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 광역·기초의원들은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를 중단하고 민생 안정에 전력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주 울산시의회와 남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속한 사법절차 진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이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내란 동조 물타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이은 헌재 변론 과정에서 아무런 반성 없이 극우세력을 선동하며 내란을 옹호해 왔고, 급기야 헌법재판관마저 부정하며 헌정질서까지 어지럽히고
국민의힘 내에서 조기 대선이 현실화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대 후보로 나올 경우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흘러 나온다. 탄핵이 인용될 경우 '정권교체론'이 득세하더라도 이 대표가 비호감도가 높아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다른 후보보다 이 대표가 나올 경우 유리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이 대표가 아니라면 아무나 후보로 앉혀놔도 우리가 대선에서 이기기 힘들다"며 "지역구 분위기를 살펴보면 이 대표에 대한 반감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당의 쇄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는 한편 사전투표제도에 대해선 재고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선 야당의 ‘선 모수 개혁’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난해 12월30일 취임한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간담회에서 “당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화합도 이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당의 변화와 쇄신에 대해서 더욱더 매진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 간의 불협화음, 또 거기에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데 대해 재판 지연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는 동시에 법원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만에 하나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받아주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이 중지된다”며 “자신의 재판을 무한 지연하고, 그 틈에 조기 대선이 있으면 선거로 죄악을 덮어버리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또 “최근 민주당은 가짜뉴스를 단속하겠다며 ‘민주파출소’ 같은 해괴한 놀음을 하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부터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는 ‘전국민 25만원 지역상품권’ 포기를 시사하며 ‘추경만이 죽어가는 민생경제의 심장을 살릴 것’이라며 짐짓 대인배 행세를 했지만, 민생경제의 심장을 멈추게 한 장본인이 바로 이 대표 자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12월 민주당은 지역상품권 예산 1조원 증액을 요구했으나, 정부·여당이 난색을 표하자 4.1조원 규모의 민생 예산을 삭감해버렸다
이건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25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을 마치 공수처와 검찰 수사가 불법인 것처럼 주장하며 윤석열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서울중앙지법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은 공수처의 수사권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인정한 것"이라며 "이에 따라 검찰이 공수처가 보낸 사건에 대해 기소, 불기소를 결정해야 하고 추가 수사할 권한은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검찰은 1차 구속기간 안에 윤석열
13시간전
여당인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최종 변론기일을 앞두고 ‘반탄’ 여론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윤 대통령 탄핵이 기각된 이후 정국을 대비한 당 차원의 전략 마련에 나선다.여당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여론전을 장외 중심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헌재의 탄핵 기각 결정을 염두에 둔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게 될 경우 여당인 국민의힘이 21~22대 국회에서 소수 여당으로서 무능함과 과오를 반성하는 한편, 향후 여당으로서 안정과 개혁에 방점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가 사실상 종착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탄핵정국에서 여야 정치권이 ‘금기어’로 여겨온 ‘조기 대선’에 대비, 사실상 투트랙 전략으로 전환한 모양새다. 특히 여야 유력 잠룡들은 서서히 몸을 풀고 있는 가운데 PK에는 누가 등판하게 될지도 관심사다. 17일 PK 정치 상황에서 유력 대선주자급은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에선 일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등 범여권에선 인지도와 지지도가 미미한 수준이다. 그럼에도 조기 대선이 현실화 될 경우 의외의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은 17일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 당 중진들이 대거 참여해 “사법 체계 파괴하는 문형배 사퇴하라, 대한민국 법치 파괴 헌재 각성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9차 변론기일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서울 종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헌재를 방문해 불공정과 편향성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국민과 함께 헌재를 바로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
2주전
오는 4월 2일 강화군 인천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4자 대결로 치러진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0일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강화군 광역의원 보궐선거 공천 신청자 4명을 대상으로 후보 결성 경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천 신청자 4명은 ▲유원종 전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 전 인천시의원 ▲전인호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 전 강화군의원이다.인천시당은 이날 실시한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심사에서 공천 신청자 4명 모두 결격 사유가 없는 것으로 판명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인천시당은 오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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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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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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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용과 같이 8 외전' 발매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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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과대학장 : 김영석 건축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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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격검정원은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연령별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심리상담 자격과정 온라인 강의를 누구나 최대 3과정까지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고 밝혔다.현재 심리,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심리상담, 심리상담센터 등을 알아보고 있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제자격검정원에서도 심리상담사 취업을 비롯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술, 음악, 원예, 도형, 타로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하고 있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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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행정복지센터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클린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현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경주시청 노인복지과 직원, 현곡면 자유총연맹여성지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현곡면 일대의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김경복 현곡면장은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노인복지과 직원들과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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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졍부가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지역 간 차등화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금리는 추가 인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리구조 개편 방안을 3월 24일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리를 소폭 인상하되 지방은 적용 제외하고, 특히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금리를 0.2%p 인하한다.생애최초 구입 등 약 10여종의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최저 1%p대까지 금리가 낮아져 시중금리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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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최종변론만 남아, 5월대선 가능성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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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이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5월 조기 대선’ 현실화 가능성 앞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물밑 준비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헌법재판소가 오는 25일 국회와 윤석열 대통령이 최종 변론만 남겨둔 상황에서, 탄핵 심판 결론이 다음 달 11일을 전후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3일 국회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만일 윤 대통령이 헌재 결정에 따라 파면될 경우 차기 대통령을 뽑는 조기 대선은 그로부터 60일 내인 5월 중에 치러지게 된다. 사실상 ‘벚꽃 대선’이 유력하다는 법조계 안팎의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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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울산시당위원장에 박성민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21일 시당 강당에서 ‘2025년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박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유례없이 어려운 정국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함께 가야 할 길이 있고 목표가 있기에 반드시 해내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비상한 각오로 울산 시민 모두를 모시고 국민의힘이 새롭게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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