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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남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

경남문화의 위상제고와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 도민에게 수상하는 경남도 문화상 7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9일 경남도는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교육 부문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 △문학 부문 주강홍 시인 △조형예술 부문 박용덕 사진작가 △공연예술 부문 고능석 ㈔극단 현장 대표 △문화·언론 부문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체육 부문 안휘준 통영시 체육회장 △청년 부문 장종도 경남연극협회 사무처장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63회를 맞는 ‘경상남도 문화상’은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73명을 배출한 문화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수상자에게는 상금 1100만 크로나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이날 문학상에 이어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될
내년은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 사천시로 출범한 지 30년이 된다. 사천시는 2025년 통합 3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우선 사천시는 통합 30주년 슬로건으로 ‘함께 일궈온 30년, 함께 꽃피울 100년!’으로 정했다.박동식 시장은 “지난 30년간의 통합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내년 사업은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이 추진한다. 추진단은 “30주년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사천시의 미래를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29일까지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단 15명이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7년 키르기즈공화국과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해 고려인 한민족 정체성 교육, 교육 기부, 학생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키르기즈공화국 학생교류단이 경남을 방문한 뒤 이어진 후속 교류로 경남 부곡중, 샛별중, 한다사중, 한국과학기술고 학생 총 12명이 비슈케크의 2번, 62번, 66번 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예정이다.교류단은 9월 25일
경상국립대학교는 진주 명신고등학교 출신 수의학과 동문회인 ‘명신고수의학과동문회’에서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명신고수의학과동문회는 경상국립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20명이 참여하고 있다.손우진 회장은 “경상국립대 수의학과는 경남·부산·울산 지역의 유일한 수의학과로서 코로나19 대유행, 반려동물산업의 발전 등과 함께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수의학과 후배들의 학업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임명진기자 [email protected]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체육회는 지난 3일 대산문화체육공원에서 면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대산면민의 날 기념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30회째인 이번 행사는 39개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친선과 화합의 장이다.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장금용 제1부시장, 안제문 의창구청장, 사회단체의 장이 참석했으며, 서민호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창원시의회 권성현 부의장, 의원들도 자리를 빛냈다.‘대산농협풍물패’와 ‘팡팡쓰예술단’ 의 공연, 윷놀이, OX퀴즈, 족구 등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임성운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와 ‘롯데 정원형 공원’이 8일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오픈했다. 김해시 장유로 505에 위치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지상 8층 총 250개의 객실을 갖춘 가족형 호텔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부터 가야 시대의 전통과 문화까지 한 번에 경혐할 수 있는 ‘패밀리 어드벤처 타운’으로 조성됐다.호텔은 55평 규모의 최상급 로얄 객실 3개를 비롯해 프레지덴셜 스위트 패밀리 디럭스 등 총 5개 타입의 216개 객실과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펫 전용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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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대형 주거 단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총 3,724세대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번에 1단지 1,681가구가 첫번째로 분양된다. 특히, 이 미분양 아파트는 '골세권'으로 불리는 은화삼 CC 인근에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최대 수혜단지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운 최대 배후 주거 단지로 꼽히며, 그로 인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역의 산업 발전과 함께 주거
테슬라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무인택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10일 로스앤젤레스 버뱅크 소재 워너브러더스 영화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 행사를 열고 로보택시 '사이버 캡'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머스크는 문이 수직으로 열리는 로보택시에 직접 몸을 실었다. 이어 이 차량은 짧은 도로 구간을 자율주행하며 행사장 주변을 한 바퀴 돈 후 행사장 내부로 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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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SRT에서 적발된 부정승차 건수가 70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8월까지 70만 4,509건의 부정승차가 적발됐으며, 이에 따른 부과 금액은 약 66억 원에 달한다. 정점식 의원실이 SRT 운영사인 ㈜SR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부정승차 적발 건수는 11만 5,177건에서 시작해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4만 8,621건으로 감소했지만, 이후 다시 급증해 2023년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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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11일 저녁 외무성 중대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시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주장한 데 대...
'디펜딩 챔피언' 광동 프릭스가 'PUBG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첫날 선두를 질주하며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11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한국 지역 대회 '2024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렸다.그랜드 파이널은 사흘간 15개 매치를 통해 누적 토털 포인트로 16개 팀의 순위를 매긴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후 1위를 기록한 팀이 PWS: 페이즈1의 최종 우승팀이 된다.광동 프릭스는 이날 5개 매치에서 치
박선영, "반국가, 반헌법적 언행 분노하면, 조전혁 찍어 달라"조전혁, "좌파가 만든 서울교육 10년 적폐 청산으로 박 이사장 소망 부응" [전...
정민기 작가는 사라진 사람들의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고, 다시 그것을 해체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완성했다. 그의 전시 ‘질량이 없는 사람들 Massless peopl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대한민국의 화합과 단결, 2만 8천여 명 선수들의 꿈을 안고 성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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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에서 지난 사흘 동안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보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며 강력하게 비난했다.북한 외무성은 1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이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투입해 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며 "이는 자주권을 침해한 행위로 모든 공격 수단 활동을 갖추겠다"고 주장했다.또한 북한은 전쟁 발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추가적인 도발이 있을 경우 더 이상의 경고 없이 즉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국방부는 "그런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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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인천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 사인을 두고 검찰과 신도∙합창단장 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피고인들이 결박이나 외상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폐색전증’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제기하면서다.인천지법 형사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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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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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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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인천 경찰관 64명
인천에서 법을 어겨 재판에 넘겨진 경찰관이 최근 5년간 6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은 ▲2019년 16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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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이 4일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상인이 어울려 소통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였다.범계로데오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7회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에서 유영일 경기도의원은 지역봉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자 표창장 수여 등을 진행하였다.또한 축사를 통해 유 의원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활력을 얻는 범계로데오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축하한다”며, “범계로데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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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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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채식주의자'가 성유해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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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기도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성유해 도서’로 지정하고 폐기한 것을 강하게 규탄했다.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를 성유해 도서로 지정한 것은 사상 검열이라고 주장했다.강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 3월부터 1년간 성유해 도서 폐기 작업을 추진해, 그 결과로 한강의 가 성유해 도서로 분류돼 2,528권이 폐기됐다. 한강 작가의 작품이 성유해 도서로 지정된 이유는 ‘청소년에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