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절반 이상이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인식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민식이법 시행 4주년을 맞아 전국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하여 어린이를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할 경우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민식이법’ 위반으로 재판받은 판결문을 전수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2019년에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한 강훈식 의원은 법안 시행 이후 매년 법안 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민식이법'을 들어봤을 테다.2019년 9월 충남 아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 사고로 아홉 살배기 김민식군이 세상을 떠났다. 그곳에는 신호등,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등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들이 하나도 없었다.민식이법은 김군의 이름을 따 개정된 것으로, 스쿨존 내 무인단속 카메라와 신호기 설치 의무와 함께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시 최대 무기징역을 받도록 처벌 수위를 강화했다.대한민국의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은 1995년에 도입됐지만 아직도 허술하기 짝이 없다.민식이 사고보다 2년
5년 전 등·하교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자 이른바 '민식이법'이 만들어졌지만, 어린이보호구역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5년간 남양주·성남·평택·용인 등 지역의 한 스쿨존에서만 속도위반 단속이 수만건이나 이뤄지고 있어서다.5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2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에도 제주지역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국회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제주지역 스쿨존에서 교통법규 위반이 가장 많이 적발된 곳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 앞으로 무려 2만6555건에 달했다.이어 ▲제주시 노형초 입구 ▲표선면 가마초 ▲성산읍 풍천초 ▲조천읍 북촌초 ▲안덕면 창천초 등의 순이었다.이는 ‘민식이법’이 시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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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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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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