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이 ‘디아스포라 인천’을 주제로 오는 2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상반기 인천학 시민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총 6회로 짜여진 이번 강좌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강의로 운영되며, 한국이민사박물관 김상열 관장과 인천시립박물관 배성수 유물관리부장이 우리나라 첫 공식 해외 이민의 출발지인 인천의 이민사와 제물포에 정착한 이민자들의 삶에 대해 강의한다.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월 14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lib...
2명의 청년작가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24 인천아트플랫폼 '인천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지원사업' 입주작가전이다. 스페이스1에서는 열리는 정지현 개인전 '아쌍블레가 열린다. 전시는 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월요일은 휴관한다.정지현 작가는 인천에서 출생한 젊은 작가다. 미국에서 순수예술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정 작가는 특정 사물의 쓰임과 생김새를 통해 사용자를 연상하면서 일상 사물에 대한 경험을 조형 작업으로 풀어낸다. 정 작가는 발레의 동작을 전시 제목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회원사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확대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기업들이 법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다현 로앤컨설팅의 최유정 부대표 노무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용어의 이해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의 실천 △중대재해처벌법 처
인천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이라고 환영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논평을 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제 윤석열은 궤변으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망동을 멈추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국민의힘에도 내란 옹호를 중단할 것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 정상화에 함께 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동조하는 행태를 지속할 경우 국민들은 반드시 내란 옹호 정당 해체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인천평화복지연
SK인천석유화학이 새해를 맞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인천 서구지역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7일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열고 1천5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명절 선물세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청라1~3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6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SK인천석유화학 노명준 홍보사회공헌팀장은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교육·연구시설을 짓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에 대한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핵심 사업인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이미 인천경제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승인받았고 건축구조 심의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서울아산청라병원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서구 청라동 9만7천459㎡ 터에 지하 2층, 지상 19층, 80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병원에는 국내외 중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
DB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인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보험요율 검증 등 준비를 거쳐 오는 4월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7000원 정도 낮아질 전망이다.DB손해보험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5% 내린 데 이어 올해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내릴 계획이다. 이로써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 당초 지난해 폭설 등 여파로 손해율이 악화된 상황에서 올해 자동차보험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와 매매가 차이가 2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7만원으로 평균 매매시세인 1,437만원보다 530만원 높았다.부동산R114가 전국 아파트 가격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편차를 기록한 것이다.인천은 집값 급등기인 2021년 분양가와 매매가가 각각 1,542만원, 1,661만원으로 분양가가 매매가보다 119만원 낮았다.이후 2022년 244만원(1,714만원-1,470만
25일부터 엿새 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24일 오후부터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여객터미널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입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2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잠정 2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일별로는 △25일 4만명 △26일 3만9000명 △27일 3만4000명 △설 명정 당일인 28일 3만3000명 △29일 2만9000명 △30일 3만1000명이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기간 때 23만여명이 방문했던 것과 비교해 10% 가량
삼성SDI가 2024년 연간 매출 16조5922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편광필름 사업 양도를 포함한 2024년 실적은 매출 17조8857억원, 영업이익 446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양도로 편광필름 부문은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리됐다.4분기 매출은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을 기록했다.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5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 ESS용 배터리는 미주 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소리극 ‘왔소! 배뱅’이 2월 12~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초연 당시 공연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된 작품이다.이은관 명인의 ‘배뱅이굿’을 각색, 다양한 민속악 장르와 함께 재구성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기획공연이다. 딸 배뱅이가 중을 사랑하다가 죽자 부모는 각 지역의 무당들을 불러 딸의 혼을 달래는 굿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평양 건달이 엉터리 굿으로 배뱅이 부모의 돈을 가져간다는 줄거리를 다채로운 소리와 웃음 가득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경기, 서도, 남도 성악을 대표하는 민속악단의 소리꾼
KB국민은행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확정기여형 18년, 개인형 퇴직연금 15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고 운용하는 DC/IRP 분야에서 전체 사업자 중 유일하게 적립금 규모에서 한해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퇴직연금 DC형는 18년 연속, 개인형 IRP 시장에서도 15년 연속으로 적립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25년 총 17건의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한 인천을 선도하는 여성가족 정책 개발을 목표로 올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어 갈 양성평등 정책연구 개발 선도 ▲인천시정 현안 지원을 위한 여성가족 정책연구 의제 개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정책연구 실효성 제고 등 세 가지 주요 역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한다.재단은 양성평등, 젠더폭력 대응, 여성일자리 및 노동,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 등 6개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소리극 ‘왔소! 배뱅’이 2월 12~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초연 당시 공연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전석 매진된 작품이다.이은관 명인의 ‘배뱅이굿’을 각색, 다양한 민속악 장르와 함께 재구성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기획공연이다. 딸 배뱅이가 중을 사랑하다가 죽자 부모는 각 지역의 무당들을 불러 딸의 혼을 달래는 굿을 한다. 이 소식을 들은 평양 건달이 엉터리 굿으로 배뱅이 부모의 돈을 가져간다는 줄거리를 다채로운 소리와 웃음 가득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경기, 서도, 남도 성악을 대표하는 민속악단의 소리꾼
삼성SDI가 2024년 연간 매출 16조5922억원, 영업이익 363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편광필름 사업 양도를 포함한 2024년 실적은 매출 17조8857억원, 영업이익 446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양도로 편광필름 부문은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리됐다.4분기 매출은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2567억원을 기록했다.배터리 부문 매출은 3조5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 ESS용 배터리는 미주 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