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조선시대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진행한 '제주양로' 행사를 재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경로의 달 노인 공경 정신 확산과 탐라순력도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일 제주목 관아에서 '제주양로'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1432년부터 시작된 제주양로는 지방 수령들이 왕을 대신해 노인을 대접하던 연회다. 1702년 11월 19일 제주목사 이형상이 망경루 앞에서 제주목 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로연의 모습이 탐라순력도에 기록돼 있다.당시 기록에 따르면 제주
한화그룹 계열사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을 강행하는데 즈음해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산간 지역의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에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설전이 벌어졌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제432회 임시회에서 제주도 15분도시추진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제주도가 제시한 기준안이 정말 중산간 보전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특히 한화그룹 계열사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위성곤 국회의원이 지난 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8차 최고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인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탄소중립위원회는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과제들을 점검하고, 당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위 의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당과 국회, 정부와의 적극적인 논의와 조율을 통해 국가적인 대응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위 의원은 지난 20대와 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해
현대 사회에서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사회의 근본적인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이다. 청렴은 부패를 피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투명한 행동을 통해 시민과의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는 결국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 공직자가 청렴을 유지할 때, 시민들은 그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된다. 이러한 신뢰는 사회의 여러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는 데 필수적이다. 공직자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다는 것은, 행정 집행에 대한 신뢰도 또한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나아가 사회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
제주에서 길을 걷던 관광객이 끊어진 저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46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체육공원 인근 인도에서 40대 남성 ㄱ씨가 감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ㄱ씨가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는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220V 저압선이 ㄱ씨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시간전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은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에서 개최된 창건 1230년 개산대재 전통문화축제 '차문화 학술세미나'에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230주년을 맞는 천년 도량 봉은사 개산대재를 기념하여 개최된 이번 학술 세미나는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신도, 다도 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참
충남도는 지난 2일자로 천수만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어업인과 어촌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2차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올 여름 천수만 해역은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경보로 상향되는 등 10월 2일까지 71일간 특보가 이어졌다. 이 기간 최고 수온은 34.4도로, 평균 28도 보다 6.4도 높았으며, 특보 기간도 평균 50일보다 21일 길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도내 고수온 피해 규모는 83억 3717만원, 조피볼락 641만 6714
김재욱 기자 = 문경시 문화의 거리에 점촌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하고 최초 역터를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졌다. 지난 7일 ...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공개 매수 경쟁에 칼을 빼 들었다. 공개 매수 과정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기로 한 것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 공개 매수 사안에 대한 조사를 전날 착수했다. 이복현 금감장은 이날 임원 회의에서 "상대측
2시간전
환경부가 A 전 감사관이 2022년 11월부터 6개월 사이에 21차례에 걸쳐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과 한국수자원공사 댐 등을 방문해 자연해설사와 차량, 선박 등을 동원해 생태탐방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도‘부패 예방활동’이라며 면벌부를 줬다는 지적이다.9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 감사관실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문제가 지적되자 감사원으로 복귀한 정 전 감사관과 국립공원공단 등을 대상으로 올해 7월까지 조사를 벌였지만‘내부종결’로 결론냈다. ‘법적 근거가 없는 출장 아니냐
금융채권의 경우 장기간 연체해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추심할 수 없으나, 통신채권에 대해서는 소멸시효가 완성되더라도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다.이에, 금융감독원과 이동통신 3사는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소액의 통신요금을 장기 연체한 소비자가 추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24.12월부터 이동통신 3사는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의 통신요금에 대해 직접 추심하거나 그 추심을 위탁하지 않으며 매각도 하지 않는다. SKT는 ’24.12.1일부터, KT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제주어 보전과 발전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578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어로 경축식에서 제주도는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된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려나가겠다고 피력했다.제주어 교육시범학교
3시간전
농지 임차료와 수수료가 급증하며 농민들의 부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천호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지 임차료는 지난 5년 동안 10% 상승한 반면, 쌀 생산비도 13% 증가하면서 농민들이 이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지 임차료 및 쌀 생산비 동반 상승자료에 따르면, 농지 임차료는 2019년 1㎡당 218원에서 2022년 240원으로 상승했다. 경남 지역의 경우, 같
3시간전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갯벌은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면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다. 오늘날 기후변화 최전선에 놓여 있다.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
3시간전
지난 5월 인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THE SCENE 2024’ 콘서트가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22~25일 오후 7시 30분 복합문화공간에서 ‘ENCORE! THE SCENE 2024’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THE SCENE 2024’는 1980~90년대 록과 헤비메탈의 도시였던 인천의 록 음악 씬 부활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던 콘서트로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지난 5월 출연했던 8개 팀 중 7개 팀과 일본의 대표적 록 밴드 ‘조니판도라’가 무대에 선다.공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5년간 원전 가동정지 발전 손실액 7천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 무료 상영회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 '화목한 주말’을 개최한다.작은영화관 기획전은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전국 15개의 작은영화관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제주 다양성 영화 및 특별 초대전에서는 제주에서 다양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숙희 감독의 '사일의 기억'과 임형묵 감독의 '조수 웅덩이: 바다의 시작'이, 특별 초대전에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약중인 문소리 감독의 '여배우는 오늘도'가 상영되며, 작품 상영 후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12~13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서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병전 의장,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 참석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51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부천시민의 노래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르며 마쳤다.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은 시민의 열정과 사랑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며 “부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전했다. 이어 “지속가능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계신 조용익 부천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소멸 대응 추진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이며, 의령군은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 남지읍 주민총회 의제 발굴 및 주민발표회 개최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5일 남지체육공원에서 남지읍 주민총회 의제 발굴 및 주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주민 의견 수렴 ▲자치센터 작품 전시 ▲먹거리 부스 운영 ▲자치센터 공연 ▲유채나래터 다도 시연 ▲비연합기도 시범 ▲청소년 문화의 집 댄스팀 공연 ▲남지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돼 남지읍민들에게 활기찬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황호술 남지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의제 발굴 및 주민발표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합천 고위공무원·의원, 4대폭력 근절 앞장
합천군은 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7명과 합천군의회 정봉훈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및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희롱, 성폭력 등 4대폭력을 예방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미정 강사를 초빙해 “폭력을 예방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4대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밀양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밀양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가을 정성이 듬뿍 담긴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360세대에 전달하며 나눔문화를 실천해 왔다.이명숙 회장은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고춧가루와 조청 등을 섞고, 불리고 용기에 담는 힘든 과정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추장 나눔 사업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한 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안,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우제류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지난 1일부터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은 아니지만 전파력이 뛰어나 축산농가의 경제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염소 등의 우제류와 돼지 등에서 발생 할 수 있다.상반기 예방접종 대상은 함안군 소 423농가 1만72489두와 염소 51농가 1871두에 대해 진행한다. 2024년 위촉된 공수의를 포함, 민간 수의사를 총 동원해 일제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