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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Q3, 순익 1조6천140억…작년 대비 18% 증가

K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증가,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이익 기록을 세웠다.이런 실적은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3분기 시장금리가 떨어졌지만, 대출 규모 자체는 커지면서 이자 이익이 선방한 데다, 각종 수수료 이익도 불었기 때문이다.KB금융지주는 23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6천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작년 3분기보다 17.9% 많고, 3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0월 23일 해외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 10개소와 “CBAM 대응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범사업 참여기업의 제품 온실가스 원단위 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기후행동에 대해 공단이 이를 지원하는 협력을 강화해 기업의 국제기후무역규범 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나아가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범사업 참여기업은 향후 2년간 자발적인 제품 온실가스 원단위 개선 목표를 제
HS효성첨단소재는 오는 23∼25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탄소소재 산업 전시회 '카본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고강도 탄소섬유 원사, 탄소섬유로 제작한 고압용기, 전기차용 골격 구조 부품인 시트 크로스 멤버, 골프 샤프트, 테니스 라켓 등을 전시한다.또 고객 미팅을 통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알리고 고객 관계를 강화한다. 탄소섬유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발굴에도 나선다.HS효성첨단소재는 미래 성장동력인 탄소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카스 라이트’가 올여름 성수기 가정시장에서 라이트 맥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라이트 맥주’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수요가 계속 확대되며 2024년 맥주시장에서 주요키워드로 자리잡았다.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카스 라이트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포함한 전체 맥주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국내 가정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채널인 편의점에서 카스 라이트는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 컨퍼런스 ‘AI Ready’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미래기술사업부 주관으로 임직원들의 AI 기술 인식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컨퍼런스는 AI가 불러온 산업변화와 생성형 AI 활용 트렌드 등을 주제로 3부에 걸쳐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현대엔지니어링 스마트DT실 이현식 실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스타트업 ‘젠티’와 협력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플랜트 및 건설 분야 특화 LLM을 소개
SK텔레콤이 불법 스팸 문자 발송량이 많은 일부 문자 중계사에 대해 전송 속도 제한 조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SK텔레콤은 문자 대량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문자 중계사 9곳 가운데 일부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전송 속도를 낮추는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속도 제한한 문자 중계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불법 스팸 건수가 많은 곳 중에서 불법 스팸을 줄이는 노력이 미흡했다고 판단된 곳들이다.SK텔레콤은 지난 7월 문자 중계사가 과도한 불법 스팸 문자를 발송할 경우 발송을 직접 제한
청호나이스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 17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야외활동 일일 도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랜드에 방문해 놀이기구를 함께 탑승하고 퍼레이드 관람, 둘레길 소풍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겼다.활동에 참여한 한 청호나이스 직원은 “작은 온정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청호나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명태균 리스트' 파문과 '김건희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7개월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0%로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제보 강혜경씨의 국정감사 출석과 '명태균 리스트' 파문, '친윤-친한' 갈등 등 여권의 각종 악재에도 오히려 국민의힘은 오르고 민주당은 주춤했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중국 현지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지난 24일 첫 발을 내 딛기 시작했다. 그 때문인지 국내 증권 금융가에서도 '검은 사막'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 세우며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그러나 증권가의 반응은 아직까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차분하다 못해 잠잠하다는 표현이 더 맞다.25일 이날 현재 펄어비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 오른 3만 7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3만 7300원까지 가격을 높이기도 했으나 이후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펄
현대건설은 25일 평택시 합정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 45~1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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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개관을 기념해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릴레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특강은 자녀 영어교육 및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주제로 이달 29일과 11월 11일, 11월 28일 세차레 열린다.오는 29일에는 연세대 고광윤 교수가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기적의 영어학습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고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은 아동영어교육 전문가로 ‘영어책 읽기의 힘’, ‘느리게 읽기의 기적, 영어 그림책 100’ 등의 저서를 펴냈다.이어 11월
10월 25일 오전 6시경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발생했다.21호 태풍 콩레이는 25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96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330km의 약한 세력으로 괌 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34km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21호 태풍 콩레이는 약한 세력으로 괌 해상을 따라 북상하다 28일 오전 9시경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7m 강풍반경 410km의 중형급 세력으로 일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5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회가 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 조례 통과 관련 "생물다양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오름을 태우고 뭍 생물들의 생명을 빼앗으며 수복강녕을 비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행태"라고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며 "기후위기 시대다. 매년 산불 소식에 전국이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건조해진 땅은 수분을 증발시켜 숲과 초지를 건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 산불 발생 빈도는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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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한 고령군 운수면 일대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을 28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공동방제구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국가선단지, 피해확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유림·사유림 구분 없이 방제를 추진하기 위해 미리 기관간 협의로 설정한 구역이다.이번 방제사업은 관할 지자체인 고령군이 설계를 맡고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방제사업을 실행하여 고사목 등 약 2300본을 적기에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최근 고온 현상 등의 영향으로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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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가 한국ESG기준원이 주관하는 ‘2024년 KCGS ESG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KCGS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점검해 환경·사회·지배구조 항목을 평가, S부터 D까지 7개의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SK디앤디는 사회 항목에서 A+ 등급을, 환경과 지배구조 항목에서 A 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먼저, 사회 항목의 경우 SK디앤디 및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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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환경 분야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신세계아이앤씨는 환경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경영 운영 시스템을 마련해 친환경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체계 이행과 리스크 분석 검토 등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재무제표 연결 기준 자회사의 환경정보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에 나서고 있다.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 원칙과 목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함께 추진 중인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10월 프로그램이 이달 마지막 주 서귀포 혁신도시와 저지문화지구에서 펼쳐진다.11월 2일 18시 서귀포 혁신도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문화로드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프로그램 '서귀포 사람들, 삶의 노래'를 선보인다. 김정문화회관과 공동기획한 이번 피날레 공연은 문화도시 서귀포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 그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문화를 담아낸다.행사 1부에서는 제주출신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한 17인조 브라스 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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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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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정부가 실태조사 나선다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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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카본코리아 2024’에 탄소복합재 제조 혁신기술 선보여
경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리는 Carbon Korea 2024에 참가해 탄소 소재 관련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내 탄소 소재 기업과 기관 11개사가 참여하며 탄소섬유 복합재를 활용한 항공기 부품, 자동차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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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 선제적 대응..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제주도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목표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제주도는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사 시 진화인력 지원 및 수송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산불 취약지 및 탐방로에 산불감시원 5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계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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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텍연구원·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맞손'
다이텍연구원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지난 17일 해양·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해양·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요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지역의 해양·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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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언어 모델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자사 LLM 클로드를 자바 스크립트 코드 작성 및 운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분석툴 프리뷰 버전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이 툴을 사용해 클로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잡한 수학 문제도 풀 수 있고 코드를 사용해 시각화도 구현할 수 있다.새 기능은 앤트로픽 클로드 챗봇 웹 인터페이스인 클로드에이아이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는 지금까지 계속 코딩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선보인 분석툴은 추론과 수학적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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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 등 유럽을 방문, 투자유치 세일즈 행보를 이어간다. 경기도는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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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알리기 나서
경기 수원시가 24~25일 강원 강릉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열린 한국ITS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홍보했다.수원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수막과 홍보 영상, 홍보물 등을 활용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요, 행사장, 홈페이지 등을 안내했다.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박현숙 기획팀장은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총회 추진 경과, 논문 모집 일정 등을 설명했다.학술대회에는 황규돈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 ITS 아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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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0%, 또 최저… '김건희 문제' 부정 요인 1위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또다시 20%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로 든 응답이 첫 손에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 비율은 20%로 전주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지난달 13일 취임 후 20%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두 번째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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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0% 턱걸이, 취임 후 최저치 동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0%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건희 리스크'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갤럽이 22∼24일 전국 만...