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년간 게임산업은 문화 콘텐츠 수출 역군으로 위상을 드높여왔고,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변화를 겪었다. 이러한 입지를 구축하기까지 뛰어난 게임들은 물론 수 많은 사건 등이 발생하며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어떠한 사건들은 산업의 성장을 가속시켰으나, 반대로 일부 사건은 산업을 위축시켰다.본지에서는 창립 후 21년간 게임의 '산업적' 측면을 조명해 집중 취재해 왔다. 이러한 더게임스데일리에서 뽑은 게임업계의 결정적 순간, 산업의 방향을 바꾼 역사의 현장을 사진으로 3회에 걸쳐 소개코자 한다. -넥슨, 4조 매출 시대 열었...
웹젠은 26일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웹젠이 자체 개발로 선보이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다. 티저 홈페이지는 게임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잘 표현한 일러스트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년 ‘AGF2024’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게임 오프닝 애니메이션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웹젠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테르비스의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다. 이번 티저 홈페이지 오픈 이후 본격적으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티저 홈페이지의 오프닝
한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게임개발사 엑스톰이 '매쉬업 리비전'을 앞세우며 리듬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톰은 최근 '매쉬업 리비전'을 스팀을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특허를 취득한 '2라인 시스템'과 '매쉬업' 모드로 차별화한 리듬 게임이다. 지난해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통해 호평을 받으며 '매우 긍정적' 지표를 기록하기도 했다.이 작품은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든 유저를 고려한 패턴 설계가 특징이다. 버튼 하나만 눌러도 두 루트가 반응하는 '2라인 시스템'을 채택, 리듬 게
최근 드래곤플라이의 상장 폐지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무제표 감사 거절에 이어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그러나 금융계 안팎에선 드래곤플라이의 사업 역량을 평가하며 이들의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4일 드래곤플라이의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이는 ‘2024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에 따른 것이다. 기업의 존속 능력이 불확실하다며 감사를 거절했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가 정지됐다.이 회사는 내달 10일까지 사유 해소를 담은 확인서를 감사인에게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NHN은 24일 일본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 카도카와와 함께 애니메이션 ‘최애의아이’ 판권을 활용한 퍼즐 게임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게임 개발 및 일본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국가에서 작품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카도카와는 IP 제공 및 일본 퍼블리싱을 맡게된다.신작 개발 소식과 함께 이 회사는 작품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출시 일정, 작품 내용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티저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내림세로 전환한 넥써쓰 주가가 하루 더 하락세를 이어갔다.24일 넥써쓰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64% 하락한 2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 같은 변동은 앞서 급등세에 따른 가격 부담감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8일 이 회사 주가는 크로쓰 프라이빗 세일로 1000만 달러를 조성했다는 소식에 11.11%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하이브IM은 애니메이션 RPG '오즈 리:라이트'의 일본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8일간 진행됐으며,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강점으로 꼽혔다. 또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도 호평을 받았으며 세계관의 깊이와 캐릭터 간의 유기적인 서사가 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는 반응이 많았다.전투 시스템과 유저 인터페이스 및 경험 개선에 대한 의견도 다수 접수됐다. 일부 유저들은 조작의 직관성을 높이고, 편의 기능을 추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회사는 개발
경상북도는 22일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으로 확산한 대규모 산불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공장, 시설 등이 화재로 소실된 중소기업에 대해서 올해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의성발 산불의 주불이 천만다행 하루 전인 29일 진화된 이후 첫 휴일인 30일 안동시 길안면과 청송군을 잇는 길안청송길 도로는 승용차와 승합차가 줄을 이었다. 화선이 지난 24일 의성에서 안동으로 넘어와 검게 그을린 도로변 야산의 소나무를 정리하고 있던 이 마을 한 주민은 “평소에는 휴일이라도 지나는 차량이 몇대 없는데 산불이 발생한 이후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가족들로 서로 안부를 확인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산불이 진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사과를 재배하고 있
제주 제2공항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본설계가 착수됐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2공항 기본설계 용역사로 ㈜유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입찰에 따른 낙찰금액은 247억원이다.㈜유신과 함께 용역 분담업체로 한국종합기술,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도화엔지니어링, 제이피엠, 인트랜 등 5개 업체가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한다.기본설계는 총사업비 5조4532억원이 투입되는 제2공항의 기본 틀을 짜는 것으로 1단계로 연간 1690만명의 여객처리를 목표로 한다.내년 하반기까지 18개월 동안 진행되며, 규모와 시설물 배
충남대학교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결정한 가운데 복학 신청을 두차례 연장한 충북대 의대생들도 전원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충북대 의대생들이 상당수 복귀할 경우 개강일인 31일 정상 수업이 이뤄질 수도 있다.충북대는 의학과 휴학생들의 복귀를 독려하고자 복학 신청서 접수 기한을 지난 28일 오후 6시에서 자정으로 연장한 데 이어 30일 자정으로 두 차례 늦췄다.충북대 관계자는 “의대 측의 요청으로 복학 신청서 접수 기한을 두 차례 연장했다”고 밝혔다.의학과 개강일은 31일이지만 정상 수업이 진행될 지는 미지수다.본과 휴학
4.2재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식 인천시의원 후보와 차성훈 강화군의원 후보가 지원 유세에 나선 같은 당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 강화지역 교통인프라 확충 건의서를 전달했다.오현식·차성훈 후보는 30일 강화를 찾은 맹성규 위원장과 강화지역 규제 완화 및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함께 강화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벌였다.이날 맹성규 위원장은 “두 후보의 강화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건의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민주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경상북도는 22일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으로 확산한 대규모 산불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산불로 인해 공장, 시설 등이 화재로 소실된 중소기업에 대해서 올해 재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