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청년들을 향해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정책은 취·창업에서 주거, 문화예술, 정착, 소통, 심리상담, 신혼부부 지원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기별 맞춤형으로 마련됐다.특히, 6월까지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한 명의 청년도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우선, 취업과 관련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와 실무 중심 직무를 경험하도...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사업 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기존 미래지테마공원에는 오토캠핑장 이용객 등 찾는 사람이 많았지만, 어린이가 즐길만한 주변 놀이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기존 놀이터 틀에서 벗어나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시는 유아용 킥보드, 전동차 등을 탈 수 있는 약 330m 길이 순환형 트랙과 660㎡ 규모 모래놀이터를 새로 조성한다. 모래놀이터에는 네트조합 놀이대, 짚라인, 다인용 그네, 회전놀이기구,
증평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노동요인 ‘장뜰두레농요’에 대해 충북도 무형 유산 지정 신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장뜰두레농요는 도안뜰과 질벌뜰을 둘러싸고 마을을 이룬 증평리‧사곡리‧용강리‧송산리‧미암리‧남하리 일원에서 전승돼 오는 농요다.2002년 증평문화원에서 발굴했으며, 지난해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장뜰두레농요보존회를 통해 보존 및 전승돼 오고 있다.증평 장뜰두레농요는 △고리질소리 △모찌기(모판에서 모를 뽑는
신한금융그룹이 미얀마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응해 현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2억 미얀마 짯, 약 1억4000만원 규모의 성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와 미얀마 적십자를 통해 전달되며, 부상자 치료, 응급 환자 수송, 의료비 지원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신한금융은 재난 발생 직후 미얀마에 진출한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법인을 통해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미얀마에 체류 중인 한인들과 한국 기업들의 피해 여부를 점검했
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역 광장에서 올해 첫 관광열차 러브투어 방문객의 환영식을 열었다.코레일 전북본부 이재철 영업처장과 전북도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들을 환영했다.이후 이들은 청풍호로 이동하여 청풍호 크루즈, 케이블카를 타며 청퐁호의 자연경관을 감상한 후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시 관계자는 “관광열차 이용객이 러브투어와 연계하여 방문할 경우 투어버스 제공 및 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러브투어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이 MDI 생산시설을 증설하며 지역민 60여 명을 신규 고용했다.여수시에 따르면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은 MDI 20만 톤 공장을 증설하고 지난 3일 정기명 여수시장과 회사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이번 공장 증설로 MDI 생산 능력은 연간 61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이자 세계에서
제천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11월 5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정원에 관심있는 시민 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가능한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기본과정 40시간과 심화과정 4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된다.또한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 수료생 17명도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심화과정 40시간
주말 전국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벼락 뿐 아니라 기온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이다.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30km 속도로 이동하면서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확대되고 있다. 다음 날 새벽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전남에 10~40㎜, 남해안에 20~60㎜, 제주 산지는 최대 100㎜ 이상이다. 순간 풍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힘찬 질주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2025 제주마 입목 문화축제 ‘347 페스티벌’이 오는 19, 20일 이틀간 제주마방목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제주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인 마방목지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다. 1년에 단 한 번 이번 축제 기간에만 특별 개방되는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6호인 제주흑우도 함께 만날 수 있어 제주 재래가축의 역사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무 업무를 보며 느낀 점 하나. 세금 납부 기한을 놓쳐 체납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주된 원인은 의외로 고지서를 받지 못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존재를 모르는 것이다. 이런 민원인분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서비스가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정기분에 한하여 과세 건당 500원이 세액공제된다. 천원이다. 꼭 하시라. 게다가 체납관련으로 저와 통화할 일이 없고, 고지서를 못받아 체납될 위험도 없다.전자 송달은 매번 받던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사업단이 족욕장을 개장한다.아시아드주경기장사업단은 맨발 산책길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의 협업으로 조성한 족욕장을 14일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족욕장은 3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 기간은 4~10월이며 봄과 가을에는 오후 1~4시까지 온욕장, 여름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 냉욕장을 제공한다.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시설물 점검 및 환경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아시아드주경기장 맨발 산책길 이용
애플이 월정 구독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 슈팅 게임 전설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재 해석한 새 작품을 비롯, '괴혼' 시리즈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대거 투입하는 등 구독자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괴혼 롤링 라이브' '스페이스 인베이더 인피니티 진 이볼브' '퍼피스' 등의 신작을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선보였다.애플 아케이드는 가입 첫달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이후 매달 6500원을 지불하는 방식의 구독 서비스다. 200개 이상의 게임을 광고 및 추가 결
지난해 창원 가로수길 경남도민의집 앞 소공원에서 처음 열렸던 가로 눕기 대회가 다시 찾아온다. 제2회 가눕대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빼앗긴 자연을 돌려받는 4시간'을 주제로 열린다.지난해는 가장 오래 누워있는 사람을 우승자로 선정했는데, 올해는 예술상 1명에
13일 오전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서 강풍에 의해 건물 지붕 판넬이 전신주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55가구가 정전됐다.사고는 오전 6시께 삼남읍 시안2길 17 인근에서 발생했다. 강풍에 날린 지붕 판넬이 전신주를 강하게 덮치면서 전신주가 전도됐고, 이로 인해 마을안길 일부가 통제됐다. 정전 피해는 해당 지역의 55세대에 영향을 미쳤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울산 전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울산은 이날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였으며, 울산공항은 정상 운항 중이다.사고 직후 울주군은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5 FutureScape' 공모를 통해 미래 혁신을 설계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2025 FutureScape'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PoC를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미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높은 잠재력
한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럭셔리 브랜드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이 일요일마다 걸었던 절박한 전화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8일 방송될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샤넬’을 만든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의 생로병사가 재조명된다. 가브리엘 샤넬은 헤밍웨이가 극찬하고 쇼팽이 숨을 거둔 파리의 초호화 호텔, '리츠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죽기 직전까지 25년간 삶을 꾸렸다. VCR에 해당 호텔의 내부가 공개되자, 장도연은 "궁전이라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4월 12일 야외공연장에서 특별 기획공연 '춘화추월 SingSing 봄소리' 야외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오후 2시 열리는 1부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하는 피크닉 콘서트로,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김언지의 사회로, 저글링과 버블쇼, 변검과 마술 공연, 크로스오버 앙상블 '프리소울'의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오후 6시 30분 열리는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으로 7일 5% 넘게 폭락해 단숨에 2,320대로 내려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 내린 2,328.20으로 집계됐다. 하락률과 하락폭 모두 작년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다.지수는 106.17포인트 내린 2,359.25로 장을 시작한 뒤 4~5%대 급락세를 이어갔다.장중 저가인 2,327.01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으며, 종가 기준으로도 2023년 11월 1일(2,301
고령군은 지난 3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 제1차 회의에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령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본관리 산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가야 집단 중 한 세력의 집단무덤으로 축조시기는 5~6세기이며 봉토분 84기, 도굴된 석곽묘 246기가 확인된 점을 고려하면 500여 기 이상의 대규모 고분군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가야 왕도의 지산동 고분군 다음으로 큰 규모인 상위 고분군이자 대가야 발전의 한
장성군이 군민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을 열었다.먼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건강걷기 선포식에선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포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부대행사로 준비된 건강증진체험관도 걷기 실천, 금연, 구강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3월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가 깔판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지난 3월 27일, 관내 마을회관 20개소에 태양광 센서등 설치를 완료한 이후, 주민들로부터 실효성 있는 생활복지 사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마을회관 태양광 센서등 설치사업은 삼국유사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추진, 군위군으로부터 배정된 새마을운동 상사업비 500만 원을 활용해 시행됐다.설치된 태양광 센서등은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전기 연결 없이 작동하며, 인체 감지 기능을 통해 야간 자동 점등이 가능한 친환경 조명기기다.특히
영주시는 지난 10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을 만나, 군도16호선 지방도 승격을 포함한 7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봉현면 유전리~문정동 지방도 승격 ▲상석~부석면 선형개량공사 ▲봉화~감곡 선형개량공사 ▲봉현초~힛틋재 선형개량 및 오르막차로 설치공사 ▲평은면 오운리 선형개량공사 등이다.영주시는 이들 사업이 관광 수요 증가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