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가 휘발유 차량용 엔진오일 ‘현대 엑스티어 가솔린 G시리즈’ 16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달 말 발표 예정인 API와 ILSAC의 글로벌 최신 규격에 부합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기존 규격의 만료 시점보다 1년 앞서 출시하는 것이다.API와 ILSAC은 자동차용 윤활유의 국제 규격을 정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피스톤 청정성, 연료 이상연소 방지, 연비 향상, 배출가스 저감 등의 기준을 대폭 강화한 ‘API SQ’ 및 ‘ILSAC GF-7’ 규격을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농협조합에서 총 2천억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부당대출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882억원에 달하는 기업은행 부당대출에는 전현직 임직원 부부와 동기, 친인척, 거래처에서 20여명이 줄줄이 연루됐고, 관련자들이 대거 금품과 골프접대 등을 받은 정황도 포착됐다.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은 전현직 임원 4명에게 고가사택 제공 셀프 승인 등으로 임차보증금 총 116억원을 제공했다가 적발됐다.금감원은 25일 이런 내용의 이해관계자 등과의 부당거래에 관한 최근 금감원 검사사례를 발표했다.기업은행 현장검사 과정
세무사 사무소 법률지원을 위한 한국세무사회의 법률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했다.한국세무사회는 25일 서초동 회관에서 회원사무소 사업현장 지원을 위한 법률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법률지원센터 설치는 제33대 집행부의 공약으로, 회원사무소에 발생하는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적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법률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한국세무사회는 법률·세무·노무 관련 다양한 전문상담을 통해 회원사무소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법률지원센터에는 김의식, 이명, 김태희, 김영애, 안승희, 이석재 변호사가 참여한다. 출범식에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신이 기획·유통하는 음원·음반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9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엔터는 국내 음원·음반 유통시장의 1위 사업자로서 자신이 유통하는 음원·음반의 판매·소비량이 늘어날수록 유통수수료 매출이 확대되고, 자사 소속 아티스트의 경우에는 음원·음반 매출 자체가 확대되는 구조이다.자사·타사 아티스트의 음원·음반을 음원플랫폼 및 온·오프라인 음반판매처에 공급하고 있으며, 음원 유통시장 점유율이 43%에 달
압수수색이 적법한지 가리는 '관련성'은 압수가 이뤄질 당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고, 사후에 관련성이 없다고 밝혀지더라도 위법한 압수수색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밝혔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7일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16년 12월 육군 대령으로 전역한 A씨는 이후 군사기밀 취급 인가가 해제됐음에도 과거 검열관으로 근무할 당시 취득한 군사 기밀을 2018년 7월까지 주거지에 보관
배달 시간을 지키기 위해 급히 운전하다 신호 위반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배달 중 사고로 사망한 A씨의 부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례비 지급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한 배달 대행 플랫폼에서 배달 기사로 일한 A씨는 2023년 9월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A씨 부모는 업무상 재해를 주장하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례비 지급을 청구했지만
작년 증권사의 당기 순이익이 7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4일 '2024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 자료를 통해 작년 증권사 60개의 당기 순이익이 6조9천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주요 주가지수와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자기매매 손익이 증가하고,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신규 취급 재개로 위탁매매 부문 및 기업금융 부문 실적도 증가했기 때문이다.금감원은 "증권사 당기 순이익은 2022년 저점
코헤시티는 레드햇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코헤시티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를 보다 강력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된다.이번 통합을 통해 고객들은 코헤시티 데이터프로텍트와 넷백업을 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가상화 환경의 VM과 컨테이너에서 데이터를 더욱 손쉽게 보호하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전년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
라이나손해보험이 ‘제주의 생명숲’으로 불리는 곶자왈의 생태환경 보전 지원에 나선다.라이나손해보험은 제주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곶자왈은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이 굳으며 형성된 숲의 독특한 생태환경으로 인해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제주 최대의 환경자산으로 손꼽힌다.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사유지를 매입하는 곶자왈 공유화 사업, 곶자왈 가치 홍보 등의 생태 보전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대표는 “미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창원시설공단 진동종합복지관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학대피해아동·아동 가정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6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업무 조율 및 협조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실무간담회를 실시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보유역량을 바탕으로 하여 아동인권보호 및 학대피해아동에게 스포츠 시설 체험 등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설치된 아
환경부는 2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고양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2025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이행협의체 출범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전체회의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이행협의체 책임과 역할을 논의하고,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회의에는 이행협의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자율 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이행협의체 발전 방안 및 시민사회 역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의
스타트업 폴리가드가 AI 기반 딥페이크 사기와 위조 음성 통화, 영상 사기에 대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플랫폼을 선보였다.폴리가드는기존 탐지 기반 보안 시스템이 가진 한계를 지적하며, 위협이 발생하기 전 실시간으로 이를 차단하는 기술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폴리가드 플랫폼은 발신·수신번호 차단, 발신자 ID 위조 방지, 신원 인증 기반 암호화 통화 채널, 모바일과 데스크톱을 아우르는 보안 영상회의 기능을 제공한다. 줌 등 기존 화상회의 소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어쌔신크리드·파크라이 등 유명 게임을 제작해온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중국 텐센트와 합작 투자한 자회사로 주요 지식재산권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27일 유비소프트는 텐센트와 어쌔신 크리드, 파크라이, 레인보우 식스 등 대표작 IP를 보유하는 게임 자회사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텐센트는 11억 6000만 유로를 투자, 새 자회사의 지분을 25%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유비소프트 스튜디오는 새 자회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받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회의실 등에서 2025년‘학교와 체험처가 만나는 꿈잇 공동 연수’와‘제주시 진로전담교사 상반기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학생에게 알맞은 진로체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 진로체험망‘꿈길’에 등록된 진로체험처 운영자와 진로담당교사가 만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했다.또한, 진로체험처 운영자 60명을 대상으로‘체험학습 지도의 원리 특강’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로체험이 안전하고 의미있는 체험이 되도록 지원했다.특히, 진로전담교사 협의회에는
제주녹색당은 제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각 150MW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 2기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8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지사가 2035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지금에라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제주녹색당은 "청정에너지복합발전이라는 표현을 내세우는 두 발전소가 가동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각각 53만7503톤, 56만7326톤"이라며 "2021년 제주도의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 618만 톤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발전소 운영으로 인해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어마어마한 규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는 엠디바이스와 ‘반도체 패키징 공정의 핵심인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소재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그린리소스와 반도체 설계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엠디바이스는 정부 R&D 과제 수주, 사업기획, 고객 네트워크 공유 등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사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그린리소스 관계자는 “엠디바이스가 그동안 개발해온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은 고대역폭메모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보호자 70여 명을 대상으로‘제1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보호자 연수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비한 학부모들의 바람직한 디지털 교육관 형성과 함께,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자라는 자녀를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지혜로운 미디어 교육의 실제 방법을 돕기 위해 분기별 1회, 총 4회의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제1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연수에서는‘AI디지털교과서 시대, 우리 아이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주
제주시는‘동백꽃 배지 달기 캠페인’을 28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제77주년 4·3 추념식을 맞아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이·통 사무장 100여 명에게 동백꽃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4·3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캠페인은 4·3 추념 기간인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동백꽃 배지는 제주시 종합민원실과 본관 1층 안내데스크,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동백꽃 배지 전달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