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경남지역 4개 노동지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고용노동부 창원·진주·양산·통영지청에 따르면 지
지난해 12월 기준 경남도내 18개 시·군 누적 임금체불액은 1554억원, 체불 인원은 2만316명으로 집계됐다.고용노동부 산하 창원·진주·양산·통영지청 등 경남지역 4개 노동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지청별 임금 체불액은 김해 등 3개 지자체를 관할하는 양산지청이 64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함안 등 4개 지자체를 관할하는 창원지청이 443억원, 진주 등 8개 지자체를 관할하는 진주지청이 245억원, 거제 등을 관할하는 통영지청이 224억원으로 집계됐다.체불 인원은 양산지청 69
설 명절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비롯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 등 체불 또는 지연지급을 막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서울시는 9일부터 17일까지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을 가동, 서울시 발주 건설공사 중 체불 관련 민원이 발생한 적 있거나 하도급업체가 많은 취약 현장 10곳을 방문해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시는 또 24일까지 ‘하도급 대금 체불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신고가 많은 현장에는 추가로 기동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점검반은 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으로 구성
인천에서 임금 체불 등 노동법을 위반한 사업장이 노동당국에 다수 적발됐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최근 인천지역 사업장 1698개소를 대상으로 근로 감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부노동청은 불법 파견과 포괄 임금 오남용, 장시간 근로 등 총 449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 중 4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올해 울산 지역 사업장에서 249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고용지청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770곳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4년 정기·수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606곳에서 이 같은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지청은 이 과정에서 20억3000여만원의 체불 금액도 적발해 19억8000만원을 체불 근로자에게 청산 완료 조치했다. 나머지 미지급 임금은 청산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 결과, 울산이 제조업의 도시인 만큼 218곳의 제조업 사업장에서
문음미 기자 고흥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군 발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공사대금 체불 등 각종 불공정행위에 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024년 중부권 소재 사업장 10,077개소를 근로감독하여 노동관계법 위반사항 27,408건을 적발하고, 시정지시 26,013건, 사법처리 181건, 과태료 부과 31건 등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분기별로는 청년, 여성 등 취약계층 다수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예방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불법파견, 포괄임금 오남용 및 장시간 근로 등 취약 분야에 대한 수시감독을 실시했다.특히, 최근 임금 체불 증가에 따라 상습체불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하여 총 2,986개소에서 519
고용노동부 충북 충주지청은 설 명절 전 3주간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해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운영계획은 전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임금체불 상황에 즉시 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체불임금 청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설 명절 전 3주간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지청장·근로감독관이 체불 사업장을 대상으로 명절 전에 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한다.고액 체불이거나 피해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체불임금 청산으로 귀성길 발걸음 가벼워진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임금체불 걱정 없는 설 명절을 위해 체불 예방과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둔 3주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설정하고,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인한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운영되고, 전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전화도 개설된
IBK기업은행 노조가 임금 차별·수당 체불 등을 명분으로 27일 사상 첫 단독 파업에 들어갔다.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26일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정부의 승인 없이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이야기만 반복해 모든 교섭은 결렬돼 27일 총파업에 나선다. 모든 지점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고 밝혔다.오전 10시 영업점 직원의 약 55%가 이날 파업에 동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업은행 지점 근무 노조원을 고려하면 약 3200여 명이 파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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