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도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354명과 함께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드높였다.이철우 도지사와 공공기관장 등 80명은 단상 위에 올라 1절부터 4절까지 반주에 맞춰 힘차게 애국가 제창을 하며 애국심과 국민적 단결심을 고취했다.3·1운동 독립유공자로 추서된 고 윤욱하 애국지사의 장남 윤재봉 씨와 고 장춘덕 애국지사의 외증손 김주영 씨는 대통령표창을 전수하였으며, 국가 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9
강북구는 지난 1일, 3·1독립운동 기념행사 ‘다시 부르는 만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맡은 이번 행사에는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행사는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봉황각과 도선사 일대에서 진행됐다. 봉황각은 3·1독립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이 1912년 국권 회복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설립한 장소로, 강북구는 매년 이곳에서 3·1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오전 10시, 도선사 범종각에서 거행된 타종식에는 이순희 강북구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106주년 3.1절인 1일 제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천만세동산 인근에 위치한 항일기념관을 규모 있게 증축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조천체육관에서 ‘제주를 울린 함성, 내일의 빛으로’라는 주제로 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광복회원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 등 도내 기관·단체 등 각계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상을 공유했다.기
대구 3·1운동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 등을 되새기는 행사가 마련됐다. 27일 대구YMCA에 따르면 3·1운동 제106주년을 맞아 28일 대구 중구 남성로 교남YMCA에서 ‘3·1만세운동 대구 전야 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청년·청소년 및 대구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예술과 역사를 연결하는 ‘독립운동가 부조 전시회’,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대구 3·1만세운동 인물 세미나’ 등으로 펼쳐진다. 전시회에선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정신을 형상화한 부조 작품들을 선보인다. 인물 세미나에선 대구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백
[공정언론 창업일보 독립운동의 역사적 자료를 보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지난 4년간 소방 점검에서 드러난 화재 위험을 은폐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은 26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사편찬위원회가 지난 4년 동안 소방청에 제출한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결과’에서 화재 발생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화재 수신기의 작동 지연 문제를 은폐했다고 지적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사료관 지하 서고에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 6,264점과 경성지방법원의 3·1운동 재판 기록 등
경남도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기념식과 연계행사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추모의 시간,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유족이 기리는 독립 영웅 이야기,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특히, 독립유공자 355명의 실물 사진과 활약
홍성군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지역마다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며 우리 지역이 지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한다. 홍성은 예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에도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며 항일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특히 우리 고장이 낳은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한용운 선생은 홍성 출신으로 불교계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저명한 문학가였다. 그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참여해 ‘조선은 독립국이며 조선인
경기도가 화성 송산면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송산 리본센터’가 3월 착공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송산 도시재생사업은 ▲ 바다를 느끼는 거리 조성 ▲ 창업지원 컨설팅 운영 ▲ 리노베이션스쿨 운영 ▲ 집수리 지원 ▲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송산면 일대는 3.1운동 발생지이며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으나, 인근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골목상권 침체, 인구 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이로 인해 송산면의
저소득층 맞춤형 생계·의료·주거급여 사업은 생활이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필요한 급여를 지원해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활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이번 설명회는 전직원들이 정책을 충분히 이해하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복지 혜택을 놓지치 않도록 안내할 수 있는 취지로 마련됐다.문경복 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3·1운동 106주년을 맞아 ‘애국정신과 및 독립정신 계승’과 곧 다가올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에 자부심을 가지고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의생정신 기억’을 강조하였고,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 및 업무상 취약분야를 돌이켜보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3·1운동 특별 행사로 '우리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를 3월 1~3일 3일간 진행한다.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찾는 어린이들이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저항의 상징적인 사건인 3·1운동에 대해 체험 행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중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지역이며, 3~4월 두 달 동안 225회의 시위가 진행될 만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을 바쳐 싸운 역사의 현장이다.이번 행사는 이들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3·1절 운동 당시 태극기 목판으로 태극기를 대량 보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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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모의 역사 살롱] 매카트니 일기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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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기자단,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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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체육회, 회원단체 보조금 지원
서귀포시체육회는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포괄보조금 1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회원단체 각종 대회 지원, 생활체육 육성 및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원, 종목단체 활성화 사업, 읍·면·동 체육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9억1850만원이다.서귀포시체육회는 대상 사업별 공모절차를 통해 사전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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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장 민주당 ‘4050 특위’ 충남본부장 맡아
장기수 좋은도시연구소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4050특별위원회 충남본부장으로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는 5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발대식 서면 축사에서 “대전환의 시기, 사회·경제적 환경이 급변하며 모든 세대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통합을 위한 실질적 정책 논의를 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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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인용해야' 56%, '기각해야' 37%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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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2지구 아파트에 그린수소로 온수와 난방 공급을 추진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 일환으로 ‘그린수소 화북2지구 아파트’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공업용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한전에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폐열은 율동지구 아파트에 온수 및 난방으로 공급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아파트’를 건립했다.도는 현재 구좌읍 행원리 3.3㎿ 풍력발전단지에서 하루 1톤의 그린수소를 생산 중이며, 연말에는 조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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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무장 반군이 열차를 납치한 뒤 승객 수백명을 인질로 잡고 군과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2일 파키스탄 일간 돈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에서 출발해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로 향하던 열차가 퀘타에서 약 160㎞ 떨어진 마슈카프 터널에서 무장반군의 공격을 받았다.총 9량으로 구성된 이 열차에는 승객 약 500명이 타고 있었다.구출에 나선 정부군은 총격전 끝에 150여명을 구출했지만 여전히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납치 사건의 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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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올해 1927명 채용…전년보다 244명 더 뽑는다
소방공무원 올해 1927명 채용…전년보다 244명 더 뽑는다 소방청은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19고시 누리집에 공고했다.올해 채용예정인원은 1927명으로 전년 대비 244명 늘었으며, 자격·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은 906명, 경력경쟁채용은 1021명이다.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급 699명, 구조 201명, 소방관련학과 67명, 정보통신 8명, 심리상담 7명, 기타 39명이다.원서접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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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영산강변 봄기운' 자전거로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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