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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건설사 작년 산업재해 1868명…사망자 수 전년 대비 25% 늘어

작년 시공능력 상위 20위 건설사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상자 수는 1800여에 달했으며, 사망자는 전년과 비교해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정부의 시공 능력 평가 상위 20위 건설사들의 건설 현장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모두 1868명에 이르렀다.이는 정부 건설공사 종합정보망에 등록된 사망 또는 3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부상자 수와 1000만원 이상 재산피해 사고 건수를 집계한 자료...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2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와 견줘 흑자전환했지만 당초 증권가 전망치보다는 다소 밑도는 수준이다.이는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는 데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에서도 기대한 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31일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 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
KB국민은행은 올해 소상공인, 청년 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작년부터 3005억 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 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프로그램 이행해 나가고 있다. ‘자율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은행 자체 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비대면 투자 지원 및 건전한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해 2월 한 달간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주식 투자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과정은 비대면 주식 거래를 위한 MTS·HTS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입문 강의다. ▲주식 주문 ▲관심종목 및 차트 설정 ▲사용자 편의 기능 ▲익절 및 손절매 리스크 관리 기법 등 실제 매매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제공한다.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달 첫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7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이날 최종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거쳐 함영주 현 대표이사 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비전 및 중장기 경영전략’, ‘전문성과 경험 및 글로벌 마인드’, ‘네트워크 및 기타 역량’ 등 4개 분야의 14개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서카나가 선정한 TV와 사운드바, 모니터, 내장·외장 SSD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서카나 조사에서 TV 브랜드 1위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대형 스크린 TV, '더 프레임'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TV 등 다양한 TV 제품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삼성전자는 "서카나의 데이터는 삼성이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 디스플레이 기술, 화면 크기에서 미국 업계 리더임을 확인했으며 미국 소비자가 요구하는 품질과 기능을 제공하기
SK그룹이 신입 사원 교육 과정에서 AI를 강조하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2∼15일 신입 사원 1000 여명을 대상으로 '그룹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패기 있는 SK인 양성'을 주제로 신입 구성원 과정을 진행했다.매년 신입 사원은 이 과정을 통해 SK그룹 고유의 경영 철학인 SKMS를 이해하고 다양한 업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이런 가운데 올해 과정에서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리터러시'가 강조됐다. SK그룹이
경주지역에서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로 계명대경주동산병원이 지정됐다. 경주시와 계명대학교 경주동산병원은 지난달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 이경섭 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경주동산병원에 혈액공급소 운영 인력 인건비를 연간 5000만원을 지원한다. 향후 경주동산병원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 24시간 혈액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관리하는 혈액공급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지난 28일과 29일 설 연휴 간 연동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작업을 진행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이번 제설작업에는 연동면 자율방재단 5명과 면 직원 10명이 참여했다.연동면은 소형 다목적 제설차량과 제설브러쉬를 활용해 청사 주변 도로와 인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등 폭설로 인한 통행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올해 설 연휴 10일간 약 219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개항 이후 설 연휴 기준 역대 최대의 여객실적을 기록했다.앞서 인천공항은 지난 2024년에 전체 여객 7067만명을 기록하면서 개항 이후 역대 최대치 실적을 재차 경신한 바 있다. 국내선을 포
대구시 수성구는 3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공영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성구 스마트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는데, 14개 공영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세상을 등진 문화방송 기상개스터 고 오요안나 씨가 노동법이 적용되지 않는 '불법 프리랜서'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장인 1...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국민의힘과 정부를 향해 "2월 중에 반도체특별법, 추경을 처리하자"고 제안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낮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반도체특별법과 추경은 서로 연계할 사안이 아니다. 모두 긴급하고 절실하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즉시 관련 논의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앞서 진 정책위의장은 "반도체특별법은 민주당이 과감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의한 법안으로, 우리 당은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해왔다"며 "국민의힘이 뒤늦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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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유무역 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들 '트럼프발 관세 전쟁'의 개전이 눈앞으로 닥쳐오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최대 교역국인 캐나다·멕시코·중국을 상대로 보편 관세 부과 절차에 들어가자, 상대국들도 지체 없이 '보복'을 천명하고 나섰다...
글로벌 자유무역 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들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현실화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자정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중국에 추가로 1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1일 서명했다. 이에 즉각 캐나다와 멕시코는
중부뉴스통신 울산도서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전 연령층의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2월 수요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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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고령화 문제가 심화하면서 갓 태어나거나,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노인 부양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인복지예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함께 나타난 급격한 고령인구 증가 현상이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생산연령인구 감소 현상과 맞물리면서 노년부양비 증가를 야기하고 있다.노년부양비는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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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등 악천후에도 귀성·성묘 행렬…도로 곳곳 혼잡
설 연휴 임시공휴일인 27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도로 곳곳이 혼잡을 겪었다.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주요 고속도로 정체…풍랑주의보에 바닷길도 막혀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천안휴게소~청주IC 19㎞, 영동고속도로 용인IC~양지터널 6㎞,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서해대교 5㎞ 구간 등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4만대, 진입하는 차량이 39대에 이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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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Semiconductor, ATP 반도체 칩에 대한 제1차 ‘SEED TRAINING’ 과정 수료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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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지자들, 암호화폐 준비금 대상에 리플 XRP는 안 된다"...왜?
시가총액 랭킹 3위 암호화폐인 XRP를 발행하는 리플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적극 반대하고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도마위에 올랐다.1월 23일 X 포스트에서, 라이엇 플랫폼스 연구 책임자인 피에르 로샤르드는 23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리플이 비트코인 준비금 창설에 가장 큰 걸림돌이며, 정치인들에게 돈을 주고 이를 방해하려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앞서 폭스 비즈니스9Fox Business)는 리플이 트럼프 행정부에 XRP로 50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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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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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암호화폐 시장…BTC 10만달러 또 깨져
설연휴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얼어붙은 모습이다. 28일 새벽 한때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지지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힘을 잃은 모습이다.28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2.91% 하락한 10만1646달러를 기록했다. 간밤 한때 비트코인은 9만8000달러까지 급락했다 회복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546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81%다.주요 알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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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동면, 자율방재단과 신속한 제설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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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계약’ 체결
인천시 중구는 1월 24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박선원 사회복지법인 미선 대표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중구는 지난해 11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23일 위탁운영 단체 선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최종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미선은 올해 2월 1일부터 오는 2030년 1월 31일까지 5년간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특히,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영종국제도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함에 따라, 그동안 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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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올바른 배수설비 사용방법 알리기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운영관리 중인 환경사업소와 함께 단촌면 하수처리구역 내에서 배수설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유지관리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배수설비는 토지 건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그 부지 내의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서 설치하는 배수관, 연결관, 오수받이, 그 밖의 부대 설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건물주는 반드시 배수설비를 설치해야 하며 관리가 소홀할 경우 악취 발생, 배수 장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설치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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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6일간 설 연휴 주요 관광명소 방문객 54만명 찾아
지난 1월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로 늘어난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54만명이 경주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2일 경주시에 따르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8만9834여 명, 총 53만9008명이 다녀갔다.장소별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4만9131명, 불국사 9만7621명, 대릉원 5만3881명, 첨성대 2만6953명, 봉황대 1만1422명 등으로 집계됐다.일자별로는 25일 6만5101명, 26일 10만6292명, 27일 9만547명, 28일 9만4675명,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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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간호학과 국제봉사단 “나눔 실천”
충북대학교 간호학과 국제봉사단이 지난 1월 20일부터 1월 29일까지 네팔 동부의 더란 지역에서 글로벌 교육봉사를 진행했다.이번 글로벌 교육봉사는 간호학과 박승미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 등 13명으로 구성돼 네팔 동부 더란 지역의 D.P. Believers School에서 33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월경관리, 구강위생, 한국어, 과학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100여 명의 학부형과 교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에 대한 기초 교육과 검사를 진행했다.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