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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봄철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봄철 건조한 기후 및 강한 바람 등으로 들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소방안전본부가 14일 봄철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도내 들불 안전사고는 총 101건으로 연평균 20건 이상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3명, 재산피해액은 932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겨울철부터 화재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봄철에 전체의 34.7%인 3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월별로는 2월에 이어 3월 화재건수가 두번째로 높았다.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동지역에서...
사단법인 제주영화제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관에서 한국영화사랑 한국영화캠페인의 일환으로 '명필름특별전'을 개최한다. '명필름특별전'에는 장윤현 감독의 '접속', 김지운 감독의 '조용한 가족',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정지영 감독의 '부러진 화살', 오성윤 감독의 '마당을 나온 암탉',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 등 총 8작품이 상영된다.한편, 행사는 초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잔여석이 있을 시, 선착순 이메
제주연구원이 제13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제주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는 10일 제13대 제주연구원장 공모 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제주연구원 원장 인선은 민선 8기 도정 출범 후 두번째다. 직전 양덕순 원장은 임기가 남아 있었으나, 지난 달 사임해 제주대학교로 복귀했다.제주연구원장은 도정의 정책 개발.지원 등의 역할이 크고, 인선과정에서 이사장인 도지사 의중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공공기관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누가 임명될지가 주목된다. 이번 제주연구원장 응시 자격은 △정교수로 5년 이상 대학교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제주농협동인회는 지난 7일 한경면 청수리 애서원에서 공익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공익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제주농협동인회 봉사단과 농협은행 제주중앙지점이 공동으로 참여해 1부 발대식, 2부 봉사활동, 3부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시 뭉친 농협인, 휴먼토피아를 꿈꾸며’란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정명숙 제주농협동인회 봉사단 단장은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는 건강한 동인회로서 농촌, 농협과 시너지를 높여나가자"고 강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지난해 도내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판촉할인 행사와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제시한 사업추진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2개 참여 신청 지자체 중 부산, 전남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제주도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방비 1억 3000만 원을 추가해 총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주수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지난 7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주제로 운영된다. 웩슬러 지능검사, 시각-운동 통합 검사,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 수용·표현 어휘력검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또한, 강선아 지안 심리상담연구소장과 박선희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단
제주농협 여성책임자모임 한란회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제주이주여성상담소를 찾아 50만원 상당의 빵과 장미꽃 3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국제연합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를 요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이주여성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란회는 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 대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한란회는 제주농협 여성 책임자 72명으로 구성된 조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난방 사용이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이다.안동 지역의 최근 5년간 화재 통계를 보면, 전체 759건의 화재 중 아궁이 관련 화재가 48건, 화목보일러 화재가 9건이나 발생했다. 이는 결코 적은 수치가 아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새겨야 한다.특히 우려되는 점은 오래된 화목보일러와 아궁이의 경우 균열이나 부식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험을 예방하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산물로 상큼한 맛과 기력 회복에 좋은 ‘산딸기’를 선정했다.산딸기는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을 지닌 건강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씨,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를 높이고 염증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특히, 산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눈의 피로 해소 및 망막에서 빛을 전달하는 ‘로돕신’의 재생
한국신용데이터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KSB 컨소시엄에는 KCD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 유진투자증권, NH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IT 기업들이 참여를 확정했고, 메가존클라우드의 가세로 클라우드 인프라 및 보안 기술,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메가존클라우드는 금융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KSB 컨소
낮 시간대 제주시내 한 편의점에서 점원을 성폭행한 60대 남성이 구속송치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유사강간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시내 한 편의점에서 여성 점원 ㄴ씨가 탕비실로 들어가자, 뒤따라가 ㄴ씨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7일 ㄱ씨를 긴급체포했다.
한국시각 기준 지난 2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펼쳐진 ‘알 막툼 클래식에 출전해 수많은 스포츠 외신의 주목을 받으며 ‘코리아’를 알린 ‘글로벌히트’가 14일 새벽 대한항공 KE314편으로 귀국한다. ‘킹골드’, ‘카비르칸’ 등 최정상급 경주마들을 제치고 이변의 3위를 기록한 ‘글로벌히트’는 당초
광주시의회는 지난 12일, 광주시의회 3월 칭찬공무원으로 기획예산과 법제지원팀 정현지 주무관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이은채 의원의 추천으로 3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정현지 주무관은 기획예산과 법제지원팀에 근무하며, 광주시의 소송사무 처리 및 조정통제, 행정심판 업무 조정, 청문제도 운영 등 행정기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분쟁 사무를 원활하게 조정하여 광주시청의 행정 집행 과정 전반에 적법한 행정절차를 준수하도록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한편
40분전
140년 전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기독교의 빗장이 열렸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등 3명의 선교사가 들어왔다. 임신한 부인과 함께 들어 온 아펜젤러는 인천에 잠시 머물면서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내리교회’의 초석을 다졌다. 초기 선교사들은 조선 정부가 허용한 의료와 교육에 ‘올인’했다. 수도 한성에 교육과 의료사업에 집중하면서 첫눈에 들어 온 인천에는 의료사업으로 민초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제물포항에 입항하면서 서민들의 참혹한 생활상을 목격한 이들에게 가장 시급한 것이 병들어 죽어가는 환자
경기 오산시가 지난 12일 상수도공사 대행업체들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행업체 대표들과 △고객만족도 향상 △품질·수질관리 강화 △...
■ 美 SEC-리플, 4년 만에 소송 종료 수순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 랩스와의 소송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소송은 지난 2020년 12월 시작돼 4년 이상 지속됐으며, SEC는 리플과 관련 임원이 XRP를 무등록 증권으로 사용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했다. 스튜어트 알데로티 리플 최고법률책임자는 이 소송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게리 겐슬러 SEC 전 위원장의 사임 이후 규제 기관이 기각한 다른 소송들보다 훨씬 더 진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판결을 받았고 항소 중이다. 이는 추가적인
한전KDN이 국가 보안 관제 체계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13일 한전KDN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 기관 전용 클라우드인 K-ECP에 국가 보안 관제 체계를 지원하는 'K-ECP 보안 게이트웨이'를 개발‧적용했다.한전KDN의 K-ECP는 지난해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VM Instance', 'Container', 'SW Load Balancer'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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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석방…검찰, '구속취소' 항고 포기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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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도박 청소년 16만 명 시대… 깜깜이 예방탓?
각종 온라인 도박이 성행하는 가운데, 인터넷 이용과 스마트폰 활용이 뛰어난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 업체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한국도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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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창유산재단, 2025 평창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평창유산재단은 3월 5일부터, 문화 예술과 함께 성장할 2025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2014년 8월 ‘평창 스노우 오케스트라’로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에는 정기공연을 기획하여 평창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한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이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3월 5일부터,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추가로 단원 모집을 하며,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이 많고 평창군에 주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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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에도 광양은 봄…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단순히 꽃만 보고 가는 감상형 축제를 벗어나 특별한 체험과 추억, 감동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광양시는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관광형 캐릭터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매돌이’를 활용한 팝업존인 ‘매돌이랜드 체험존’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메인 매표소 앞에 조성될 ‘매돌이랜드 체험존’은 ▲미션존 ▲포토존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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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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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가 13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일반안,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차 추경 1조1604억원 대비 1169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추경예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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