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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교과서의 법적 지위 인정 여부조차 정해지지 않아 불투명해진 것과 관련, 대구시교육청이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대구교육청 여민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5년 대구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은 뜻을 내비쳤다.강 교육감은 이날 ‘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한 질문에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법적 지위가 어떻게 되든 대구교육청은 채택한다는 것이 분명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오는 3월 도입 예정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9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시범 도입을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전교조제주지부는 “국회에서 통과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에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격하됐을 경우 교육감의 의지가 아닌 학교장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용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제주지부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최근 신년 차담회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1년 시범운영을 얘기하며 교육청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시행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9개 교육부 소관 일부 개정 법률안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등 2개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과서의 정의와 범위를 법률에 직접 명시하면서 도서 및 전자책으로 제한하고 AI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을
국회 교육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9건의 법률안을 의결하고, 오는 17일 ‘AI 디지털교과서 검증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처리된 법률안은 다양한 교육 환경의 개선과 공정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의 제약 없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학교 설립·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있다. 또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학교 내 마약중독 예방교육 및 실태조
AI 및 SW 에듀테크 전문기업 구름은 천재교과서와 합작으로 만든 AI 디지털교과서 고등학교 정보 교과가 교육부 검정을 통과했다고 밝혔다.내년 3월 교육현장 도입을 앞두고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수학·영어·정보 과목에서 총 76종의 AI 디지털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태블릿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AI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구름은 AI·플랫폼·클라우드 인프라를 담당했으며, 자체 거대언어모델을 구현해 AI 맞춤학습, AI 콘텐츠 추천, AI 보조교사, AI 튜터 등을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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