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한 골재채취장에서 숨진 2명의 유가족이 업체 과실로 중대재해가 일어났다면서 회사 경영자를 고소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유가족과 함께 동양개발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동양개발이 발파 작업 때 기본적인 조치만 했다면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 소속 회원 간 고소 사태가 발생했다.회원 ㄱ 씨는 '소힘겨루기육성장려금' 불법 수령, 방조 등의 혐의로 협회 내 다른 회원과 창녕군 관계자 등 8명을 창녕경찰서에 지난 2일 고소했다.ㄱ 씨는 고소장에서 "회원 ㄴ 씨가 위장으로 창녕군 내에 축사를 전입
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형사 고소 처분 결과에 불만을 품고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 직원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주부 A씨에 대해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피해자와의 합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A씨는 지난
창원시 진해 용원동 지역주택조합이 전·현 집행부 간의 끊이지 않는 ‘고소·고발’전으로 사업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진해 용원 1111번지 일대 1만4,500평 부지에 987세대 아파트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집행부 간 갈등이 지속되며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3기 집행부는 지난 1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 2, 4기 집행부와 수십 건의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극한의 분쟁 상황을 공개했다.3기 집행부는 “2019년 증빙 자료 없는 불투명한 자금 집행 등으로 인해 조합 자금 247억원이 결
성남시의회 박기범이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덕수 시의회 의장을 겨냥해 의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이 의장이 24일 박 의원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관련 기사: 박기범 성남시의원 “자격 없는 이덕수 의장은 사퇴하라”이 의
경남지역 노동계가 이달 9일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추락사고 직후 이루어진 작업중지 범위를 두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 그 근거를 따져 물었다. 고소 작업도중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일부 공정에 대해서만 작업중지를 내린 것은 ‘소극 행정’이라는 비판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3일 고용노
삼성전자와 사내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간의 갈등이 파국으로 가는 모양새다. 사측이 전삼노에 대해 형사 고발 등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 일이 현재 난항을 겪고 있는 교섭권 단일화와 올해 임금·단체협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 치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1
영풍정밀이 고려아연 측 대표선수로서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장형진 영풍 고문 등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펌프와 벨브 등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을 영위하는 영풍정밀은 최윤범 회장 일가가 지배력을 보유한 회사로 영풍의 지분 4.39%를 보유하고
한 불교단체 회원들이 지난 5월 등문화 시민축제 행사를 방해했다며 광명시청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공무원들은 혐의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12일 인천일보가 확보한 고소장에 따르면 K씨 등은 지난 5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 광장에 설치된 행사 전등 7점을 시청 공무원들이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 ㄱ 씨 추락 사망 사고 이후 내려진 작업 중지 범위를 두고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동조합 등은 추락 위험이 있는 고소 작업 전반에 걸친 작업 중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작업에 대해서만 중지를 명령한 상황이다. 고용노동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방문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SK이노, AI·DT 기술로 미래 먹거리 확장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초로 정유·석유화학 공정에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확장해 나간다.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지역 AI기업인 딥아이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AI 비파괴검사 자동 평가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에서 추진했던 스마트 플랜트에 AI와 DT를 접목하면서 스마트 플랜트 2.0으로 진화·발전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북극 오존, 기록적인 최고치 기록..북극 오존층 긍정적 전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북극 오존이 기록적인 최고치를 기록 북극의 오존 농도는 2024년 3월에 월 평균 기록적인 최고치를 기록했다.2023-2024년 겨울 내내 상층 대기를 교란한 대규모 기상 시스템으로 인해 위성 기록상 다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오존이 북극의 성층권으로 이동하여 지속되었다.NASA와 리즈 대학교 과학자 팀은 2024년 9월 지구물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빌라정보통’, 불법건축물 근절 앞장선다… 투명한 신축빌라매매 중개 서비스 진행
#설레는 마음으로 새 보금자리 마련에 나선 오○○ 씨는 길을 지나가다가 본 분양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원하는 조건과 가격으로 신축빌라를 분양받을 수 있는지 물었다. 저렴한 가격의 매물이 있다는 분양업자의 말에 현장으로 나간 오 씨는 저렴한 가격의 집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했다.계약서에는 근린생활시설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분양업자는 주택은 아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라고 하기에 오 씨는 계약금을 걸었다. 하지만 계약 이후 오 씨는 자신이 계약한 집이 상가용도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불법시설에 입주할 위기에 처한다.신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아일보 이기홍 "김건희, 사법 심판 받게 해야…보수 초토화시킬 수도"
1시간전
이른바 '김건희 폐서인' 칼럼을 썼던 이기홍 대기자가 김건희 영부인이 '사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홍 대기자는 4일자 '...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 의대, 집단 휴학에 수강 포기…1학년 전원 수강 신청 ‘0’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정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도 불구하고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한 가운데, 의예과 1학년 학생 전원이 2학기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은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의 들꽃] 돼지가 좋아하는 풀..명아주
명아주 명아주로 만든 지팡이를 청려장이라고 한다.청려장은 나잇대가 지긋한 노인들이 사용하는데 무병장수의 상징이기도 하다“본초강목”에는 명아주 줄기로 만든 지팡이를 ‘청려장’이라 하는데, ‘명아주 줄기로 만든 지팡이를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고 했다.청려장에 대한 역사는 오래 되었다.중국 당나라 시인 두보가 쓴 시 〈모귀〉에는 '명일간운환장려'라는 시구가 있는데, 여기서 '장려'는 청려장을 가리킨다고 한다.중국에서는 당나라 이전부터 ‘청려장(靑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