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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추워지다 10일 한파 절정…건강 유의를

이번 주 울산은 서쪽 기압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일부터 추위가 점차 심해지며 10일 절정을 찍을 것으로 예보돼 두툼한 옷차림을 챙겨야 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다가, 7일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6일 예상 기온 분포는 1~11℃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맑아진다. 7일은 -2~5℃, 8일은 -4~5℃, 9일은 -6~2℃에 대체로 맑다. 6일 밤부터 남해...
이달 말 설을 앞두고 일부 농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한 포기에 5027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58.9%, 33.9% 올랐다. 무는 한 개에 3206원으로 1년 전보다 77.4% 비싸고 평년보다 52.7% 올랐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해외 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해 전보다 1.8% 감소한 414만1791대 판매했다.현대차는 5일 2024년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비 7.5% 감소한 70만5010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비 0.5% 감소한 343만6781대를 팔았다.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만1656대, 쏘나타 5만7355대, 아반떼 5만6890대 등 총 19만858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7만7161대, 투싼 5만5257대, 코나 2만8459대, 캐스퍼
우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사업지와도 맞닿아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세교3지구까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와 함께 총 6만6천여 가구,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경기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산 세교2지구 중 최대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한다.반면 국민의힘은 내부 이탈표를 최소화해 두 특검법 모두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이어서 여야의 ‘탄핵 정국’ 대치 수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민주당은 이르면 7일 쌍특검법 재의요구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 재표결에서 가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김 여사 문제에 대한 특검 찬성 여론을 등에 업었다고 판단한 것이다.여당의 쌍특검법 반대에 대해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지연하려는 ‘꼼수’라고 주장하며 재의결에 협조하라고 압박하는 한편, 부결
SK에너지가 대량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유럽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수출했다. SK에너지는 5일 코프로세싱 생산방식으로 폐식용유·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를 가공해 만든 SAF를 유럽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은 올해 1월부터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이상 배합해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SAF 사용이 의무화된 글로벌 시장은 유럽이 유일하다. 이에 SK에너지는 현재 가장 큰 SAF 시장에 국내 정유사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앞서 SK에너지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워싱턴DC 연방의회에서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대금을 선입금 받고 물품은 제공하지 않은 온라인 사기 피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온라인 중고장터 사이트에서 지난해 10월7일부터 12월9일까지 물품대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는 방법으로 총 77회에 걸쳐 21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 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올해 설 특별수송기간 승차권 예매
야6당이 공동 발의한 두번째 ‘내란 특별검사법’이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됐다.야6당이 법안을 공동 발의한 지 하루 만에 ‘입법 속도전’에 나선 셈인데,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있어 숙의과정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날 여야 법사위원들 간 날선 발언들이
삼성SDI는 7일부터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혁신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라스베이거스 중심가에 위치한 윈 호텔에 마련된 고객 초청 전시회에는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ESS 솔루션인 SBB 1.5 제품 등 최신 제품이 대거 전시됐다.특히 전시장에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받은 배터리 관련 대표 제품들과 함께 최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고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시티엔에스’와 3자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 4.4GWh를 단독 공급한다.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다. 지난해 시험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공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홍 시장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10일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경남스틸은 전일 대비 15.58% 오른 6380원을 기록 중이다.경남스틸은 최충경 명예회장이 홍 시장이 경남지사이던 시절 여러 행사를 함께 진행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묶였다. 이밖에 보광산업, 한국선재, 삼일 등도 동반 강세다.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 시장은 지난 7일
교보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 동계 우수 재무설계사 자녀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우수한 실적을 올린 FP를 선발해 자녀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고 있다. 전속 설계사를 위해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이번에 선발된 우수 FP 자녀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55명이다.이들은 8일부터 17박 18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을 받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GS건설이 시공하는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아파트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첨자 계약은 이날부터 가능하다.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을 잇는 중심축을 선점할 수 있고, 진정한 직주근접형
1시간전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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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대통령 외로울듯…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안을 두고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고 주장했다. 상경해 트랙터 시위를 한 전봉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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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사·영장 거부에 이재오도 "이건 민주주의 아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도 불응한 데 대해, 여권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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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도 첫 농사 시작 알리는 농업인 실용 교육
강원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첫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농업정책과 작목별 핵심 기술교육을 바탕으로 고품질 쌀 재배 기술, 사과, 논콩 재배 기술 등 8개 과정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우수 전문 강사진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핵심 영농기술 및 실천 사항과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바로 활용·적용이 가능한 작물 재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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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에 만들어줍니다"…'위조 모바일 신분증' 불법 광고 기승
최근 17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된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위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해 주겠다는 글이 잇달아 올라와 주의가 요구된다.5일 관련 업계 및 학계 등에 따르면 엑스에서 '모바일 신분증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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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년일자리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1개 사업에 총 87명으로 신청 자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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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최훈식 장수군수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계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이 묻고 군수가 답하는’ 군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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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소비침체, 고환율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긴급 자금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84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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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봉양주공아파트는 자원 재활용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자원재활용 우수 단지’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선 봉양주공아파트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