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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수성2ㆍ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기탁

대구시 수성구 수성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수성2·3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희망나눔위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정기기부로 조성됐으며,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학생 15명에게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상문 위원장은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희망찬 출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검찰의 석방 지휘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의 즉시 항고 여부는 저희가 판단할 사안은 아니다"면서도 "검찰의 석방 지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속철도 운임 17% 인상 추진과 관련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코레일은 인상률이나 인상 시기 등은 확정된게 없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석방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 법원의 판결문을 기준으로 할 때, 현직 대통령도 국가 권력의 위법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 서울중앙법원은 이번 석방 결정문을 통해 대통령을 불법 수사하고 구속시킨 공위공직자수사처와 장기 구속 추진과 공소를 제기한 검찰의 불법성이 대통령 석방의 사유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가 9일 대구향교 대성전에서 엄숙하고 장엄한 분위기 속에 봉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의 유덕을 기리고 예를 올리는 대표적인 유교 전통 제례로, 600년 이상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지닌 국가적 행사다.
영천시는 10일, 화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핵심 성과로 '인공지능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AI 분야'에선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해선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했다. 회원국들은 우리가 제시한 두 가지 핵심 성과
광주 서구의회는 12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파면을 신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구의회는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이 끝나지 않고 있다"며 "...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무장 반군이 열차를 납치한 뒤 승객 수백명을 인질로 잡고 군과 대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12일 파키스탄 일간 돈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에서 출발해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페샤와르로 향하던 열차가 퀘타에서 약 160㎞ 떨어진 마슈카프 터널에서 무장반군의 공격을 받았다.총 9량으로 구성된 이 열차에는 승객 약 500명이 타고 있었다.구출에 나선 정부군은 총격전 끝에 150여명을 구출했지만 여전히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납치 사건의 주동
우리나라가 ‘국가관할권 이원지역의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협정’에 비준한 19번째 국가가 될지 관심이다.위성곤 국회의원는 지난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BBNJ 협정 비준동의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BBNJ 협정은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해역인 공해와 심해저에서도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기 위한 협정으로 2023년 6월 UN에서 다자 조약으로 체결됐다.협정의 주요 내용은 ▲공해 유전자원 채집·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 의무화 ▲해양보호구역
김진수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산 1,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
창원시청 광장에 모인 경남도민들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가 늦어지고 있다며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다.'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 12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청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300명이 참석했다.이날 집회에 참가한 엄진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43억9000만원을 수령했다.12일 HS효성이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급여 23억7500만원, 상여 20억1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5만원을 받았다.HS효성은 지난해 7월 효성그룹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분리됐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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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인과 일부 지식인들이 극단적인 언어로 현 상황을 비판하며,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과거 권위주의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의 정치적 변화가 민주주의의 붕괴를 예고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현 상황이 과거의 억압적인 시기와 동일한가? 과연 이들의 격앙된 언어가 민주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가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엠에스테크로부터 ‘프로브 스테이션’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미래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취지로 이뤄졌다.프로브 스테이션은 반도체 칩이나 소자를 개발할 때 전기적 특성을 측정·분석하는 핵심 장비다. 이번에 기증받은 프로브 스테이션은 고온에서 광범위한 구경의 웨이퍼를 사용하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 연구 및 실습 현장의 수
인구 1만5200여명 경북 영양군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얀마 난민을 유치하기로 했다. 12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군은 섬 지자체를 제외하고 지난달 기준 인구 1만5271명으로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다. 게다가 매년 신생아는 25명에 불과하고 사망자는 300명에 이르면서 올해 안에 1만5000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유엔 난민기구를 통해 미얀마 난민 40여 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이 정착할 수 있는지 법무부와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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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 승진 △본청 운영지원과 박성민 △본청 종합상황실 박경원 △본청 기획재정담당관 조남득 △본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김병수 △본청 인사담당관 송영주 △본청 수색구조과 손용 △본청 장비기획과 강진홍 △본청 정보통신과 김덕경 △서부정비창 신설추진단 박재호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본단 박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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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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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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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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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육아휴직자 13.2만명 '역대 최고'…남성 사용률 30% 첫 돌파
지난해 국내 육아휴직자가 13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처음으로 30%를 넘어서, 남성 육아휴직이 정착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 혜택을 받은 수급자가 25만 6771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7242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3만 2535명으로, 2023년 12만 6008명 대비 6527명 증가했다. 출생아 감소 추세로 2023년 다소 줄었던 육아휴직자는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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