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연구 및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인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24일 한국교통대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11월 한국교통대와 산학협력 및 바이오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대학과 기업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손기영 대표이사는 “교육과 연구가 발전해야 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이번 기부가
인구는 공동체의 중요한 자원 중의 하나이다. 최근 0.7명대에 불과한 출산율로 우리나라의 저출생 현상은 자원 고갈의 심각성으로, 고령화 사회는 자원의 쇠락으로 문제 접근이 가능하다. 자원 측면에서 저출생 현상이 가장 먼저 야기하는 문제는 학령인구의 감소다.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2015년 892만명에 이르던 학령인구가 지난해 총인구의 13.8%에 불과한 714만7000명이다. 이대로 가면 2060년에는 377만명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인구의 감소에도 사회분야가 점점 세분·전문
충북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와 한국교통대학교 총동문회를 비롯한 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20일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글로컬30 대학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단, 흡수통합에는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이들 단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대학이 지난해 12월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이후, 1년여 동안의 논의 끝에 지난해 11월 대학본부간 합의를 도출하고 교육부 통합신청서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통합대학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4가지 핵심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충주인구와미래포럼이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통합과 관련 대학본부를 충주에 두고, 바이오헬스국가산단 및 수소 등 미래융합산업 관련 전공학과를 충주에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양 대학의 통합에 대해 지역사회에 여러 의견이 분분한 것은 대개 충주와 북부권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우려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양 대학의 통합은 대학간 당사자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대학의 인문 사회적 연결은 물론, 진학과 취업, 산학 협력 등 지역경제 전반에 관계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포럼은 “대학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의 구속 취소 청구 인용과 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로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15일 체포된지 52일 만에 석방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가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인용, 검찰은 이날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석방된 윤 대통령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 행정 혁신,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해 ‘제주형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10일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3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주형 통합돌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4,458명이 이용한 통합돌봄 서비스는 식사 제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기관의 고용 창출로 이어졌다. 1,000~2,000명 수준이던 도시락 제공이 3,000~4,000명 규모로 확대되면서 관련 예산과 일자리가 크게 늘었으며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가 1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5층 박병원홀에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신용정보원과 함께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이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인공지능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테스트 및 검증하고, 창업 및 사업화 단계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과 함께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 성과 및 추진 과제를 공유하는 공동 세미나도 진행됐으며 금융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9회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25일 오후2시까지 진행되며 소설, 수필, 그림책 부문에서 총 8편의 작품을 선정한다.이번 공모는 최근 2년간 출간 이력이 없는 경기도민 및 경기도 연고
인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다 갯벌에 고립된 60대 부부가 해경에 구조됐다. 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9분쯤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아내가 갯벌에 고립됐다”는 60대 A씨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와 파출소 연안구조정, 중부해양경찰청 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