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지난 2월 3일부터 시행한 ‘가평군민 춘천안식원 우선예약제’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춘천안식원 이용률이 3월 5일 기준으로 약 한 달 만에 기존 41.8%에서 81.3%로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그동안 가평군민들은 전국의 화장장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가평군에서 차량으로 30분의 근거리에 있는 춘천안식원에서 가평군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해 장거리 원정 화장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군은 이 제도가 군민들의 원거리 장례 불편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상승세의 울산 HD가 수원 원정을 떠난다. 울산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4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3승 1패 승점 9점으로 대전하나시티즌에 다득점에서 한 골 뒤져 2위에 올라 있다. 울산은 홈 개막전에서 FC안양에 0대1로 졌지만, 이후 대전, 전북현대, 제주SK를 연달아 꺾으며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제주와 홈경기에서 총 슈팅수 18개, 유효슈팅 12개가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과의 경기에서 접전끝에 패하면서 4위까지 미끄러졌다. 중요한 승부처마다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안양 KGC에 84대87로 졌다. 한때 1위까지 노려보던 현대모비스는 28승 20패를 기록, 4위로 밀려났다. 1위 서울 SK와는 무려 10경기반 차로 벌어졌다. 1쿼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장재석의 연속 득점과 이우석의 3점슛으로 5점차까지 달아났지만, 상대 박지훈과 조니 오브라이언트의 3연속
광주은행은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와 특별한 협업을 통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2025년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출시한 카드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장과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KIA 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카드 디자인에서도 독특함을 더했다. KIA 타이거즈의 상징을 담아 원정 유니폼, 홈 유니폼, 야구공, 마스코트 총 4가
2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닌텐도는 2025 MLB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구단의 첫 공식 유니폼 슬리브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닌텐도는 이날 엑스에 이와 관련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소매에 닌텐도의 빨간색 로고가 부착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즌은 오는 27일 개막하며, 시애틀 매리너스 야구팀의 각 선수들은 홈 유니폼에는 닌텐도 경주로 로고를, 원정 유니폼에는 닌텐도 스위
K리그1 2025 최하위 포항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첫 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포항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올 시즌 들어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던 포항은 이날 첫 승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박태하 감독의 포항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조재훈, 이호재, 김인성이 스리톱을 구축했고, 김종우, 오베르단, 한찬희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수비라인은 이태석, 전민광, 아스프로
‘전통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승부차기 끝에 따돌리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스페인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4-25 UCL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레알 마드리드가 2-1로 이겼던 1차전 스코어와 합산 2-2가 된 두 팀은 연장전 30분을 더 치르고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진행한 끝에 레알 마드리드가 4PK2로 이겼다.대회 최다 우승 기록(15
국가대표정형외과의원이 제주SK FC 공식 지정 병원으로 지정됐다.국가대표정형외과는 수년 간 국가대표 선수들을 치료했던 의료진과 필드 경력이 풍부한 물리치료팀을 보유하고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또한 현 국가대표 선수촌의 시설을 바탕으로 한 넓은 운동치료실과 부상 예방까지 고려한 진료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올 시즌부터 대표원장 4명 모두 제주의 주치의 역할을 맡으며 홈, 원정 경기를 가리지 않고 선수단 벤치에서 함께 한다.특히 김찬혁 원장은 2월 일본 가고시마 전지
지난 홈 개막전에서 미친 수비를 보여주는 등 3라운드까지 맹활약을 펼쳤던 제주SK의 안태현이 30일 "딸이 태어났는데 '분유 버프'를 보여줘야 한다"며 "팀이 상위권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안태현은 이날 수원FC와의 홈 경기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지난 3라운드 강원 원정 이후 명단에서 제외됐던 안태현이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서는 "갈비뼈를 다친 상태였는데, 거의 다 나은 상태"라며 "몸상태는 문제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경기에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던 안태현이지만, 대기명단에 포함되며
지난 15일 화성FC와의 경기에서 연승 달성에 실패한 충북청주FC가 이번 경남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충북청주FC는 오는 29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현재 충북청주FC는 1승 1무 2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이번 상대 경남FC는 1승 2무 1패로 화성FC와 공동 8위에 올라와 있다.그 뒤를 바짝 뒤쫒고 있는 충북청주FC는 이번 맞대결이 순위 경쟁에서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권오규 감독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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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카카오뱅크는 26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결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주총회에서 윤호영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로 참여해 2016년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그간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격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성장 기반을 강화해왔던 것처럼, 이번 연임을 통해 향후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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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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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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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농기계 선두 주자 ‘존디어’와 판매 계약 체결 겔 스키드로더 14년만 풀체인지 단행…작업 효율성 높여 세계적인 건설기계를 수입·공급 중인 YK건기가 최근 라인업에 농축산기계 메이커를 추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그 첫 일환으로 YK건기는 최근 글로벌 농기계 대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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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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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1일 국비 지원 직업교육훈련 청소마스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청소마스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미화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5월26일까지 연암동 네버랜드아카데미에서 청소이론 및 실습 수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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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산불피해 복구 성금 5억 기탁
31일 고려아연이 울산·경북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성금과 별도로 울산을 비롯해 지역별 진화 현장·재난봉사센터에 물품·간식도 지원했다. 지원된 성금은 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 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매년 연간 영업이익의 1%가량인 60억~8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 봉사를 비롯해 인재 육성, 문화예술, 친환경 등 4개 분야에 2010년부터 총 830여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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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뉴스]‘골든타임’ 넘긴 미얀마 강진 2차위기 우려
미얀마에서 지난달 28일 강진이 발생한 이후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72시간이 지나가는 가운데 안타까운 구조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3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구조대와 시민들은 희망이 점차 사라져 가는 가운데에도 생존자를 찾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지진은 앞서 지난 28일 낮 12시 50분께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성명을 통해 72시간 내 대응을 강조하면서 인도적 지원이 급히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