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산업수도이자 노동자 도시로 불리는 울산에서 노동자가 겪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전시가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노동미술2024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노동역사관,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한국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노동미술2024 ‘안전한 노동, 위험한 미술’이 이달 2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울산노동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에는 울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광주, 전남, 전북, 대구, 부산, 경남 등에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