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등 공항시설, 중대재해처벌법 공중이용시설 대상서 제외공동주택·오피스텔 건축물·교육시설·주택 등도 공중이용시설서 제외인력·예산·점검 등에 대한 명확하고 정량적 기준 마련 필요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지만 국민들은 우울하고 불안하다. 정치적, 경제적 상황이 불안한 와중에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안타깝게 희생됐다.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면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안타까운 사고는 왜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일
나라가 어지럽다. 중앙정치는 이전투구의 개싸움판이 된지 오래다. 대통령 직무대행이 탄핵되고 직무대행의 직무대행이 나라를 이끌고 있다. 이 와중에 제주항공 참사까지 발생해 소용돌이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올해 을사년은 초장부터 정말 을씨년스럽다. 정국은 오리무중이고, 내각은 파탄 직전이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된 당시의 을씨년스러운 모습이 떠오를 지경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울산은 전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더 나은 울산’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굳건히 내딛어야 한다. 부진즉퇴, 나아가지 못하면 물러난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와중에 새해부터 울산 지역 학원비가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나 고교학점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사교육 시장도 덩달아 들썩일 전망이어서 학원비 인상에 따른 사교육비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교습비등 조정기준을 행정 예고했다. 조정기준안에는 29개 교습 과정별로 평균 5.84%를 적용해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습비 조정 기준 금액이 바뀌는 건 2021년 1
울산지역 베이비부머들이 울산을 빠져나가고 있다. 청년들이 대거 탈울산 현상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베이비부머들까지 울산을 떠나고 있다는 것은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베이비부머들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들 중 막내벌인 1963년생은 대부분 지난해 만60세로 퇴직했다. 이러한 베이비부머들은 울산에 꼭 있어야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하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울산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들을 울산에 붙잡아 놓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안 그러면 울
남한근 울릉군수는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신년맞이 주재기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울릉군에 상주하고 있는 주재기자들과 함께 작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해를 맞아 새롭게 울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을 설명 및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신임 남건 부군수의 소개와 간담회 참석 주재기자들의 간략한 소개로 시작 후 참석한 기자들께 새해 덕담과 바쁘신 와중에 참석한 주재기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남한권 울
2024년은 온 국민이 수렁에 빠진 질곡의 한 해였다. 경제는 경제대로 불황의 그림자가 더욱 짙어졌고, 정치는 정치대로 파탄났다. 이 와중에 지난달 3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해 온 나라를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했다. 더구나 지난달 29일에는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해 179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국민들은 충격으로 할 말을 잃었다.이 가운데 울산의 사랑의 온도탑은 8일 전국 최저인 66℃를 기록했다. 울산과 도시 규모가 비슷한 광주, 대전은 각각 86.5℃, 79℃를 기록했다. 울산시와 사랑의 열매 측은 발만
임종석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여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국민의힘에 역전되는 와중에 나온 지적으로 향후 민주당의 대응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는 민주당, 우리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며 "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가 어렵다. 성찰이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울산지역 재선충병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비 59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감염목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고 있는데 예산은 쥐꼬리만 해 방제대책이 겉돌고 있는 와중에 이번 배정된 국비 59억원은 단비나 마찬가지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재선충병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려야 할 것이다.애초 시는 올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국비 56억원, 시비 22억원, 울주군 자체 예산 132억원 등 총 210억원을 편성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번에 국비 59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그에 따른 지
고위공직범죄수사처와 경찰 공조본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1차 시도가 무산된 가운데, 2차 체포 및 구속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이 와중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탄핵심판과 더불어 체포, 구속 위기에 놓인 대통령과 향후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여부를 두고 고심이 깊은 모양새다.정치권에 따르면 당장 여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공조본의 체포 시도에 대해 선을 그으며 용산 엄호에 동참하는 모습이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계엄 옹호로 인해 방탄정당 이미지로 비춰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
연초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이달 말 설을 앞두고 채소와 과일 값이 뛰고 있는 데다 가공식품과 생활필수품 가격 인상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여름 폭염과 늦더위 여파로 농산물 생육이 부진했고, 원화 값 약세가 원자재 수입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소매판매는 2003년 ‘신용카드 대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액 지수는 21년 만의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이런 와중에 물가는 고공 상승하면서 내수부진을 심화시키고 있다.설을 앞두고 제주지역 차례상 가격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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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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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설연휴인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최대 적설량 15㎝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광주와 전남지방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날 낮부터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동안 광주·전남 북부에는 시간당 1~3㎝의 수분 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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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시43분께 충북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원터널 안에서 승용차 6대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외국인 30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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