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지난 16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조문했다.우 의장은 조문록에 "편안한 영면되십시요"라고 남긴 후 고 길원옥 할머니의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다.이날 우 의장은 또 다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고인을 함께 애도하고, SNS를 통해 남아 있는 과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업일보는 공정사회를 지향합니다. 기사 제보 및 정정 [email protected]
인천지역 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최초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지자체 무관심 속 소녀상을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법적 근거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별세하며 생존자는 단 7명뿐인 가운데 피해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97세 일기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추모했다. 최 의장은 “길원옥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다시는 이 땅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앞장섰던 분”이라며, “한평생 신산했던 삶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전쟁 중 성노예 문제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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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들이 인천성폭력상담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인천시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고 길원옥 할머니 유가족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인 황선희 목사와 조근순 여사, 유정복 시장, 김석순 인천성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인천성폭력상담소는 기부금을 성폭력 피해자 심신회복 프로그램실 조성에 사용할 계획이다.김석순 소장은 “프로그램실 이름은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길’로 명명하겠다”며 “‘길’ 프로그램실이 피해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간이
김만식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를 조문했다. 이재호 구청장과 연수구 간부 공무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셨던 할머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 빈소 앞.'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학생 연합단체 '평화나비네트워크' 회원과 대학생 20여명이 길 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별세한 가운데 나눔의집이 후원금으로 매입한 토지 두 필지를 아직도 매각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나눔의집이 하루 빨리 토지를 매각해 후원금 용도에 쓸 수 있도록 원상 복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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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길원옥 할머니의 유가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평생 성폭력 피해자의 인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유족들이 인천시 여성권익시설에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고인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까지 '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세대공감 양성평등 확산산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들에게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모집분야는 △세대공감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양성평등 주간인식 확산사업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인식개선 사업 등 4개의 분야다.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 또는 단체, 사업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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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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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장 : 김영석 건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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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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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인천 49곳에 84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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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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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애 부산대치과병원 교수가 지난 21일 스마일재단이 주최한 '제18회 스마일 시상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손 교수는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지역 장애인 구강보건 지원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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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청아병원이 21일 개원 2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신입 직원 18명을 소개하고 25년간 근속한 천현준 마취통증의학과 부장을 포함해 장기 근속자 44명과 모범직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재영 청아병원 이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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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진주시지부는 지난 19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진주시민축구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3000만 원을 진주시에 기탁했다. 이태용 지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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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신성토탈㈜이 지난 20일 210만 원 상당 태양광 자동충전 LED 센서등 150개를 한림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손태도 대표는 "평소 주변 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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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발전을 위해 부자가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설 연휴 직전, 삼성생명 진주지역단 전영후 파트장은 고향 의령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의령군 홍보팀에 연락을 해왔다. 이에 전 파트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