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안에 교육부에 국립창원대와 2개 경남도립대 통합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도는 연내 통합 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 중 교육부가 통합을 허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7일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연내 타결을 위한 교섭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7월부터 시작한 교섭이 12월에도 타결 전망이 밝지 않다”며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와 제시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더 큰 투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섭 타결의 책임은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부에 있다”며 “노조는 17일부터 매일 계속되는 연속 집중 교섭을 제안했고, 깊이 숙고해 화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섭이 해를 넘긴다면 남은 방법은 투쟁
경남도는 올해 안에 교육부에 국립창원대와 2개 경남도립대 통합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도는 연내 통합 신청을 하면 내년 상반기 중 교육부가 통합을 허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8월 교육부가 통합을 전제로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를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면서 3개 대학 통합 일정이 가속화했다.도는 당시 글로컬 대학 지정 브리핑을 하며 2026년 3월을 대학 통합시점으로 제시했다.3개 대학은 이후 학교 구성원, 지역민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을 추진했다.통합대학은 신기술과 첨단분야 인력양성·연구중심 창원캠퍼스(국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6일 총파업에 돌입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지난 11월 22일 실무교섭 이후 교육부에 추가 교섭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총파업에 이르렀다.이날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파업대회를 열었다.노조의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9일부터 2025년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고, 교부금 배분 불균형에 따른 문제 등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학생들이 재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부에 교부금 배분 비중 확대를 적극
통합대학 교명을 위한 투표까지 연기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26일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통합 진행 상황 설명회에서 충북대를 향해 비난을 쏟아 내는 등 두 대학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대는 이날 시행한 구성원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교명 투표 결과 발표를 당분간 유보시킨 후 교통대와 이견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두 대학의 균열이 드러나면서 29일 교육부에 제...
대학의 부당한 직권면직은 무효라는 판단이 교육부에 이어 법원에서도 나왔다.3일 교수노조에 따르면 폐과됐다는 사유로 직권면직된 선린대 교수 이창은 교수의 면직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촤근 나왔다. 지난 11월 28일 대전지방법원 제3행정부는 학교법인 인산학원이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청구 기각' 결정하고 교원소청위의 직권면직무효판단을 인용했다.사건은 2021년 선린대가 보건행정과를 신입생 모집 10명에 미달하자 2022년 폐과하는 구조조정안을 의결하면서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통합 대학 교명 선정을 위한 투표 시행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다. 두 대학은 29일 교육부에 통합교명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한 보완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도 약속했다.두 대학은 28일 오후 통합의 핵심 쟁점 사항인 통합대학의 교명, 통합대학 본부 위치 등에 합의했다.통합대학의 교명은 교명선호도 투표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또한 통합대학 본부의 위치는 청주시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또 캠퍼스총장의 권한 범위를 포함한 통합대학의 거버넌스, 유사중복학과 관련 학사구조 개편(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한 경우, 호봉 산정 시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육아기 단축근무를 한 보육교사에 대한 호봉 산정 기준이 불합리하다고 보고 이를 개정할 것을 교육부에 의견표명했다.신청인은 ○○구청 관내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두 자녀 양육을 위해 2년간 하루 4시간씩 육아기 단축 근무를 했다.그런데, 교육부의 '보육사업안내'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 하루 6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에만 호봉 획정 시 1일 근무로 인정되고, 하루 6시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라이즈 사업을 앞두고 충북도와 지역대학이 관련 예산 확보에 나섰다.3일 도에 따르면 충북라이즈센터는 이달 중순까지 충북형 라이즈 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해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라이즈는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다.기존 교육부가 지원했던 5대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을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해 운영한다. 관련 국비를 충북라이즈센터를 통해 각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글로컬대학, 의대, 늘봄 지원 등이 추가로 포함돼 사업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도는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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