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범칙사건조사를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납세의무를 면하거나 가공거래로 회계를 처리한 4명을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범칙사건조사란 세무공무원이 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직접 체납자를 심문하거나 압수수색하는 방법이다. 도는 2명으로 구성된 지
국립창원대학교가 하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창원천 변에 둘레길을 조성한 사실이 확인됐다.국립창원대는 지난해 11월 13일 ‘창원천 둘레길’을 조성해 개방했다. 길이 약 500m 둘레길은 대학 동문에서 정문 방향으로 창원천을 따라 이어진다. 국립창원대는 이 구간을 정비하며 야자 매
경기도가 지난해 10~12월 부동산 중개거래 불법행위에 대해 시군과 특별점검을 벌여 공인중개사무소 78곳에서 84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차례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444곳과 시군에서 신축 빌라 밀집 지역을 고려해 선정한 67곳 등 모두 511곳이다.적발된 불법행위 중 중개수수료 초과 등 12건은 수사 의뢰했고, 계약서 작성 부적정·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3건은 업무정지, 21건은 과태료 부과, 27건은 경고·시정 등 조치했다.공인중개사 A 씨는 법정 중개보수인 59만400
우리나라 탑 20위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으며, 공격자는 200억달러를 요구했다. 이 회사는 1년 전 100억원이 넘는 보안 투자를 했으며, 많은 보안 솔루션을 도입·운영하고 있었음에도 시스템이 전면 중단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이 기업은 여러 보안 전문기업에게 대응을 의뢰했지만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는 글로벌 침해대응 서비스를 지원해 랜섬웨어를 배포하는 시스템을 찾아 조치했다. 모든 기기에 XDR을 배포해 감염 기기를 치료하고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는 팔로
관세청이 고위험 환전업체 41개 사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29개 업체를 적발, 업무정지·과태료 부과 등 조치했다.2024년말 기준 관세청 등록 전체 환전업체 수는 1420개사에 이른다.이번 집중단속은 사전 정보분석을 통해 고위험 환전업체 4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특히 온라인 및 무인 환전업체가 급격한 성장세로 전체 환전업체의 환전 규모 중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집중단속 대상에 처음 포함시켰다.위반유형별로 적발 내용은 △거래당사자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환전실적 거짓 신고
구리시는 5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하여 5일 오전부터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여, 제설 차량 17대, 중장비 2대, 공무원 약 270명을 동원하여 주요 도로와 경사로, 이면도로 등을 제설하며, 시민들의 휴일 여가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시는 새벽부터 점차 많아지는 눈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자 즉각 비상근무를 발령하여 시 직원들을 각 동 현장으로 투입했으며, 차도 뿐만 아니라 인도와 이면도로까지 꼼꼼히 제설하여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특히, 버스정류장과 횡단
예천경찰서는 지난 3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K농협 직원 김 모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12시 30분경, 농협을 방문한 고령의 K고객이 “곗돈을 찾기 위해 통장을 해약해 달라”며 불안한 태도로 고액을 인출하려 하자 이를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했다. 김 씨는 즉시 인출 작업을 중지하고 112에 신고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를 설득한 결과, 피해자가 “비밀번호가 유출되어 통장의 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빨리 전액을 인출해라
양평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 비용 전액을 양평군 재난기금으로 집행한다.군에 따르면 제설 및 설해 피해목 제거 등 응급 복구에 투입된 장비는 굴착기 등 470대와 인력 600여 명으로, 비용은 4억 7천5백만 원에 달한다. 전진선 군수는 긴급한 재난상황에 누구보다 신속히 대처해준 관내 77개 중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기 여건임을 감안해 제설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대금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
제주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25년 새해 첫날 치료를 마친 물수리를 성산일출봉 주변 광치기해변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2일 밝혔다.이 물수리는 지난해 10월 18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바닷가에서 어떤 물체와 충돌해 부상을 당한 후, 한국조류보호협회 회원들에 의해 발견돼 구조센터로 이송됐으며 검사 결과 엑스레이 촬영에서 우측 오훼골 탈구가 판독됐다.즉시 응급 치료를 통해 탈구 부위 환납 후, 포대를 해 날개 움직임을 최소화 하도록 보정 조치했다. 오훼골 탈구 외, 왼쪽 첫째 발톱 부상이 심해 자연으로의 복귀가 우려되는
경기도가 범칙사건조사를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납세의무를 면하거나 가공거래로 회계를 처리한 4명을 고발 조치했다.범칙사건조사란 세무공무원이 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직접 체납자를 심문하거나 압수수색하는 것이다. 도는 2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운영하며 위법 행위 적발 시 벌금을 부과하거나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있다.도는 지난 1년간 검찰 지명을 통해 지방세 포탈, 체납처분 면탈 등 38건의 범칙사건을 조사하고, 신축건축물 취득세 포탈과 고액 체납자 사업자등록 명의대여 조사 등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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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돈보다 생명 중시되는 사회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추모사에서 "돈보다 생명이 중시되는 사회를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추모사에서 "말로 못 할 슬픔과 고통을 겪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 여러분, 자기 일처럼 나서 도움을 주고 아픔을 함께해 준 많은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이어서 그는 "비극적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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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영양과 실속을 모두 갖춘 ‘설 한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국인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이 찾는 삼겹살,목살 등 신선육 세트부터 돼지갈비, 동그랑땡 등 명절 음식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한돈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제햄 세트,한돈 샤퀴테리 등 편리함을 갖춘 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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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다이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와 관련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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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지도가 가장 정확하다
충북 진천군에서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지도가 충북도내 시군 중 가장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충북도가 국토교통부 평가를 바탕으로 각 시군에 통보한 ‘2024년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 평가’에서 총 16점 만점에 15점을 획득해 충북 도내 평균인 7.8점에 두 배에 다다르는 수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평가지표 중 ‘품질 진단에 대한 개선 계획’ 4점 만점, ‘개선조치 이행’ 5점 만점, ‘데이터 오류율’은 7점 만점 중 6점을 획득했다. 특히 데이터 오류율은 0.09%(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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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해 자원 순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아워홈은 최근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빵 테두리 부분을 활용해 만든 냉동 쿠키 생지를 출시했다. ▲다크 초콜릿 피칸 ▲더블 초콜릿 ▲마카다미아 말차 총 3종이다. 보관과 제조 편의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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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설 연휴 비상 진료 체계 운영
충북 진천군이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 36개소, 약국 8개소가 지정·운영된다. 보건소 역시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진료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 의원과 약국은 △군 홈페이지 △응급 의료 포털 △보건복지콜센터 △구급 상황 관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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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 청신호
충남 당진시는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23일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 32호는 당진 도심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채운동에서 송악읍 기지시리 구간 내 출퇴근 시간대 및 서해안 고속도로 정체 시 대체도로로 이용돼 상습적인 교통 혼잡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국도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교차로가 신설되고 교통량이 집중돼 우회도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지난 2017년에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년~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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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온기 전달”…신한은행, 설맞이 상생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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