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제도 소개에 생초면 출신들이 호응했다. 지난달 31일 생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생초·고읍·구평 초등학교 3곳의 합동 총동창회가 열렸다. 초등학교 동문과 향우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부스를 설치·운영하며 제도 홍보에
산청군의 지적 재조사 사업이 기한 내에 끝나지 않을 수도 있어 관련 분야 공무원 증원과 예산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2일 열린 제299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균환 산청군 의원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라 지적공부 등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생계가 어려운 범죄피해자 30가정을 대상으로 각각 30만원씩 총 900만원 상당의 쌀, 과일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진주시·사천시·남해군·하동군·산청군의 범죄피해자지원 보조금으로 마련한 물품으로, 피해자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유창효 이사장은 “불의의 범죄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져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적극적으로 돕고
경남도기록원는 지난 6월부터 2024년 인구감소대응시급지역 중 하나인 산청군을 대상으로 기록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인구감소지역은 인구 유출이 심화하고 있는 한편 고령인구 비중은 높아져 지역의 활력이 저하되고 인구감소지역 내외 지역의 경제 편차이 심화하는 곳으로 경남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89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다.기록원은 인구감소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지금, 기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지역이 겪고 있는 실제 경험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해당 지역만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동군은 1일부터 옥종면 두양에서 산청군 단성면 창촌삼거리까지 3.1km 구간에 대해 농어촌버스를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그간 옥종터미널 이용객들이 대전이나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주로 산청군의 원지터미널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해 겪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군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지난 3월부터 여객업체 및 산청군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4차례의 협의 끝에 일 3회 운행하는 옥종~두양방면 농어촌버스를 산청 창촌삼거리까지 확대 운행하기로 결정했다.이로써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옥종면 주민들은 창촌삼거리에
산청군이 군민이 체감하는 시책 추진으로 인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재도약에 나선다.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작성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본예산 편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산청군 핵심 전략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군민에게 와닿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현재 산청군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주거 지원 등 다방면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인구증가를 위한 산청군의 주요 시책은 크게 주거·출산·육아로 나눌 수 있다. ◇안정적 주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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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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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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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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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지급' 개정안 발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만 65세 이상 노년층에 대한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는 대신 버스도 탈 수 있는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만65세 이상에게 일정 금액의 교통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권은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를 포함하는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고 일정 금액을 소진한 후에는 할인된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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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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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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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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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