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아열대 기후를 대비해 아열대과수인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 만감류 주요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경북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
경북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약 54ha로 3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이중 아열대과수의 재배면적이 42ha로 전체의 78.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만감류 면적이 23ha로 가장 많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경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