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3월부터 7개월간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3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일곱만디 코스' 투어가 진행된다. 무룡산 등 북구 일곱만디 7개의 스탬프를 획득한 미션완료자 중 매월 100명을 추첨해 총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만디'란 산등성이 중 제일 높은 곳을 의미하는 산마루의 경남지방 방언으로, 북구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7개의 산을 일곱만디라 부르고 있다. 북구 일곱만디는 무룡산과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이다.일곱만디 투어...
거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거제시 노인정책선진화 연구회’가 지난 4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연구활동 등록 및 2025년 연구활동계획 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김선민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총 7명의 거제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이 연구회는 거제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선진정책을 연구할 전망이다.김 의원은 “거제의 기후와 자연환경은 노인이 살아가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거제시 노인정책이 한층 더 발전하고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고성군 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7일 마암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결산 승인 △2025년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운영계획 △2025년 특화사업 계획을 원안 가결하였다. 또한, 주위의 어려운 소외계층은 언제든지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특화사업 추진 시 대상자에게 초점을 두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논의했다.정경호 민간위원장은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이 지역사회와 함께 출생아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와 괴산잡곡은 6일 관내 출생아 4가구를 방문해 각각 60만 원씩, 총 24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칠성면기관단체협의회는 2023년부터 출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괴산잡곡이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출산 지원이 더욱 확대됐다.
거제시가 한부모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7일 거제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이 발의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되어 지역 내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이번 조례안은 한부모가족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한부모가족은 양육비 부담, 취업의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 다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
경남 의령군 대표 농산물 수박이 토요애유통을 통해 지난 6일 첫 출하되었다.이번 수박은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을 투자하여 완료한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설치한 수박 비파괴당도 선별라인을 통해 엄선된 11brix 이상의 고품질·고당도 수박이다.올해 토요애수박 출하 예상 규모는 96농가, 939동에서 생산한 37만통으로 농협물류 및 청과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의령군은 토요애 쇼핑몰과 의령토요애 수박축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4일 송산면 삼존리 인근 포도 영농 현장에 방문해 화성시 청년 농업인 20여 명과 차담회를 갖고 참석 농업인들을 격려했다.정명근 시장은 이날 청년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이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내 청년농업인 전용 매대 설치와 포도 품종 교체 시 지원 등이 제안됐으며, 시는 추후 시범 운영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이날 차담회에 앞서 정 시장은 불법 소각·산불·병충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암호화폐 시장 회복을 암시하는 2가지 요인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을 뒤흔든 채권 시장의 변동성 같은 문제는 시장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1분기 말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고 봤다.첫 번째 요인은 미국의 분기말 자산 리밸런싱이다. 2025년 1분기 나스닥과 S&P 500은 각각 6%와 4.8% 하락했으며, 10년 만기 국채는 5% 상승했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 3층 컨벤션센터에서 ‘2025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첫째날에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담당관 총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들의 정보교류 및 체험교육 학습지도 내실화를 위한 ‘학생안전체험관 전문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체험관 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이 공동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여야가 이번주 말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15일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경북 구미역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에 집결한다. 나경원·구자근·장동혁·강명구 의원 등은 연사로 무대
경산시는 범죄 예방, 주거침입 방지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 안심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홈 서비스는 보안장비 2종 1세트를 지원하여 거주자가 실시간 현관 앞을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고, SOS비상버튼으로 24시간 출동 요청 서비스가 가능한
'2025 제주들불축제'가 14일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축제장에서 화려하게 개막,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불' 없는 축제의 첫 선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기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를 비롯해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이 전면 폐지되고, 대신 미디어아트 방식의 빛과 조명의 디지털 쇼 중심으로 새롭게 재설계됐다.‘우리 희망을 피우다!’를 주제로 16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민속경기가 펼쳐진다.첫 날인 14일에는 오전 10시 삼성혈에서 ‘희망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멈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14일 방사선 경보가 울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두 차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경보는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해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첫 경보는 이날 오전 3시 35분 1차 시료 채취 때, 두 번째 경보는 오전 5시 6분
배기명 총경이 11일 제76대 고령경찰서장으로 취임한다.배 서장은 경북 성주군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6를 졸업한 뒤 경찰로 입문했다.이후 대구청 형사과장, 성주경찰서장, 울산청 여성청소년과장, 대구청 강북경찰서장, 대구청 남부경찰서장, 경북청 청문감사인권담
10일 구리시의회가 개회한 지 14분 만에 무기한 정회에 들어가며 또 다시 파행됐다. 올해 들어 3번째다. 제346회 임시회 안건인 긴급현안질문에 백경현 시장이 휴가를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며 정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회의가 개회하자 정은철 의원은
카카오헬스케어가 AIA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지난 6일 서울 중구 AIA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와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고객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연구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보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할 반려인을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10월 첫 발을 뗐다.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실종된 사람이나 술에 취한 사람 등 위험에 빠진 사람,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을 발견하면 신고한다.담당 부서와 관계기관과 합동 순찰·캐메인 활동도 한다.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했고 올해부터 4개 구로 확대해 운영한다.올해는 200여 개 팀을 모집한다.수원시에 거주하는 동물등록 반려인이
경기 수원시가 '2025년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 공동주택가격을 주택 소재지 구청 세무과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개별주택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공동주택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각각 열람·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용도지역·주 건물 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 가격과 인근 주택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으면 의견서에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14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의를 진행했다.이날 심의에는 이재형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인 최원용 부위원장, 권혁성 교수와 김옥향 교수, 김익균 교수, 김창범 교수, 임인수 전 도시개발국장 등 외부 위촉위원 5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계획을 심의했다.올해 접수된 의원연구단체 9개를 심의한 결과 ▲ 수원특례시 대형점포와 소규모점포의 균형관리를 통한 유통산업의 상생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