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이 주민의 보편적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진천군과 손잡고 시행중인 ‘자유이용형 무료버스’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개의 자치단체가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을 시행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중교통 요금 지원 유형으로는 ‘비용 환급형’, ‘염가 이용형’, ‘무료 이용 방식’ 등이 있다. 이중 무료 이용 방식은 경북 청송군에서 2023년 처음 도입한 이래 전남 완도군, 경북 봉화군 등 몇몇 자치단체에서도 도입해 시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