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할권을 위반한 불법 영장을 주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법원이 또다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로 공수처
162. 아이스크림콘"이렇게 추운 날인데 아이스크림이 당기는 것은 뭐지?""나도 그래."1904년 미국 세이트루이스에 세계박람회가 열렸다.무더위에 아이스크림이 불티나게 팔렸다. 하지만 아이스크림 담는 컵이 모자라서 더 이상 장사를 할 수 없었다."컵이 없어서 장사를 할 수 없다니 아까
구미시가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자녀 교육으로 찾아오는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구미시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 재도약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포항 지역 기업들의 설 기업사정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포항상공회사가 발표한 ‘2025년 설 포항지역 기업자금사정과 정책과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 기업자급사정이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답이 54.9%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보다 힘들다’는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청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여성 단체회원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방송통신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선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디어 산업 발전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를 기원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삶의 중심 공간이자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해결 과제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다.방통위는 올해 미디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방송 광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극구 피하려는 데는 친정인 검찰을 이용해 반전을 꾀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내란죄 수사에 있어 검찰 행태에 의뭉스러운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윤 대통령은 15일 체포 이후 지속적으로 공수처 조사에
과도한 유통 마진으로 인한 소비자, 농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혁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받은 도매시장법인의 지정취소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이 담겼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 소재 중앙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의 수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을 맞았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2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15년 1월 1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허용량을 정하고 여유가 있거나 부족한 기업 간의 배출권 거래를 허용한다. 이 제도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핵심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가 온실가
방첩사령부가 내부 보고서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보고한 사실이 공개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해당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방첩사는 “부정선거 의혹은 대법원의 판결로 이미 확정된 사안으로,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대한민국은 고도화된 자유민주주의 선거 시스템을 갖춘 사회로, 부정선거가 실현되기 어렵다”며 “법원의 판단조차 불신하며 의혹을 지속 제기하는 집단의 일방적 주장과는 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22일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주안부평지사는 미추홀구 오병이어밥집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를 방문해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앞서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한화손보가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화손보는 2023년 5월부터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추진해오고 있다.한화손보는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폐사무기기를 주기적으로 회수하고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을 진행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각 가정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제도를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자원순환에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광역화에 중점을 둔 지방행정체제 개편 권고안이 정부에 제출되면서 제주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행정안전부가 구성한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은 22일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 8가지를 담은 권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권고안의 핵심은 △광역시·도 간 통합 △시군구 통합 △특광역시와 시군구 간 구역 변경 △비수도권 거점 대도시 확대 △자치단체 기능 조정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자치계층의 재검토 △읍면동
과도한 유통 마진으로 인한 소비자, 농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혁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받은 도매시장법인의 지정취소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이 담겼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 소재 중앙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의 수수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5 년 문화의 달 행사’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 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예산 20억원 중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서귀포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 를 준비하게 된다.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문화 자생력 확보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선정해 기념식 개최와 프로그램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