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연말연시 모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재준 시장은 13일 낮 권선종합시장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공직자 2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한 후 수원페이로 장을 봤다.이재준 시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송년회를 취소하는 사례도 많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부서가 차분한 연말 행사와 모임을 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년회 분위기가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단체로 확산되도록 수원시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수원시는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경기 수원시는 장안구 율전동 281-3번지 일원 밤밭고가차도 하부에 2060㎡ 규모 율전제3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15일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하고 2월 1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영한다.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은 율전동 지역 숙원이었다. 율전동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고, 성균관대역이 가까이 있어 평소 주차난이 심하다. 경사진 도로가 많아 주차장 조성도 어려웠다.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담당 경찰서, 교통 전문가와 현장 교통컨설팅을 열어 주차장 조성
대전고용노동청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산업안전 현장점검을 했다. 올해 제1차 현장점검의 날 행사에는 제조업·건설업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및 붕괴 사고 예방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화재 위험작업 작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않은 상태에서 거푸집·동바리를 해체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콘크리트
제주시는 2025년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올해 피해 예방지원 사업비는 총 3억 원으로, 신청은 제주시 소재에 실제로 영농하는 농가라면 가능하다.신청 농가의 피해 상황에 따라 노루망, 방조망 등 시설을 설치하면 소요 비용의 80%,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희망 농가에서는 제주시 또는 읍면동 누리집 게시판을 참고,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주민센터로 신청 접수하면 최종대상자를 2월 중 선정하여 통지할 예정이다.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신청농가가 많아 예산이
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대구달서우체국 직원 A씨와 B씨는 지난 2일 대출사기를 빙자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 C씨는 대구달서우체국을 방문해 부모님 병원비 결제를 목적으로 본인의 요구불 계좌에서 1500만원을 찾으려고 했다. 직원들은 병원비 결제는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더 안전하고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드렸으나 C씨는 직장을 다니지 않아 소득공제 혜택이 필요 없다며 계속 현금을 요청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직원 A씨와 B씨는 요즘 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가 많아 1000만원 이상 고액 현금을 찾을 시
영덕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화목보일러 사용에 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산림 인접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곳이 많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904건으로, 인명피해는 32명. 재산 피해는 129억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은 △보일러 주변에 불에
산업수도 울산은 도시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근로시간이 길다. 낮과 밤 등 교대근무자도 그만큼 많다. 공단 인근 등 근로자들이 붐비는 지역에는 24시간 식당 등의 영업장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울산은 소상공인들의 평균 영업시간도 긴 편이다. 근로시간이 전국 평균보다 긴 울산은 제조업은 물론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4개 업종에서 소상공인들의 평균 영업시간도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찾아간 울산 북구 명촌 상권은 자정이 넘은 시각에도 여전히 정상 영업 중이다. 인근 지역에 공장이 많아 교대 근무를 마치고 늦은 저녁을 해
갑상선은 대사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전신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 기관이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일련의 증상들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현진 교수와 함께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알아보자.피로, 부종, 변비, 탈모 등 다양한 전신 증상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다양하고 모호한 경우가 많다. 피로, 얼굴 부종, 기억력 감퇴, 변비 등이 생길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들은 서서히 진행하며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적응하거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일도 있다. 이 외에도 추위를 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서부지역 토양 특성에 맞춘 마늘 전용비료를 개발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대정, 한경 등 서부지역은 마늘, 양파 등 인경채소를 주로 재배하며 비료 사용량이 많아 지하수 오염이 우려돼왔다.농업기술원에서 2022년부터 마늘 토양검정시비 현장실증을 실시한 결과, 수량은 관행시비 농가와 차이가 없었으며 시비량은 질소, 인산, 칼리 각각 78.5%, 58.7%, 79.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관행시비한 경우 10a당 질소 70.1~73.7kg, 인산 27.6~30.0kg, 칼리 35.0~35
울산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산업의 메카이다. 그래서 산업수도라 일컬어지고 있지만, 창업과 관련해서는 이런 위상에 부합하는 수준은 아닌 것 같다. 혹자는 지역 대기업의 좋은 일자리가 많아 창업 의욕 자체가 낮을 수밖에 없을 거라고 한다. 한편으로는 지역 내 창업 생태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탓 또한 크지 않을까 싶다.지역의 창업 생태계와 관련해 미국 실리콘밸리 사례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이 기술이나 아이디어만으로 창업에 도전해 애플이나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가 즐비하다.실리콘밸리가 창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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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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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기초생활 수급권’ 보호 위한 점검 실시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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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 발간 ‘Acta Via Serica’, KCI 등재지로 선정
계명대 인문학연구단 실크로드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Acta Via Serica’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KCI 학술지평가에서 최종 등재지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연구원은 2014년 계명대 창립 115주년을 맞아 실크로드 관련 학문 연구와 문화 교류를 목표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2016년 6월 Acta Via Serica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현재까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학술지를 발간해 왔다. 이 학술지는 실크로드의 역사, 고고학, 문화 예술, 무역, 문명 간 교류 등을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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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5년 농촌진흥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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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김만식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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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핫이슈] 법인 가상자산 거래 숙원 푸나...단계적 허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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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호처에 직접 "무력 대응" 지시…무너지는 '한남 요새'
윤석열 대통령이 경호처 간부들에게 수사기관이 2차 체포영장을 집행을 시도할 때 무력 사용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호처 직원은 내부 게시판에 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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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구름 많다가 차차 흐림...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10~1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4일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