감류 소비촉진을 위한 기획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획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및 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천혜향 소포장 상품을 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다.첫 날 고양유통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형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 사단법인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강동만 회장, 김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제주농협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교육과정고 연계한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참가대상은 서귀포시 지역내 20개교 8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이번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산림휴양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습지와 곶자왈, 올레길, 숲 등 다양한 환경에서 현장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한다.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동·식물을 관찰하며 습
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일인 3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을 찾은 유족들은 실종된 가족들의 이름이 적힌 표지석 앞에서 눈시울을 붉혔다.유족들은 표지석 앞에 앉아 제사를 지내고, 표지석을 닦으며 4.3당시 사라진 아버지와 할아버지, 형님 등 가족들의 시신이라도 발견되기를 기원했다.또 행불인 묘역 한켠에 마련된 유가족 현장 채혈 부스에서 채혈에 동참하기도 했다.양부이자, 작은아버지가 행방불명됐다는 현봉환 씨는 "제가 작은 아버지 밑으로 입양이 되어 있다"며 "아버지께서 세무서에 근무하는 직원이셨다. 그런데 집에 돌아오지를 않
정부가 제주4.3 희생자와 유가족의 완전한 명예회복과 보상,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을 약속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열린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 대행은 "77년 전, 제주에서 일어난 4.3 사건은 냉전과 분단의 시대적 아픔 속에서 수많은 분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우리 현대사의 큰 비극"이라며 "사건 이후에도 반세기가 지나는 긴 세월 동안, 억울함을 풀 길조차 없이 흩어진 가족과 무너진 공동체를 가슴에 품고 살아야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구미시 형곡동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8분 구미시 혈곡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36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후 3시 35분에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빌라 5층 발화세대 가 반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CC가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에 참여하며, 지난해까지 누적 1109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KCC는 올해도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KCC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2025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국토교통부 이상주 실장, 지방시대위원회 곽기형 과장, KCC 백승근 수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KCC는 그동안의
동해시는 2025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시립작은도서관은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하고 있다.‘근로자의 날’에는 시립작은도서관의 임시휴관에 따라 도서 및 장난감 대출, 책두레 등 시설 이용이 중단되며, 오는 5월 2일, 정기휴관일 이후 3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단, 발한·북삼·꿈빛마루도서관은 정상 운영되므로 시립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동주택 고성능, 고층화, 표준화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공모에서 GH‧한양대 ERICA 연구단이 선정됐다. 이번 탈현장건설 실증사업에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이 배정됐다.PC 공동주택은 PC공법이 적용된다. PC공법은 철근 기둥, 보, 슬래브, 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기존 현장 타설 방식의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인력난 해소,
게임업계가 게임 및 판권 확보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들까지 이같은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다. 배경은 한가지다. 게임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하려면 적어도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고, 투자비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인력 운용이 쉽지 않다. 개발 이후 론칭까지, 그리고 사후관리까지를 내다보면 상당히 고민스럽다. 잘되면 물론 좋겠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을 때다.게임을 개발하는데 먼저 안될 것이라는 점을 상정하고 달려들지는 않는다. 적어도 과거엔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그
KT는 지난 1월 22일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상용화 이후 2개월간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이후 '주의' 및 '위험' 등급으로 탐지된 보이스피싱 통화 중 확인 가능한 1528건을 분석한 결과, 탐지 정확도는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 청렴 옴부즈맨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한국농어촌공사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 정책 추진과 감사 수행을 위해 지난 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9기 'KRC 청렴옴부즈맨' 신규 위원 위촉식과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자체 감사 결과와 종합 청렴도 측정 결과 보고 ▲2025년 청렴 옴부즈맨 운영 계획 보고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임감사 간담회가 진행됐다.'KRC 청렴옴부즈맨'은 교수, 변호사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 3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7월에 본격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사전에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기초자치단체 문화 체육 신축사업은 사업비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울진군은 2024년부터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난해 20동 규모의 재배사를 활용해 90톤의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생산이 순조롭게 이어지며, 2025년 3월 현재까지 15,484kg을 추가 수확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울진군은 표고버섯 재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민간 자본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25동의 재배시설을 추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4개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특화 소재를 콘텐츠로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는 자유과제 부문과 지정과제 부문으로 나
영주시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사업 목적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 낭비 요인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
테슬라 주가가 올해 1분기 동안 36% 폭락하며 2022년 이후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지난달 31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이번 1분기 급락은 2022년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이자 상장 15년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낙폭 수준이다. 가장 최근 최악의 기록은 2022년 말 54% 폭락했던 시기였다. 이번 하락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을 맡으면서 비호감 이미지가 굳어지고, 미국과 유럽 등 각지에서 불매 운동이 일고 있
동해별누리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는 천문 우주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주 영상물을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천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매주 토요일에 1회차는 오후 1시 30분 ‘코코몽 우주탐험’이 상영되며, 2회차는 오후 2시 30분 ‘Voyage of the Stars - 별들의 항해’가 상영된다. 두 편의 영상은 흥미 요소를 결합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인
경북 성주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7분쯤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4명, 장비 13대를 동원해 오후 2시 4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목조 건물 25㎡ 등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5일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예식 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지난 23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했으며, 진주 본사에서는 첫 결실로 이번 결혼식이 성사됐다.진주 본사 사옥 예식장은 평소 회의실로 이용되나 예식이 있는 주말에는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200석 규모의 웨딩홀로 변신한다.하객을 맞이하는 신부대기실부터 폐백실, 200여 석 규모의 피
게임업계가 게임 및 판권 확보를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들까지 이같은 움직임에 가세하고 있다. 배경은 한가지다. 게임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자체적으로 개발하려면 적어도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고, 투자비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인력 운용이 쉽지 않다. 개발 이후 론칭까지, 그리고 사후관리까지를 내다보면 상당히 고민스럽다. 잘되면 물론 좋겠지만, 문제는 그렇지 않을 때다.게임을 개발하는데 먼저 안될 것이라는 점을 상정하고 달려들지는 않는다. 적어도 과거엔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