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등을 태우고 3시간 40분만에 꺼졌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4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32㎡ 넓이 창고 1동이 전소됐고 사과상자 1500여개가 소실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북 봉화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40분쯤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 헬기 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60대 추정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오전 4시 45분쯤에는 봉화군 명호면 삼동길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나 인근 외국인숙소로 확산되면서
충북도는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일하는 밥퍼와 연계한 도시근로자 사업 시범 사업장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하는 밥퍼 사업 추진 중 나타난 일감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결합한 것이다. 제공 일감은 일하는 밥퍼 사업장 어르신들이 수행하기 어려운 중난이도 이상의 반도체 소켓 부품 조립이다. 세밀한 손놀림과 일정 이상의 시력이 요구돼 청년과 여성 유휴인력에 적합하다. 기존의 도시근로자 사업은 기업이나 사회복지시설에 출근해 근로했다. 테크노파크 내 공공 작업장은 외부 작업장에서 유휴 인력과 직접
경북 안동의 농산물보관 저온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34분 만에 꺼졌다.18이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6분쯤 안동시 북후면 물한리 한 식품업체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5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저온창고 일부와 보관 중이던 고추 약 6t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2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7일 오전 4시46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 10층짜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불이 난 가구 거주자 두 명을 포함해 아파트 주민 총 26명이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신 1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본부는 92명의 인력과 펌프차 등 장비 4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오전 5시30분께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자율담당제’가 도정 성과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율담당제’란 기존 담당직제를 폐지하고 부서에 직급별 인력과 업무만 배정해, 부서장이 자율적으로 부서 운영형태를 결정하는 제도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행된 이 제도는 행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2024년 행안부 조직운영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경남도는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을 목표로 2022년 8월 4일부터 5국 24과·단을 대상으로 자율담당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202
경북 울릉군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40대 여성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9분쯤 울릉군 울릉읍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2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40대 여성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불이 시작된 3층 일부와 4층 1동,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지난달 31일과 2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 및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경 청양읍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2일 오전 10시 30분경 정산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반소되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청양소방서는 20여 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를 동원해 각 화재를 1시간여 만에 진압했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청양군은 연이은 주택화재에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안내 전단
경북 칠곡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나 화재가 난 세대를 태우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민인 30대 남성이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약목면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5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화재가 난 세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연휴 기간인 다음달 1~3일에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이 적어 건조함을 달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따라서 당분간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발생 위험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7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쯤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상토일마을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 헬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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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대설·한파 영향으로 배추·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이 줄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딸기·귤 등 제철 과일도 오름세를 보여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후위기로 과일 수급 불안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로 눈을 돌리면서 냉동과일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 먹거리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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