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한국야구위원회는 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9∼10월 월간 최우수선수상 후보 8명을 발표했다.구자욱은 9월 이후 16경기에서 타율 0.500, 9홈런, 24타점, 장타율 1.017, 출루율 0.559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이끌었다.구자욱 이외에는 LG 트윈스 홍창기,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이 야수 후보로 선정됐고...
일본 총선에서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공약으로 목표로 삼았던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실패로 돌아갔다.28일 NHK 보도에 따르면 중간 집계 결과 자민당은 186석 공명당은 22석으로 208석, 합쳐서 야당 235석에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확정 의석은 22석으로 집계됐다.자민·공명당이 과반 의석을 놓친 것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앞서 NHK는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 등을 바탕으로 여당의 과반 의석 붕괴를 예측했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도 비슷한 결과를 전했다.민당은 2012년부터 202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과 관련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민원인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씨와 알선자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신청했다.이날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부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변화와 쇄신을 방해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자해적 이간질로 알량한 이득을 보려는 소수의 사람이 있다"며 이른바 '3대 요구'와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등에 부정적인 당내 친윤계 인사들을 직격했다. 한 대표는 25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에서 "저는 제대로 싸우고 이기기 위해 변화와 쇄신을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7월 당대표에 취임한 뒤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한 대표는 이날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비롯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 대표
조용하던 사자군단의 방망이가 홈에서 깨어났다.한국시리즈 2연패 늪에 빠지며 시리즈 열세에 몰렸던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과 데니 레예스의 호투를 앞세워 드디어 한국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기아와의 맞대결에서 4홈런을 몰아친 타선과 7이닝 7K 쾌조의 호투를 보여준 레예스의 호투를 앞세워 4대2로 승리를 거뒀다.올 시즌 팀 홈런 1위의 삼성은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그동안 침체됐던 타선이 완벽하게 부활하며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성규
경북 경주의 한 시민이 폐지를 팔아 모은 돈 5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사연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경주시 안강읍에서 폐지를 모아 생활하고 있는 이 시민은 지역 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이 모은 돈 50만원을 이름을 밝히지 않고 시에 기부했다. 기부자는 안강남부교회에 대신 전해달라며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관계자는 "기부자는 신원 공개를 정중히 사양했다"며 "폐지를 모아 힘들게 번 돈이지만 자라나는 새싹들이 바르게
한국 미국 일본 3국 안보실 책임자들이 미국에서 회동 자리를 갖고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신원식 한국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만나 북한의 러시아 파병사태에 대한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3국 안보보좌관들이 북한의 병력배치 및 그 병력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병력 배치는 유엔 안
누군가 그랬다. “신문 100자, 1000자의 원고보다 사진 한컷만 보면 뉴스의 맥락과 헤드라인을 이해할 수 있다”고. 그만큼 신문의 사진이 주는 임팩트는 강렬하다.창간호부터 35년의 세월동안 경상일보 사진 한컷 한컷에는 울산의 역사가 기록돼 있다.광역시 승격, KTX울산역 유치 등 시민들과 함께한 영광과 환희의 순간이 담겨져 있다. 또 지진, 태풍, 화재로 아수라장으로 변한 도심의 상흔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본보는 1만호 발행을 맞아 피와 땀으로 얼룩진 고뇌의 순간들, 기쁨과 슬픔의 장면을 사진을 통해 시대별로 되돌아 본다. 사진
부산시는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도서 전시 등 풍성한 연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 공공도서관은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서 전시 코너를 조성했으며, 한강 작가 대표 저서 분석 특강, 단편 소설 낭독, 독서 토론, 필사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시중에서 작가의 도서가 동나는 등 작가의 작품 인기가 더욱 높아져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더욱 쉽게 접하고 깊이 있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제공
양구군이 운해 명소로 알려진 봉화산 정상 해발 875m에 정상석을 설치했다. 양구 봉화산은 양구 제7경으로, 정상에 오르면 양구의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고 일출과 운해를 한 번에 구경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새롭게 설치된 정상석은 백자의 고장 양구를 상징하는 양구백자 모형으로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화강석을 연마하여 가로 85cm, 세로 85cm로 제작됐다.양구 봉화산 정상은 전국에서 모인 등산객들이 운해와 일출 인증사진을 찍는 필수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에 양구의 명소를 알리는데
포항 오천시장이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천시장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포항 오천시장은 11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오천시장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3일 오후 2시 예심을 실시하므로 그 이전에 참가 신청하면 된다.노래를 좋아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위해 마련한 ‘오천시장 노래자랑’은 가수 진시몬, 성진우 등 유명 가수와 지역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노래자랑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 노래를 즐기고 상금도 받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특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농어업법인 활성화 세제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워킹그룹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농어업위 내 농업세제개선특별위원회는 농어업 분야의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고 농어업 경영 혁신과 원활한 세대교체 지원을 위한 의제를 발굴해 논의하고 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농업법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논의 범위를 어업, 수산업 분야로 확대해 영어조합법인과 어업회사법인에 대한 조세제도 현황 및 세제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먼저 어가 인구의 급속한
계명문화대학교와 미돈 청도미나리 돼지찌개는 지난 29일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미돈청도미나리돼지찌개 현장에서 윤성덕 부단장과 박정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가 전 세계 80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024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4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에서 최우수 수탁 은행상을 수상하며 14년 연속 수상 및 통산 16번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글로벌파이낸스의 최우수 수탁은행 시상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 소재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버티브는 고객이 기존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인공지능 팩토리로 전환해 AI 애플리케이션을 전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 GB200 NVL72 플랫폼의 완전한 7MW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랙당 최대 132kW를 지원해 엔비디아 GB200 NVL72 액체냉각 랙 스케일 플랫폼의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또한 인프라 설계에 대한 엔드 투 엔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기존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배포 속도, 성능, 복원력, 비용, 에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울산시 선수단이 30일 경남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대회 과정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대회 결과 시 선수단은 이날 배드민턴에서 박해성이 마지막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7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5개 등 157개의 메달을 수확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메달 순위로 경기, 서울, 충북, 광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대회 전 목표로 했던 금메달 72개에는 단 한 개가
삼성SDI가 2026년 양산 목표로 울산사업장에 ESS용 대용량 LFP 배터리 생산 라인을 세운다.삼성SDI는 30일 2024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울산에 ESS용 대용량 LFP 배터리의 시험 생산과 양산을 위한 ‘마더 라인’을 세운다고 밝혔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와 공정 등이 적용된 제품의 시험 생산과 양산성 검증을 모두 할 수 있는 생산 라인이다. 삼성SDI는 차별화 된 공법과 셀 설계를 바탕으로 업계 최대 셀 크기를 구현하고,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와 장수명을 확보한다는 구상이
BNK금융그룹은 30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6.1% 증가한 70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PF 등 부실자산 증가로 인해 대손 비용이 증가한 가운데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증가해 전년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은행부문은 경남은행이 전년비 21.5% 증가한 2908억원, 부산은행이 2.1% 감소한 3847억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은 6755억원을 나타냈다. 비은행부문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에도 부실자산 증가에 따른 충당금 전입액 증가로 당기순이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