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2024년 농어촌ESG실천인정제’에서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 기관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E, S, G 부문별 평가를 거쳐 올해 전국에서 52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농어촌ESG실천 인정기관 선정은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농어촌 지역으로 확대한 공로를 인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개선안을 내놓았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제주도가 지난 6일 발표한 개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경·소형차와 저공해 차량 제외, 사회적 약자 배려, 차고지 거리 완화, 공영주차장 임대료 감면 등을 담고 있다. 우선 경형 및 소형자동차, 중형 이상 저공해차량 등 총 13만4799대가 차고지증명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자녀가정 소유 자동차 1대(4만591가구
나주시가 서남권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23일 나주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서남권 메타버스 관련 종합지원 인프라를 제공할 ‘서남권 메타버스 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메타버스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허브센터 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수도권과 동북권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다. 서남권 허브센터는 나주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중심지 역할을 맡게 된다.‘메타버스
지난 6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찬진이, 지후, 하준이네가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도움을 받았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전국에서 진행되는 초록우산을 대표하는 연말 캠페인이다.◇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지원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13일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개최하고, 산타선포식과 선물포장식 등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울산후원회, 삼두종합기술, 울산항만공사, LSMnM, 세원에스엔피,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한전KPS새울1사업처, 한전KPS울산사업소,
3주전
지난해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4.8%로 전국 1.4%보다 3.4%포인트 높아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인천에 이어 대전, 울산·경북, 제주 순이었다.지난해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4조원 증가한 117조원으로 전국 6위, 8개 특·광역시 중 2위였다.지역내총생산은 경기, 서울, 충남,
13시간전
의령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안내한다고 10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일어난 가스보일러 화재는 총 248건이다. 이로 인해 22명의 인명피해와 약 4억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나왔다.겨울철은 가스보일러 사용량이 늘어나 그에 따른 화재 위험성 역시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소방서가 안내하는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은 ▲보일러 가동 전 배기관 균열과 연결 상태, 이물질 유무 등 확인 ▲보일러 작동 시 과열이나
hy 사회복지재단이 ‘홀몸노인돌봄활동’ 누적 지원금이 200억 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재단은 hy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6년 12월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주력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프레시 매니저’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프레시 매니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역 내 기관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수혜 인원은 첫 해 1104명에서 3만 명으로 30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원금 역시 꾸준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2일 만에 희생자 179명이 모두 영면에 들었다. 지난달 30일부터 치러진 희생자들의 장례는 9일 제주에서 치러진 2명의 발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광주, 전남,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졌다. 사고 이후 지난 4일까지 선포된 국가애도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의림지와 삼한의 초록길 일대에서 열린다.제천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알몸마라톤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 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이색 스포츠대회로 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연령·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를 달리게
울진군은 2025년 을사년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리는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본격 돌입한다.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 젊은 도시 울진군에 2월까지 5개 종목 40여개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다.전지훈련 선수단들은 팀당 평균 10여일을 체류해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서의 10억 원 가량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울진군은 다수의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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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떼일까 봐" 경북 지난해 임차권등기 신청 2.5배 증가
지난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법원에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한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수도권에서는 전년보다 다소 줄었지만 경북은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방의 역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과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모양새다.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만7343건으로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직전 기록인 2023년의 4만5445건보다 1898건 더 많다.임차권등기는 임대차 계약 종료 후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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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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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김희정 의원 연제구 30주년 기념 연제FM특별 대담인터뷰
김진수 기자 김희정 의원은 지난 6일 연제공동체라디오에서 진행된 “연제구 30년, 연제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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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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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법수호 외면 최상목…조치 취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법천지를 만들고 유혈사태를 방임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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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민주, 영남권 교두보 될 울산시당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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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 울산시당이 지난 11일 당원 가입 추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울산 남구 삼산동 울산시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영남권 교두보 역할을 맡을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새민주 울산시당 초대 위원장에는 울산소상공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심윤보 위원장이 맡는다. 새민주의 2025년 새해 첫 공식 행사로 열린 이날 창당대회에는 심 위원장을 비롯해 전병헌 당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이미영 수석 최고위원 등 새민주 전·현직 지도부 및 중앙당과 타 시도당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과거 의원 시절, 울산 지역을 여러 차례 방문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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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뉴스 중심부에 선 울산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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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발동 40일, 12·14 윤 대통령 탄핵 한 달을 코앞에 둔 12일 현재 울산 지역 여권에 대한 평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이슈화의 중심부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22대 총선 결과 6개 선거구 가운데 4명만 원내에 진입한 국민의힘 의원들 가운데 최다선 중진 김기현 전 대표와 전략기획부총장을 지낸 박성민 의원 등 친윤 핵심 의원들이 탄핵 반대에 불을 지피면서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반면, 초선 김상욱 의원은 탄핵 찬성에 기름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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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 조만간 푸틴과 회담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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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2기의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조만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왈츠 내정자는 12일 A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상대와의 대화 없이는 협상이 불가능하며, 이를 몇 달 안에 확실하게 확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과 푸틴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수일 내지 수주 내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동참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했다.왈츠 내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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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떠나는 가황 나훈아… "갈라치기 없는 나라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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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음악 인생 58년을 마무리하는 고별 콘서트에서 현 정치 상황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남겼다.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라스트 콘서트 -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회차에서 나훈아는 "우리나라는 동서화합이 돼야한다"며 "우리 후세에 갈라치기하는 이런 나라를 물려줘선 안된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나훈아는 지난 10일 공연에서도 자신의 왼팔을 가리키며 "니는 잘했나!"라고 정치권에 날선 비판을 가한 바 있다. 이날 나훈아는 자신의 대표곡 '공'을 부르며 자살률, 성형 수술, 저출산 문제 등 사회적 이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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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수출 함정 4척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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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새해 페루와 함께 공동 함정 건조에 돌입해 ‘K-방산’의 중남미 진출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에서 페루 함정 프로젝트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구스타보 아드리안센 올라야 총리, 왈테르 아스뚜디요 국방부 장관, 루이스 호세 플라르 피가리 해군참모총장, 세자르 에르네스토 콜룬헤 핀토 해군참모장 등 페루 정부 고위 인사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수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