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가뭄 대응단계가 ‘주의’로 격상되면서 환경당국이 댐 용수 관리를 강화한다.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영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지난달 25일 가뭄 ‘관심’ 단계 진입한 지 25일 만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19일까지 영천댐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관련 규범을 어긴 일간 신문 기사 34건, 온라인 신문 기사 101건 등 모두 135건에 대해 ‘주의’조처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들 보도가 신문윤리강령 제4조 ‘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 ‘보도준칙’ 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 ‘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주의 조처된 기사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함으로써 공정 보도의 기본 원칙을 위배했고, 민의를 왜곡할 우려가 크다”고 논평했다. 선거 여론조사 보도에서 가장 흔한 잘못은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6시부터 대구와 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산림청은 최근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강풍으로 산불 확산 위험도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산불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발생 취약 지역에 산불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 담당 지역을 지정하는 등 산불 방지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추위가 차츰 풀리면서 등산객이 늘고, 농사철을 앞두고 소각행위가 늘어날 것으
서산소방서가 겨울이 지나고 얼어붙었던 강과 땅이 서서히 녹아가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해빙기는 기온이 오르면서 지반이 약해지고, 얼었던 땅이 녹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며, 특히 건설현장, 등산로, 하천 주변에서는 낙석이나 지반 침하 등의 위험 요소를 조심해야한다.봄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대,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 기울어짐 확인 ▲운전 시 낙석 주의 구간 서행, 공사장 주변 주의 ▲얼음 낚시, 썰매 등 여가 활동 피하고, 구명조끼 착용 및 출입 통제
최근 투자를 명목으로 직장동료들에게 신분증, 위임장 등을 제공받아 직장동료 명의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 전세대출 등을 받아 대출금을 편취한 대출사기가 발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이 고수익으로 현혹해 신분증·위임장 등을 요구하는 대출사기가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직장동료 등이 고수익을 보장하며 투자를 위해 신분증, 위임장 등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거부해야 하고,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에서 ‘내계좌 한눈’에, ‘금융정보조회’를 활용해 본인 명의로 개설된 계좌 또는 대출을 확인함
감사가 참 후진적이면서 좀스럽다. 지난 1월, 감사위원회가 감사한 읍면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감사 결과가 언론에 보도된 것을 보며 느낀 생각이다.보도된 감사 처분 결과는 “훈계, 주의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라는 것이다. 처벌에 중점을 둔 요구였다. 이번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 감사가 끝나면 잘못한 사항에 대해 징계, 훈계, 주의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 처벌이 청렴을 만들 수 있다는 등식은 후진국의 사고다. 후진국에서는 권위주의가 사회의 중심이 되고, 강압과 억압, 그리고 처벌을 통해 통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우리의
환경부는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낙동강권역 영천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댐 용수 관리를 강화했다.경북 영천댐은 지난 1월 25일 ‘관심’ 단계 진입했고, 2월 20일 저수율은 34.4%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이후 올해 2월 19일까지 영천댐 유역의 강수량은 예년 대비 25.6% 수준이다.댐으로 유입되는 비의 양이 적은 가운데, 올해 초 한파로 하천이 얼고 포항시 제2취수장 가동보가 고장나면서 하천수 취수가 어려
최근 카드배송을 위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를 격상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경보 ‘경고’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경보는 주의, 경고, 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지만 해당 범죄가 지속 발생해 등급을 ‘경고’로 상향했다.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은 카드 배송원으로 위장해 가짜 콜센터로 전화를 유도한 뒤, 악성 앱 설치를 종용해 휴대전화를 장악하는
충북 충주소방서는 다가오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얼음 깨짐과 지반 약화 등 안전사고 우려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계절 변화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토압과 수압 증가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특히 건설 현장, 등산로, 하천 주변에서는 낙석이나 지반 침하 등의 위험요소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은 △축대, 옹벽, 노후 건축물 주변 기울어짐 확인 △운전 시 낙석 주의 구간 서행, 공사장 주변 주의 △등산 시 낮과 밤 기온 차 미끄러짐 및 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집중되는 과수 정지‧전정 등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대대적인 전정 사고 예방 활동으로 사고 건수는 지난 10일까지 23건으로 지난해 동일기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럼에도 봄철에 집중되는 감귤나무 간벌 및 정지전정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 당부에 나섰다.올해 3월 10일까지 발생한 정지‧전정 관련 안전사고는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건에 비해 47.8%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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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게임 컴플렉스 설립 추진한다
정부가 앞으로 게임 컴플렉스 설립 및 AI 활용 게임 지원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향후 10년간의 문화 정책 중장기 방향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프로젝트 '문화한국 2035' 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화부는 이날 '문화한국 2035'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확산 및 사회갈등 심화, 공동체 해체, 사회위기 요인 등이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대전환을 가져오게 될 인공지능 시대가 급도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문화 정책 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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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리아빌드위크 “목재가 주인공이었다”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위크’가 지난 2월2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9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950여 개 기업이 3000개 부스를 마련해 최신 건설 기자재와 신기술을 선보였다.코리아빌드위크는 건설·건축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출발해 38년 동안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왔다. 특히 2019년 ‘코리아빌드’로 새롭게 리브랜딩한 이후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글로벌 건설·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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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3층 봉래산홀에서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90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영월군 재난재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순찰조사반, 긴급대피지원반, 응급복구지원반, 이재민구호반, 급식지원반, 세탁지원반, 방역대응반, 행정지원반 등 총 8개의 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지원반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및 복구 활동을 수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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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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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직장인 월평균 임금 363만원…대기업 593만원·中企 298만원
지난 2023년 직장인들의 월 평균 임금은 363만 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은 593만 원, 중소기업은 298만 원으로 2배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63만 원으로 전년보다 2.7% 올랐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을 기준으로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소득은 278만 원이다.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593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영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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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간호학과 ‘6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10일 대학본부 5층 아트홀에서 간호학과 3학년 297명의 학생을 비롯해 박지은 총장, 보직 교수,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예비 간호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