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 여름축제 개최 준비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재단은 오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 인제 여름축제'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지난 1998년부터 인제 빙어호에서 빙어축제를 개최하며 겨울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최근 소양호 수위 상승과 급격한 기후 변화로 겨울철 축제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빙어호의 활용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해왔다.이에 인제군은 빙어호 일원에 빙어체험마을과 소양호 명품생태화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고, 재단은 지난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