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봄철 미세먼지 특별대응에 나서 3월 10일부터 수도권 9개 지역을 대상으로 폐기물 노천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단속 대상 9개 지자체는 광주, 남양주, 양주, 양평, 여주, 용인, 이천, 파주, 포천 등이다. 불법 노천소각 행위는 건설공사 및 영농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에 그대로 배출함에 따라 봄철 초미세먼지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특별 단속은 영농·생활폐기물과 사업장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기관인 푸른나무재단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GH는 푸른나무재단과 협력해 100학급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은 푸른나무재단에서 시행하는 온오프라인 양성교육 이수 후 보조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등굣길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GH는 지난해 4월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사업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경기지역 17개
코레일유통이 국내 최초 ‘철도 굿즈 전문점’을 서울역과 부산역에 문을 연다. 국내 주요 철도기관 4개사와 협력해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를 선보인다.‘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는 ‘철도와 함께하는 친구, 당신을 위한 철도 굿즈 전문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철도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5개 철도기관의 약 230개 철도 굿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열차모형
정부가 올해 건설경기 회복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은평구 소재 신축매입임대 건설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신축매입임대는 민간의 신축 주택 건설 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건설 후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날 박 장관이 방문한 주택은 분양전환할 수 있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간 살아보고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코레일테크는 어제 직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부평역에서 ‘힐링 쉼터’ 개소식을 개최, 지상층에 새로운 휴게 공간을 조성했다.오늘 코레일테크에 따르면 부평역 1층에 조성한 넓고 쾌적한 휴게실은 깨끗한 샤워실과 화장실,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춰 직원들이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윤동수 코레일테크 기술본부장은 “이번 휴게 공간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형석 한국공
‘1분기 위험성평가위원회’ 개최… 유해·위험요소 사전 제거 만전교육과 작업 환경 개선 통해 지속적인 안전 개선 추진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에서 ‘1분기 위험성평가위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유진기업 경인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근본적인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남부권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행사장을 방문했다.인터배터리는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문 박람회다.올해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국내외 배터리산업 관련 기업 640여 개 사가 참여하며, 참관객 7만5,000명이 넘게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김 청장은 행사장에서 참여 기업들을 만나 새만금 이차전지특화단지 현황 및 투자기업에 대
인천 아파트 시장이 침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난달 경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0일 발표한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33.3%로 전월 36.6%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인천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지난해 11월 40.3%를 기록한 이후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하락폭을 확대했다.연수구 송도동을 중심으로 아파트 낙찰률이 큰 폭으로 하락해 전체 평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감정가 대비 낙찰가인 낙찰가율은 80
기부금 등 공익자금으로 상품권을 사서 현금화하거나 고가 주상복합 아파트를 사들인 뒤 가족들에게 무상 임대해 주는 등 자금을 내 돈처럼 쓴 공익법인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국세청은 공익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공익법인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공익법인 324곳을 적발해 증여세 2
경기도교육청이 5년 차 이하 청년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점수를 대폭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사례다.
도교육청은 6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복지 예산을 투입하는 ‘2025년 맞춤형복지 3종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책은 교육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와 공무원이 낮은 급여와 부족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사업의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비수도권 출신 청년들에게 수도권 내 주거비, 교통비 등의 정주비 및 학습공간 이용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준비를 독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했다.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제주4·3희생자에 이어 유족들도 정부로부터 위자료 성격의 국가 배상금을 받을 길이 열렸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민사부는 최근 현모씨 등 4·3유족 12명이 제기한 국가 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에 대해 정부는 기한 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다.법원은 현씨에게 5000만원을, 자녀에게는 각 10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현씨는 남편과 함께 제주시 아라동 구산마을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1948년 11월 4·3으로 마을이 잿더미가 되자,
스프링캠프를 마친 '사자군단'의 선수들이 지난 8일 개막한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며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150km대 강속구를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 특급 루키 배찬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006년생 배찬승은 대구옥산초-협성경복중-대구고를 졸업한 뒤 올해 1라운드 3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키움히어로즈 정현우, 한화이글스 정우주에 이어 '톱3'에 들만큼 이미 고교 시절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배찬승은 지난해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불펜피칭에서 코치진의 극찬을 받으며 캠
법원이 이달 7일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판결을 내리면서 고려아연 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이 주식회사인지 여부에 대해서만 다룬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C가 주식회사로 인정받는다면 상호주 보유를 통한 의결권 제한이 적법하게 판단될 수 있다는 분석이
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상·하수관거 시스템 선도 기업 뉴보텍은 1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고 밝혔다.뉴보텍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억3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7억3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47억57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반면 매출액은 433억6400만원으로 전년 488억9200만원 대비 11.3% 감소했다. 뉴보텍은 매출원가율 하락과 판매비 및 관리비 절감이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
경기도교육청이 5년 차 이하 청년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맞춤형 복지점수를 대폭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의 사례다.
도교육청은 6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복지 예산을 투입하는 ‘2025년 맞춤형복지 3종 종합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책은 교육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와 공무원이 낮은 급여와 부족한
주문형 반도체를 개발, 생산하는 아나패스가 2024년 실적 발표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아나패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8.4%나 늘어났다.당기순이익은 그보다 더 큰 60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나패스의 2024년 매출액은 1822억원으로 2023년 매출액 714원대비 1107억원이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2024년 영업이익 44억원보다 155억원 가량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