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회 서원복 의원이 28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축분뇨 공동처리 체계 구축과 축사 현대화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서 의원은 “충주시는 지금까지 개별 농가 중심의 퇴비 처리 체계를 유지해 왔으나,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며 퇴비 부숙도 기준 충족, 악취 저감, 신속한 처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2026년 말 종료 예정인 유기질비료 국고보조사업으로 인해 2027년 이후에는 퇴비 수급 불안정, 가격 인상 같은 경제적 부담도 현실화될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반이재명 전선의 모든 세력과 정치연대를 통해 대연정을 실현하고 새로운 나라, 선진대국을 이끌어갈 통합 정치세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선언.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통합 분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주의자로서 진영대결과 보복정치의 그늘을 뿌리 뽑고 단결과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설명.홍 후보는 “국민통합과 국정안정을 위해서는 정치 복원이 가장 우선”이라며 “경선 후보 모두가 함께하는 ‘원팀’을 주도하고 ‘빅텐트’를 결성해 반드시
충북 충주시립노인요양원은 23일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이번 나들이는 노인들이 요양원 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의 변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진행됐으며, 노인들은 계절 꽃을 감상하며 자연을 산책하고 오락 활동을 가지며 서로 친목을 도모했다.특히, 이번 나들이는 노인들끼리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됐다.시립요양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은 단순한 신체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4일 “국민 대통합을 위해 갈등을 녹여낼 용광로가 돼서 모든 정치 세력을 끌어안고 가고자 한다”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고 선언.홍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도 빅텐트를 위한 협상을 후보가 되는 즉시 진행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 비명계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 대선 승리 이후에 홍준표 정부는 이재명의 민주당 세력과도 함께 가도록 하겠다”고 발표또 “당내 찬탄
충북 영동군이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23일 경북 상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대상 교통문화 실태조사에서 군 단위 최고 점수인 87.39점을 기록했다.군은 이번 수상이 군민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과 지자체의 체계적인 정책 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힌다.군은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 등 주요 항목 평
주식회사 아트앤메타가 2025월드 IT쇼에서 VR교육콘텐츠를 선보인다.아트앤메타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 입주기업으로, VR/AR/XR 실감콘텐츠 기반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중이다.아트앤메타는 이번 전시에서 기업의 주력 브랜드인 △VR명화게임, 쥬아리움 △VR미술창작서비스, 크레아르테 △VR문화유산 체험서비스, 헤리토리를 선보이며, 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활용한 힐링과 문화예술 교육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VR미래유망직업 콘텐츠인 ‘시밀러잡’에서는 미래에 유망한 다양한 직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2일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와 함께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 생태숲에서 보훈가족 힐링 숲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7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무궁화 수목원을 방문하는 등 봄나들이를 즐겼다.겨우내 추운 날씨로 실외활동이 부족했던 고령 보훈가족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완연한 봄기운을 느꼈으며, 함께 오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신한은행은 올해 말까지 외국인 고객이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면 10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항목인 외국인 보수송금이 대상이다. 한도는 월 1회 최대 미화 5000달러까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과 서비스로 금융 설루션을 제시하겠다”고 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모바일 웹 채널을 개편하고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개발사 그램퍼스와 함께 ‘BTS 쿠킹온 스토브: 타이니탄 레스토랑’에 대한 공동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각 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해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써 ‘BTS 쿠킹온 스토브’의 공동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서비스 역량, 스토브 플랫폼과 ‘쿠킹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로 개발력을 입증한 그램퍼스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BTS 쿠킹온 스토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오는 7월 ‘감염병대응센터’ 개소 예정
전담 조직·전문 인력 확충, 민관 협력 감염안전망 구축 등 ‘감염병대응센터 중심’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강화
경기 광명시가 매년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 상황 및 신종 인플루엔자·메르스·코로나19 등과 같은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
대우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3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39억 원을 61.1% 상회한 수치다.매출은 2조76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580억 원으로 36.6% 줄었다.대우건설은 진행 현장 수가 줄면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주택 건축 및 플랜트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매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인 28일 3만명 넘는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갈아탄 것으로 파악됐다.유심 해킹으로 인한 가입자들의 공포가 확산한 영향으로 알뜰폰으로 이동한 이용자까지 합하면 이탈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T 가입자 3만4132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반대로 8729명이 SKT로 새롭게 가입하면서 하루 만에 2만5403명의 가입자가 줄어들었다. 이달 초만 해도 이탈 가입자는 하루 평균 200명 안팎에 불과했다.이탈한 이용자의 약 60%는 KT로
구글이 플레이 게임즈 앱을 정리하고, 핵심 기능을 플레이스토어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8일 IT매체 더 버지는 안드로이드 폴리스 보도를 인용해 구글이 플레이 게임즈 앱의 UI 및 기능 업데이트를 중단했으며, 대신 플레이스토어에 게이머 프로필과 친구 팔로우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고 전했다.구글 플레이 게임즈는 2013년 애플 게임센터에 대응해 출시된 앱으로, 스마트폰 게임이 본격적인 경쟁력을 갖추던 시기에 등장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구글은 플레이 게임즈의 핵심 기능을 다른 앱으로
동부건설이 서울에서 연이은 도시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거두며 본격적인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동부건설은 ‘고척동 모아타운 4,5,6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24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10개동, 647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 금액은 약 2100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43개월이다.사업지는 학원가가 밀집한 목동 생활권과 가깝고 고척초와 오류중, 고척고 등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고척 도서관
금융위원회는 제7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발표된 보험업권 자본규제 고도화 방안 후속조치로서 보험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에 대한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29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K-ICS 제도 도입으로 보험회사의 건전성 관리 수준이 대폭 강화된 점을 감안, 보험업 법령상 여러 형태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K-ICS 비율 수준을 하향 조정한다.이번 개정은 K-ICS 제도로의 전환 이후 금리 변동이 지급여력비율에 미치는 영향이 舊제도 대비 대폭 축소된 점,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별총총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영월진로박람회 ‘교육발전특구영월 이루어드림’이 23일, 스포츠파크 일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박람회는 학교급별 진로 정보와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영월군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탐색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 체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경험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이번 진로박람회는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중점 교육 정책인 창업분야를 운영하고 지역 내 진로체험처의 교
제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숙취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서귀포경찰서는 25일 아침 서귀포 중앙로터리 인근에서 출근길 음주단속을 벌였다.그 결과, 면허 취소 3명, 면허 정지 2명 등 5명을 적발했다.또, 음주가 감지됐지만 단속 수치 미만으로 훈방 조치된 운전자도 5명이었다.경찰 관계자는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며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을 잇따라 만나 양국 간 공급망 협력 강화와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우 의장은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정부청사에서 후렐수흐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양국은 1990년 수교 이후 지난 35년 동안 언어·문화적 유사성과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우호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며 소송을 벌인 보험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국민권익위원회는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한 청각장애인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소송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충당을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한 보험사와 관련, 금융감독원이 소송 제기의 적정성 등을 판단해 연금보험금 지급을 위한 분쟁조정에 적극 나서도록 의견표명을 했다. 청각장애가 심한 ㄱ씨는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져 척추에 장해가 남게 되자 2005년 2월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후유장해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200
쾌적한 집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침체돼 있는 분양시장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올해 1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더샵 라비온드’는 기린공원, 아중호수 생태공원을 비롯해 승암산, 기린봉 자락을 가까이 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주목을 받으며 1순위 접수에서 2만1800여 명이 몰려 일찌감치 완판됐다. 지난 3월에는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약 2만명이 청약에 나서 1,2순위 평균 18.27대 1 경쟁률로 청
양평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난 25~27일 3일간 총 14만 8000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방문객수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양평군 대표 봄 축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