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임직원은 최근 제주대학교병원 소회의실에서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2,500만 7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제주대학교병원 전직원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0.5퍼센트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 병원장은“이번 성금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많은 사랑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각종 창업 관련 지원사업들이 유사하거나 중복되고, 상호 연계.협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위원장은 19일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도정에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들이 주로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 단계에 집중돼 있으며, 창업 보육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부족해 창업지원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약하다"고 지적했다.그는 "유사한 사업이 다수 운영되고 있어 중복사업의 정리와 창업컨트롤 타워에 대한 정리를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종합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정식 공개채용 절차도 거치지 않고 무기계약직 직원 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한 문제와 관련해, 이 감사결과가 공개된 '타이밍'을 놓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9일 신용보증재단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감사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연구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하반기 종합감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가장 늦게 나온 것이다.감사 결과가 나온 '타이밍'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 날은 공교롭게도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제주특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한국119청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 창단을 시작으로 2021년 공익법인으로 지정되어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제주에서는 718명이 단원으로 활동했다.한국119청소년단원이 되면 신규 가입 단원 입단식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주 안전꿈나무 행복캠프, 소방동요 대회 참여, 제주안전체험관 소방교육 체험, 여름방학 전국119안전캠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은 19일 열린 2025년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업무보고에서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시적 교통유발금 감경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교통유발금 부과 징수 자료를 보면 2021년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50% 감면을 해준 사례가 있으며, 2022년도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에 따라서 21.36%를 감면해줬다"며 "현재 제주도의 민생 경제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 자영업을 하시는 도민들을 만나 보면 코로나 시기만큼 어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제주시청, 연동, 서귀포 3곳에 설치된 혼디쉼팡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제주도는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 공청회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열린다.공청회는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공동주최한다.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정책학회가 함께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산림청이 후원한다.목조건축 활성화법 제정안의 주요 내용 발표는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을 지낸 이명식 동국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이어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산림청 목재산업과를 필두로 충청남도 건축디자인과장, 강태웅 대한건축학회
정선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농산물 소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선정된 가구에는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유해나, 이윤빈 작가의 전시회 '선택과 시선'이 인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덴아트갤러리에서 3월 7일까지 열린다.동양화를 전공한 두 작가의 작품은 색이 스며드는 물성을 활용하여 작가가 선택한 시간 속 이미지와 장소를 보여준다.덴아트 갤러리 측은 "두 작가의 작업은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해온 일상의 장면을 기억하며,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지나쳐온 의미를 환기함으로써 현재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들에 시선을 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해나 작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일기를 쓰듯 그림으
배우 연지승이 '라이딩 인생'에 합류한다. 탄탄한 몸매와 특유의 건강미로 '건강 여신'이라는 별명을 지닌 연지승은 얼마 전 연미주에서 연지승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연지승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마더', '악의 꽃'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김철규 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졍부가 주택도시기금의 구입·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지역 간 차등화하고,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금리는 추가 인하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리구조 개편 방안을 3월 24일 신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리를 소폭 인상하되 지방은 적용 제외하고, 특히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금리를 0.2%p 인하한다.생애최초 구입 등 약 10여종의 다양한 우대금리를 통해 최저 1%p대까지 금리가 낮아져 시중금리와 차이
경상북도는 20일 경북도청에서 ‘2025년 경상북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행복출산’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행복출산’ 지원 사업은 임신 준비부터 임신 중, 출산 후까지 임신·출산 전 주기적 대응이 목표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경제적, 정서적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사업이다.설명회에는 시군 모자보건사업 담당자와 경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모자보
울산 지역 대학들이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UNIST는 지난 21일 실내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는 이공계열 468명, 경영계열 30명 등 총 498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백창진·김어진 학생이 맡았다. 입학식은 오케스트라 동아리 ‘UNISTRA’와 교수중창단의 축하공연, 배성철 교학부총장과 응원동아리 ‘유니크’의 합동 특별무대 등으로 진행됐다. 새내기 학생회는 푸드트럭을 마련했고, UNIST는 학위복을 입은 대학 마스코트 ‘윤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
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화성FC가 올해 시즌 K리그2 14번째 구단으로 프로 무대 데뷔전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시즌K리그2 최하위팀 성남FC에 완패했다.화성FC는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른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분 후이즈, 후반 6분 홍창범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0-2로 졌다.이날은 2013년 창단해 K리그3에서 올해 K리그2로 합류한 화성FC가 치른 프로 첫 경기이자 차두리 화성FC 감독 프로 사령탑 데뷔 경기였다.화성FC는 볼 점유율에서도 62%로 앞섰고 슈팅도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군은 지역 주요 거점 시설물을 활용해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선군은 국도 38호선 제설창고 외벽을 활용해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는 옥외광고물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도 38호선은 수도권에서 강원 남부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로 통행량이 많아 관광 홍보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지점이다.이에 따라 군은 만항재, 민둥산 억새, 민둥산 돌리네, 신동 타임캡슐공원, 은하수 등 정선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해당 시설물을 활용한 옥외광고물을 설치했다. 또한, 최근
평창군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 보전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피해 보전 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평창군은 지난 2014년 한우 피해 보전직불금을 355개 농가에 약 6천7백만 원을 지급하고 폐업 지원금으로 7개 농가에 3천4백만 원을 지급했다. 2018년에는 염소 피해 보전직불금으로 9천5백만 원을 지급하고 폐업 지원금으로는 5백만
춘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2년 차를 맞아 1년 차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사업 고도화에 나선다.지난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춘천시는 ‘최고의 교육도시, 에듀포레스트 춘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분야 18대 과제를 추진했다.특히 지난해 생애 전주기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고 특화 교육, 대학 연계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면 먼저 춘천시는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교육돌봄공동체 ‘우리봄내동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