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가 지난 1997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철도 안전사고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세워다. 대구교통공사는 대구도시철도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지구 222바퀴 거리를 무사고 운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3호선 94개 역을 운영하면서 하루 평균 40만명, 1억4400만명을 수송했다. 지구 222바퀴를 도는 거리인 890만㎞를 운행하는 동안 열차탈선·화재, 여객 사망사고, 열차 20분 이상 지연 등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공사는 김기혁 사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