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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칠원고을줄다리기' 풍년과 안녕, 희망을 당기다

함안군 삼칠지역 대표적인 민속·문화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가 지난 21·22일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1일에는 마을줄·거북줄다리기 시연·체험, 마을별 윷놀이 대항전, 민속놀이 체험, 주민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전야제 행사로 정미...
19일 오후 8시 20분께 함안군 칠원읍 사거리를 달리던 42인승 통근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포함 8명 중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진교고등학교 학생회가 장애인 재활 치료를 위한 원목자석교구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구는 지난해 학교 축제·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매했다. /이영호 기자
4.2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거제시장 재선거 후보들은 유권자 표심을 잡고자 집중 유세에 들어갔다.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고현시장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결의했다. 출정식에는 김병주·이언주·김정호·허성무·민홍철 국회의원과 송순호
산청군 시천면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됐다.산림당국은 21일 오후 6시 40분 산청군 시천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21일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0대, 차량 71대, 진화인력 30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산불은 잡히지 않
창원국가산업단지 1호 기업인 피케이밸브 대주주가 이 회사 대표이사를 갑자기 교체하자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피케이밸브지회는 대주주가 돌발적으로 경영에 개입하고 부당하게 대표이사를 해임·교체하는 등 회사 성장성과 안정성을 해치고 있다며 경남도와 창원시, 지
양산시 동면 산지골메기가 18일 동면 착한나눔가게에 동참했다. '착한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하는 가게다. 백진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BNK금융지주가 26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2024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BNK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7285억으로 전년 대비 887억원 증가했으며, 주당 배당금은 전년 510원 대비 140원 증가한 650원으로 결정했다.또한, 정관 개정으로 기존 중간배당을 ‘분기배당’으로 변경했으며, 위원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4명 중 이광주, 김병덕, 정영석 사외이사가 재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이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구간 일대 지반침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KCC건설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서울7호선 청라 연장선은 인천 서구 석남동부터 청라국제도시까지
26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상황. 사찰 건물들이 전날 산불로 모두 불에 탔다. 국가 지정 문화유산 보물인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소실됐다. [email protected]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2심 재판부는 이 대표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26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2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625억5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다고 밝혔다.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2억90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와 AI 솔루션 개발 확대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외형 성장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해 매출 성장 배경으로 2021년 출시한 산업별 ERP(Enterp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6일 네덜란드 와게닝겐대 연구진과 ㈜후니즈·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측 관계자를 만나 배양육 및 디지털 육종·농업 연구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새...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을 두고 재판부를 향해 "무죄를 정해놓고 논리를 만든 것"이라며 "그 정도로 후보 자격 박탈하기는 부담스런 측면도 있었겠다"고 비판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유죄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쟆한부는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관련한 모든 발언과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과 관련한 발언이 모
관세청은 이번 의성 등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수입물품의 관세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관세조사의 원칙적 유예, ▲FTA 원산지검증 보류·연기, ▲특별통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 제세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분할해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 경우에 납세자의 담보제공 의무를 생략한다.공장, 창고 전소 등으로 손상․변질된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감면 또는
칠곡군은 ‘캐롤타운 상점가’를 칠곡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난 25일 석전2리 어울마당에서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캐롤타운 상점가’는 석전리 미군부대 후문에 위치한 맛집 및 상점이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에도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등록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는 26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이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 대표의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번 판결로 이 대표는 당 대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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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청년 정착 워라밸 기업문화 조성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9일 대구지역 청년의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정착 워라밸기업문화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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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 행진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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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없는 벚꽃축제? … 지자체 비상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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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확대 추진…자원순환·탄소중립 실현
대구 군위군은 3월부터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교환 품목인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새 건전지, 화장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준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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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항공우주산업 5개년 육성 기본계획’ 수립
순천시가 민간·지자체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 속, 우주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의 슬로건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었듯, 순천은 정원 그 이후의 핵심 경제산업으로 우주항공을 선택해 육성하기 위해 달려왔다. ▶ 우주항공·방산, 순천시 미래 경제산업의 핵심재작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한 우주항공·방산은 2025년 순천시 3대 경제축의 하나로 선정되어 향후 시의 경제성장을 책임질 역점산업으로 성장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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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치매환자-가족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비를 지원한다.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는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해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AI 돌봄 로봇을 치매 고위험군 가정에 설치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치매 지원 서비스뿐만 아니라 청력 문제로 인한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결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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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가장 큰 적은 초불확실성…기업·정부 원바디 원팀돼야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불확실성이 커지면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결정을 가능한 한 미루게 된다"며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가장 큰 적"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연 취임 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리스크가 어느 게 크다 적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불확실성이 너무 커지는 '슈퍼 언노운' 형태가 계속되면 기업의 결정이 안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회장은 "많은 기업이 용량 초과, 한도 초과라고 할 정도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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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특이민원 발생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장수군이 지난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가졌다.군은 최근 악성 민원이 증가하면서 민원 응대 직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마련했다.훈련에는 민원과 직원, 청원경찰, 장수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폭언·폭행, 시설물 파손, 위협 행위 등 다양한 악성 민원 유형을 실전처럼 재현하며 단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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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보건의료체계-생명안전망 구축 ‘보건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춘천 내 보건의료기관과 단체, 공공기관이 지역 의료를 위해 1년 만에 다시 뭉쳤다.춘천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보건의료기관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자리는 지역 내 보건의료체계의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실질적인 의료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해 2월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모임 이후 1년 만이다.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사항들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지역 완결적 보건의료체계와 자살예방 생명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논의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