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보충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일 울산대학교병원 노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제4차 지노위 조정회의에서 지노위 공익위원의 조정 권고안으로 노사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권고안에는 사측이 제시한 단협 부분을 철회하고 △기본급 2% 인상 △환자중심서비스 추진격려금 70만원 △잠정합의금 30만원 등의 임금성 내용만 담겼다. 노조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상민기자
울산대학교병원 노사는 9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박종하 병원장과 이민규 노조 분회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조합원 1805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투표자 1175명 가운데 909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번 임보협을 통해 노사는 기본급 2% 인상, 환자중심서비스추진격려금 70만원, 2024년 연내 잠정합의 30만원 등에 합의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노사가 힘을
울산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올해 임금 및 보충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응급실 등 가동률이 절반 수준인 비상경영체제 와중에 파업까지 현실화될 경우 의료 공백 심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오는 20일까지 사흘 동안 병원 신관 직원식당 앞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보협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9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달 3일까지 9차례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노조는 지방노동
시흥시는 지난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교섭 대표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와 2024년도 공무직 임금·보충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 및 김기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시흥지부장 등 노사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지난 6월 2024년 임금·보충협약 교섭 요구서를 접수한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교섭을 진행하며, 약 4개월간 여러 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했다.임금·보충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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