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보급 확산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 화재 사고가 증가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소중한 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단순한 물질적 선물을 넘어, 가정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8월 31일 안성시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상담’을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상담은 한국의 전세제도와 법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피해구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고려인 피해자가 대부분인 상황을 고려해 러시아어 전문 통역을 지원했으며 외국인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 안내, 무료 법률 상담 등을 했다.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경기 안성 뿐 아니라, 언어의 장벽으로 피해구제 지원 및 상담을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 “영주·영양·봉화)은 외국인 노동자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도농 간 지역 불균형 현상이 지역의 존립에 영향을 줄 만큼 심각해진 가운데, 일부 지역은 내국인 근로자만으로는 지역 경제 및 산업이 유지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필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출입국을 위한 비자발급 및 정착 지원 등 필요한 절차들이 별개 법률에 의해 규율되고 있어, 인구변화 및 지역경제의 불균형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가가 국민연금 지급을 보장한다는 것을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며 "그래야 청년들에게 '우리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대통령은 "노인은 가난하고 청년은 믿지 못하는 지금의 연금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며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이어 "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급격하게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김수영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신임 청장은 28일 오전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주 지역 치안 현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김 청장은 먼저 취임 소감으로 "1995년에 결혼하면서 제주에 신혼여행 왔었는데, 그때보다 깨끗해지고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서는 "제가 경찰 생활을 35년 했는데 항상 겸손을 강조했다"며 "경찰들이 '법률에 대해서 많이 안다,

텔레비전 뉴스 보기가 싫어졌다. 나이가 들면 점점 뉴스에 관심이 없어지는 까닭도 있겠지만 매일 싸움질하는 난장판도 보기 싫어서다.첫째는 법이다. 힘없는 서민은 그토록 쉽게 옥살이를 시키면서도 수많은 중범죄를 저지르고도 버젓이 국회의원이 되고 아예 사법부를 우롱까지 하는 듯하는 피고인들을 두고 어찌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 징역형을 받고서도 국회의원이 되고 당 대표가 되는 세상이다. 누구도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검은 법복을 입고 법정 높은 자리에 앉아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