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산 스타트업 사로닉이 6억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유명 엔젤 투자자인 엘라드 길이 주도했으며, 제너럴 카탈리스트가 기존 투자자인 안드리센 호로위츠, 8VC, 카페인 캐피탈 등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사로닉의 가치는 40억달러로 뛰어올랐으며, 미국 내 방산 기술 스타트업 중 상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사로닉은 해당 자금을 통해 '포트 알바'로 알려진 자율 선박 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이 주가수익스왑 계약으로 65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자회사 LCI 지분을 활용한 주가수익스왑 계약을 통해 6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달 자금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LCI는 2016년 인도네시아 내 에틸렌 100만 톤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해당 법인은 올해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보유 중인
테슬라가 멕시코에서 20% 이상의 부품을 조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행되면 테슬라가 타격을 받을 전망이라고 5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일부 해외 테슬라 인플루언서는 트럼프의 무역 전쟁이 테슬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일렉트렉은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테슬라는 부품의 20% 이상을 멕시코에서 조달하며, 일부는 캐나다에서도 들여오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인기 있는 모델Y의 경우, 부품의 25%를 멕시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발표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효과로 1만원대 5G 20기가 요금제가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4일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자가 기존보다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앞서 과기정통부는 도매제공의무 서비스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 기존 고시는 도매대가 산정 방식으로 소매가 할인 방식'만 규정하고 있었으나, 개정 고시는 '제공비용 기반 방식'이 추가됐다. 알뜰폰 도매대가는 고시 개정으로 신규 추가
다쏘시스템은 개별 환자 또는 환자 집단에 맞춤화 할 수 있는 리빙 하트 모델을 평가하기 위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리빙하트는 심장을 디지털 3D로 구현한 프로젝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의료 기기 연구 개발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치료법 테스트 및 규제 승인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구성 및 자동화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리빙 하트 프로젝트 구성원들은 버튼 하나로 조직 특성, 구조적 변화 및 기타 측면을 조정할 수 있는 맞춤화 된 모델 생성 테스트를
유진투자증권이 6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2만3000원 유지 의견을 제시했다.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5일 공시한 헥토파이낸셜의 2024년 4분기 잠정 연결 실적에 대해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은 긍정적"이라면서 "수익성 하락 요인은 헥토파이낸셜의 대손충당금 및 자회사 영업손실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전자결제대행 서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것은 물론, 자회사 헥토미디어, 헥토 등을 포함한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 기업 카테노이드는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로 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 운영 사업은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을 비롯한 국내 행정기관 및 지자체를 연계한 재난 CCTV 시스템을 공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 및 구축하는 것이 골자.카테노이드는 룸엑스 기반 KBS 재난감시 CCTV 시스템을 기상청 API와 연동, 재난
양구군은 3월 10일 오후, 양구군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평생학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2025년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번 입학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평생학습 관계자, 입학생 50명이 참석하였으며, 평생학습동아리 버들향오카리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서흥원 양구군수의 인사 말씀, 입학생 대표의 선서, 문해교사 소개,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성인문해교육은 2022년 처음 정중앙문해학당을 시작으로, 2024년 교육부의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되며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력인정과정이 신설됐다. 이에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6일 동탄2지구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준공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HU공사가 지난해 말 출범한 안전자문단 전체 15명 가운데 건축, 기계, 전기, 소방 분야 외부 전문가 4명과 함께 진행됐다.여울공원 지하주차장은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공주차시설로, 2021년 착공해 지난 2월 말 준공된 566면 규모 주차시설이다.현재 3월 중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이 이뤄
금융감독원이 BNK금융그룹에 대해 정기 검사에 돌입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BNK금융그룹에 대해 올해 은행권 첫 정기 검사 대상으로 정하고 시작했다.금감원은 작년 BNK금융 정기 검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유타주가 암호화폐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하지만 법안 초안에 포함됐던 ‘주정부 비트코인 준비금’ 관련 조항은 최종안에서 삭제됐다. 10일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블록체인 및 디지털 혁신 개정안’은 암호화폐 보유 및 채굴, 블록체인 노드 운영, 스테이킹 등을 개인이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은 유타주 상원에서 19대 7로 가결됐고 스펜서 콕스 주지사 서명을 거쳐 법제화될 예정이다. 초안에 포함됐다 최종안에서 삭제된
가수 휘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휘성은 10일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소방은 발견 당시 상황에 비춰봤을 때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2002년 데뷔한 휘성은 데뷔곡 ‘안 되나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위드 미’ ‘불치병’ ‘일년이면’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다수 히트곡을 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경기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올해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8일 4박 6일간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인구 14억2500만 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또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0일, 속초항 북동방 102km 공해상에서 국제여객선 탑승객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이에 감동을 받은 러시아 연해주 한인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임성호씨는 연해주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는 교민으로 고국인 한국으로 병원 진료차 국제여객선을 타고 오는 중 동해 망망대해에서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돼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였다.이에 동해해경청은 우리 교민인 응급환자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을 하고 지휘부 상황
경기 수원시가 10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제4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제4기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은 아주대 행정학과 ‘정책사례연구’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 18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이 주도하는 수원시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관·학이 협력해 운영하는 정책 청년참여단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새빛톡톡’을 활용해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앞서 1·2기는 아주대에서, 3기는 경기대까지 확대 운영됐고, 이번 4기는 다시 아주대에서 진행된다.발대식에는 현근택
국비 확보와 춘천의 현안 해결을 위해 세종·대전 정부청사 방문에 나선 육동한 춘천시장이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종과 대전 정부청사를 찾는다.첫날인 3월 10일 육동한 춘천시장은 산림청, 환경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들려 국비 건의와 춘천 현안을 위해 애썼다. 먼저 대전 정부청사 산림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호수정원조성과 정원산업박람회 공모 선정 지원 등을 요청했다.춘천시는 최근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과 '호수정원 운영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
양구군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방사업, 실태조사, 현장 예방단 운영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먼저 양구군은 산사태·토석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사방사업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토사 유실과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산사태 위험이 큰 생활권과 취약지역에 대해 사방댐 4개소와 산지사방 0.5ha를 조성한다.또한 양구군은 관내 사방댐 66개소에 대한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오는 8월까지 실시하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